2009/07/31 11:41
[09년7월31일의 댓글놀이] 내 생애 가장 무서운 공표영화
2009/07/31 11:41EVENT/Reply Game
"7월은 댓글놀이 없나요?" 라는
푸른별아 게으름에 초강펀지를 날려주시는 현맘님 댓글을 보고
후딱! 정신을 차리고는
"그래...7월에 댓글놀이가 한 개도 없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얏"
마지막 31일 ♬ 이 달의 끝을 잡고~ 댓글놀이를 날려봅니다.
어쩐 일인지 7월은 그리 덥지 않았습니다.
장마에 이상저온현상까지 겹쳐서 그렇다는데
아침저녁 초가을처럼 선선한 날씨에 좋기는 합니다만,
또 한편 이 이상기온 때문에 농작물 피해를 입으실 농민 여러분을 생각하면 마냥 좋지만은 않네요.
좌우당간~
내일부터는 8월, 이제부턴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더우니까 여름이죠 뭐.. 하하하.
덥다 덥다 인상만 쓰고 있으면 그야말로 짜증나는 8월이 될 거고
이열치열로, 또는 이열치한(맞나요? ㅋㅋㅋ) 정신! 다양한 방법으로 여름더위를 열심히 대처하다보면
그 나름대로의 즐거움이 넘치는 8월이 될 것입니다.
그 방법 중 하나는 '공포영화'보기일테고요.
(요즘은 공포연극 보기도 인기라고 하더만요.)
푸른별兒가 기억하는 가장 무서운 영화는 오멘과 (이건 영환 아니지만) 전설의고향 '내다리내놔'편입니다.
한동안 화장실을 못가고, 새만 보면 경악을 하곤 했었는데요. ㅋㅋ
여러분이 본 공포영화 중 가장 무서웠던 것은 어떤 것인가요?
어떤 장면, 어떤 내용 때문이었는지요?
맛건살 식구들에게 내 생애 가장 무서웠던 공포영화를 추천해주세요.
등골 서늘~ 스릴 있게 여름밤을 보내보자구요. ^0^
이히히히히히히...재미있는 공포영화를 보실 수 있는 CGV상품권 2매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8월 7일에.......꺄아아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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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포영화 무서워서 못봐요
예전에 전설의 고향 보면서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이불속에 숨어 눈만 빼꼼히 내놓고 보던지 아님 옆에 있는 사람 등뒤에 숨어서 보곤 했다는....
이러다보면 밤에 무서워 눈도 못감고 밤을 꼬박 세운적도 있네요ㅎㅎ
그러게요 주말부터 열대야현상이 찾아온다는 말에 걱정이 되네요
올여름엔 밤에 시원해서 지낼만하다 했는데....
더운게 정말 싫은데 여름이 길어질까 두렵네요ㅠㅠ
대신 공포영화 댓글보며 올여름 무더위 보내볼까 하네요ㅎㅎ
네, 저도 이 댓글놀이에서
얼마나 무시무시한 공포영화들이 소개될지
무척 기대됩니다. *^^*
공포영화 본지가 언제인지 가물거리네요...
영화도 나이따라 달라지는건가... 연애하던 시절엔 나름 찾아서라도 봤던것 같은데
이젠 케이블에서 하는 공포 영화도 집중해서 보기가 힘드네요.
그래도 나름 기억을 되돌려보면
"장화홍련전"을 추천합니다.
스토리와 화면구성도 좋았지만 임수정과 문근영,염정아.....
누구 하나 흠을 잡을께 없이 스토리에 푹 빠지도록 멋진 연기를 보여줬던것 같아요.
짠한 스토리에 가슴 서늘한 공포까지... 다시 한번 봐야겠어요..^^
진짜 무서운 공포영화는
단순히 피나, 귀신의 깜짝등장, 비명소리만
가득한 영화는 아닐 것입니다.
현맘님이 추천해주신 '장화,홍련'처럼
스토리가 있고 그 안에 배우들의 연기가 잘 묻어날 때
집중이 잘 되고, 또 오래도록 여운이 남으면서
무서움을 느끼는 법이지요. ^^
푸른별兒도 '장화,홍련'을 봤는데요.
현맘님의 말씀에 백 번 공감합니다.
특히 염정아씨 연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아유..무서워..-ㅁ-
전 알.이.씨와 쏘우1 이 기억이 나네요~
알이씨의 현장감 넘치는 화면은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쏘우1의 마지막 반전은 정말 더위를 한방에 날리기에 충분했죠.
많은 쏘우 시리즈가 나왔지만 쏘우1 만한 충격적인 반전은 없더라구요.
그리고 영화는 아니지만 어릴때 MBC 이야기 속으로... 라는 프로그램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보지 않으면 절대로 못봤던 프로그램
SBS 토요미스테리극장 과 쌍벽을 이뤘다지만 전 이야기 속으로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ㅎ
안녕하세요. 젠도리님~

알.이.씨는 아직 보지 못했고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쏘우는 1편부터 4편까지 다 보았습니다.
