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자동차, 외식은 우리들이 일상에서 수시로 접하고
또 그럴 수밖에 없는 생활 필수 제품(서비스)들입니다.
그러다보니 관련된 회사나 브랜드도 셀 수 없이 많고
소비자들은 최적의 선택을 위해 수많은 조건들을 비교해보며 고민하게 되지요.
하지만 그 선택의 순간마다 너무나 당연한 것 같아서,
혹은 잘 몰라서 지나쳐버리는 중요한 요소가 하나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알고 보면 그 제품(서비스)의 핵심을 이루고 있고,
이름도 생소한 회사이지만
알고보면 우리 생활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그것은 바로 B2B(cf: B2C)의 세계!
이 세상엔 정말 수많은 B2B기업들이 있지만,
그 중에 해당산업에서 거의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B2C 기업들만큼 많이 알려진
컴퓨터에서의 인텔, 자동차에서 현대 모비스 사례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외식에서 점점 더 크게 성장할 CJ프레시웨이(^^) 마지막으로 짚어보지요.
제품(서비스)과 각 B2B 회사간의 궁합을 제대로 알면
더 높은 경지의 소비 고수가 되는 길에,
한편으론 어렵게만 느껴지던 B2B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데
더 가까워지는 힘이 될 것입니다.
@ 인텔
컴퓨터 브랜드는 춘추전국시대여도 그 안의 프로세서는 언제나 <인텔> 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에도 인텔 센트리노 듀오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
인텔은 컴퓨터 CPU 반도체 메모리칩을 생산하는 미국의 한 회사입니다.
하지만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인텔은 회사 이름이라기 보다
컴퓨터프로세서와 동일어로 여겨질 정도입니다.
AMD, VIA 등의 후발주자 등장에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펜티엄, 셀러론, 코어2 등의 시리즈를 성공시키며
여전히 해당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경쟁업체인 AMD를 누르기 위해 PC제조사에 자사의 칩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계약했다가 올 해 초 이로 인해 EU로부터 엄청난 벌금을 물었다는 소식이 들려
무척 아쉽습니다......공정하게 경쟁해야겠죠? 힘이 아닌 기술로, 고객지향 마인드로 경쟁하세요!...
그래도 인텔은 여전히 배울 것이 많은 회사 중 한 곳입니다.)
인텔은 최종소비자가 아닌
컴퓨터 생산 업체에 자신들의 제품을 판매하는 '부품회사'로 B2B기업에 속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어떤 B2C기업보다도 소비자들에게 친근합니다.
'Intel Inside'라는 브랜드 전략을 세우고
"인텔이 들어가야 좋은 컴퓨터"라고 사람들이 생각하도록 만들었습니다.
B2B회사로는 이례적으로 TV광고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입니다.
'블루맨'으로 통하는 인텔의 광고 시리즈는 그 자체로도 매우 유명합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최종소비자들의 이런 인식은 곧 컴퓨터 생산업체들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는 제품의 다양성이나 품질 못지 않게 인텔에게 강력한 힘이 되었고,
인텔은 현존하는 대부분의 컴퓨터에 자신의 제품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기술의 우위, 탁월한 마케팅으로 고객사는 물론 최종소비자들까지 사로잡아 버린 인텔은
많은 B2B회사들에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 현대 모비스
현대인의 발을 대신하는 자동차,
첨단기술의 집합체이니만큼 들어가는 부품의 종류도 양도 무척 많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현대 모비스가 있습니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 이 회사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이며
우리나라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회사입니다.
하지만 원래부터 자동차부품 생산이 주사업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1977년 현대정공으로 출발, 컨테이너 사업을 하다가
1990년대에 업종을 전환하여 갤로퍼, 산타모 등 4륜구동자동차를 만들었고요.
이를 현대자동차에 양도하고 2000년 11월에 현대모비스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본격적으로 자동차부품 사업 및 자동차 모듈(조립 시스템) 사업에 뛰어든 것입니다.
(현대모비스 홈페이지의 정보를 참고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운행 중인 대부분의 현대/기아 자동차에 쓰이는 부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123개 차종 50만 품목의 부품을 보유,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두 브랜드가 우리나라 자동차의 77.7%를 차지하고 있으니(출처: SBS뉴스 08년 4월 2일자 기준),
간단하게 계산해도 10명 중 약 8명의 자동차 운전자는 벌써 현대모비스를 만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물론 한 차에 들어가는 부품 100%가 현대모비스의 것은 아니겠지만요~)
2008년 현대모비스의 국내외 매출 목표는 9조 3,734억원, 영업이익은 1조 1,886억원에 달합니다.
국내 매출과는 별도로 해외법인에서도 60억 6,6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2007년 대비 21.4% 늘어난 수치라고 하죠?