원래 개인적으로 무섭고 잔인한 영화는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쏘우 시리즈에는 그것을 넘어선
재미요소가 있더라구요.
저는
쏘우1편과 함께 쏘우2편도 흥미롭게 봤는데
두 편다 마지막 반전이 압권이죠. 후후
젠도리님이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셔서
덕분에 공포영화 정보도 얻고
지난 추억도 되새겨보았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고등학교 다닐때 공포영화를 보러 간적 있어요! 공포영화라고 해봐야 뭐 별거 있겠냐 싶어 친구들과 함께 봤는데 그날 너무 무서워서 집엘 어떻게 갔는지..... 정말 다리에 힘이 풀리더라구요!
세수하면서도 눈을 감으면 그장면이 떠올라서 눈을 못감겠더라구요!
아이가 침대에서 자고 있었는데 시계가 12시를 가리키자 침대가 밑으로 꺼지면서 암튼 그때 눈을 감아버려서..
제목이 버닝이었던거 같은데 정확하지 않네요!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벌써 20년전에 본 영화라서 제목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때 일주일간은 눈을 잘 감지 못했던거 같아요! 그뒤로 공포영화 다시는 안봐요! TV에서 좀 무섭다 싶은 영화나 드라마 예고편 할때도 그냥 딴일하러 나가요! 와~ 공포영화가 그렇게 무서울수가 ~
ceybest님을 이렇게까지 무섭게 만든
버닝이라는 영화가 뭘까 인터넷을 찾아봤습니다.
1981년 작으로 Burning(버닝)이라는 영화가 있네욥!
(제목을 아직도 기억하고 계시다닛~)
공포의 살인귀 크랍시(Cropsy)가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는다는 내용 맞나요?
"지금 그가 오고 있다"는 영화 캐치프레이즈와
머리 없는 사람이 가위 들고 있는 모습의
포스터가 무척 섬뜩합니다. @.@
잠 못 주무실 만 한데요~~
사실 공포영화는 보는 그 순간에는
그렇게까지 안 무서운데
나중에 혼자 있을 때나...잠자기 전 어둠 속에서
자꾸 생각나고 상상될 때가 정말 무섭죠.
하지만 뭐 그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그것도 공포영화의 한 재미이겠죠? ^^
멋진 공포영화 소개, 감사드립니다.
ceybest님.
저는 공포영화 보면 일주일동안 악몽을 꾸게 대는 특이한(?)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 귀신 나오는 공포영화는 정말 일주일동안 몸서리치게 무서운거 같아요 ㅠ
거울속으로~ 같은 B급 귀신영화에도 무서웠을 정도니까요 ㅋㅋ
하지만 B급 영화를 추천해 드릴수는 없죠~
제가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미드 나잇 미트 트레인'입니다~
밤10시쯤에 용산 CGV에 가서 직접 본 영화인데요~
물론 제 취향상 귀신은 안 나와요 +_+
근데 밤 12시쯤 영화 끝나고 나오면서 괴물나오는 영화 중에 이렇게 무서운 영화는
처음이었네요;;
정말 순신각에 사람을 죽..이는 ㅋㅋㅋ
더 이상 말하면 재미가 없겠죠?^^
한 여름에 등골 시원하게 보내시고 싶으시면 음량 크게 높여놓고 '미드나잇 미트트레인'
보시는 걸 강추합니다.*^^*
안녕하세요, Goldenbell님~
호오~ 미드나잇미트트레인..
저도 보려고 했다가 꾸물거리는 바람에
결국 영화관에서 내려버려 못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 영화가 소설을 기반으로 한 것 알고 계시죠?
저는 그 원작 소설책을 대신 보았는데요.
'피의 책'이라는 공포소설 단편모음집에 나온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미드나잇미트트레인이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니 더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이런 영화를 보고
밤12시쯤 영화가 끝나 집으로 가셔야 했다면
정말 무서우셨겠다..@.@)
피의 책에는 이 밖에도
환상적이면서 무서운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인간의 상상력이란..혀를 내두르게 되지요.
무서운데 계속 보고 싶어지는..
관심 있으시면 나중에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저도 미드나잇미트트레인 영화로도
꼭 한 번 볼게요~ ^^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림밧는데 꺄아아아악
안녕하세요, ㄴㅇㅁㅇㅁ 님. ^^
'링' 말씀하시는거죠? ㅎㅎ
하긴, '링'의 맨 마지막 [우물]신은
금세기 공포영화들의 최고 명장면으로 꼽히지요.
귀신이 나와서 무서운 영화라기 보다
우리가 평소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던
일상의 요소들에서 공포심리를 뽑아냈다는 게
정말 놀랍고 섬뜩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으스스하네요. (부르르~~~)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놀러오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