현대모비스의 이런 쾌항에는 현대/기아 자동차의 국내외 선전,
해외공장생산 및 수출 확대 등을 통한 사업의 글로벌화 노력도 영향을 미쳤겠지만,
무엇보다 제품의 품질 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등 자체 노력이 크게 기여했다 할 수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부품업계 최초로 품질연구소를 개소(용인기술연구소 내, 08년 5월8일)했는데
이 곳에서 제품의 품질 중점 관리를 위한 각종 모듈 제품 및 핵심 부품 품질 혁신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역시 B2B회사이지만,
고객이 되는 자동차 회사와 자동차를 구매하는 최종소비자에게 동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Inside your car'라는 슬로건 아래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펼쳐
최종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한편,
자동차회사들에는 우수한 품질의 부품과 자동차 생산 모듈을 제공하여 완성차 개발기간을
단축시켜주겠다는 메시지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해외시장, 특히 미국 시장 점유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만큼(08년 6월: 6.6% 달성)
현대모비스도 인텔처럼 국내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의 삶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B2B회사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 CJ프레시웨이
자~ 마지막으로, 한국의 SYSCO(미국의 대표적인 식자재유통회사입니다),
외식/식품산업의 인텔(공정경쟁하면서!! ^^)을 꿈꾸는
저희 CJ프레시웨이의 이야기입니다.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생존과 직결된 만큼 우리 생활에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여성의 사회진출, 경제 성장 등 많은 사회적 변화로 식생활 중 외식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증가했습니다.
매일 가는 구내식당, 어제 저녁에 회식한 식당,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회포를 풀었던 식당,
이번 주말 가족과 외식할 식당...우리는 다양한 상황에서 식당을 찾습니다.
이 때 대부분의 경우는 식당 이름과 완성된 음식의 퀄리티만을 고려합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식품위생이 사회문제가 되고 유통환경이 점점 복잡해진 시대라면,
음식에 사용된 식재료가 어떤 과정을 거쳐 식당까지 오게 되었는지도
앞으론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에 관계된 회사가 바로 CJ프레시웨이, 식자재유통회사입니다.
CJ프레시웨이는 1999년부터 급식업소, 일반식당,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호텔 등에
농수축가공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을 해왔습니다.
현재 전국 수천개의 식당 및 대리점, 지자체 등에
연 4,981억원(08년 기준) 규모의 삭자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식자재유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당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식재를
안전하게, 신속하게 배송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국 4곳(수원, 인천, 양산, 전라도 광주)에 대형물류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고
식품안전센타라는 전문조직을 두어 체계적으로 위생안전관리가 될 수 있게 신경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천물류센터(2010년 상반기 완공 예정) 를 짓고 있는 등
사업 확장에 중심이 되는 물류인프라에도 더 많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CJ프레시웨이가 유통하는 식자재를 쓰는 식당은 믿을만 하다"라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면,
저희 고객사에도 좀 더 도움을 드릴 수 있겠죠?
그래서 08년부터는 저희 사업의 강점과 고객사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에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식자재유통사업 언론홍보 강화, 식품안전 관련 공식 인증 획득,
PB 상표 BI 및 홈페이지 리뉴얼, 기업블로그 운영 등의 활동이 그 예입니다.
그런 노력 때문인지 일오닭갈비, 해리코리아, 착한고기, 가르텐비어 등 고객사께서는
자사 브랜드 홍보 시 당사와의 거래 사실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도 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 임직원들은
저희와 같은 사업을 하는 회사가 잘 해야 대한민국의 건강한 식문화 형성이
앞당겨지는거란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B2C시장에 비해 여전히 낙후되어 있는 B2B 식자재유통시장을 발전시키는 것,
그래서 자동차사업, 휴대폰사업 못지 않은
또 하나의 우리나라 핵심산업을 탄생시킬 수 있는 힘이 저희에겐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해외에 우리 식재를 활발하게 수출할 수도 있고
한단계 더 나아가 해외에서도 식자재유통서비스를 하면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거니까요)
CJ프레시웨이란 이름이 곧 좋은 식재료란 품질보증마크로 통하는 그 날까지!
더 많은 식당을 통해 여러분들과 더 자주 자주 자주 만나뵙게 되는 그 날까지!
더운 8월에도 발에 땀나게 달려보겠습니다.
쟤 안에 나 있다~~~
오늘부턴 식당에 가시면 살짝 둘러보세요.
여기는 어떤 유통 경로로 식자재를 받고 있나...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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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푸른별아님은 재간둥이셔요~
다음부터 식당에 가면 식자재들이 어떻게 들어오는지 꼭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ㅎㅎ
좋은 식자재로 우리들에게 좋은 먹거리 부탁드릴께요~
CJ프레시웨이여~~ 우리나라 식당 다 사로잡아
우리들 입을 즐겁해 주길 바랄께요~~
넵! 비니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저희 CJ프레시웨이의 사명이기도 합니다.
믿을 수 있는 식자재, 안전한 유통서비스!
CJ프레시웨이가 책임지겠습니다. ^0^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비니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