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가다간 정말 다 같이 죽겠다,
지구가 뿔났다, 화난 지구는 정말 무서워~~ =.=' ![]()
각 국가들과 기업들이 지구에게 화해의 손길을 건네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우리가 잘 살고 봐야겠다 하고 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 시절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 & 자연환경을 얼마나 파괴하고 오염시켰는지를,
그 결과가 인류의 미래를 얼마나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지를
이제야 깨달은 것입니다.
과학자들이 말하는 2020년 지구에 대한 예측이 아니더라도
당장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상기후와 그로 인해 생태계가 겪고 있는 혼란 그 모습만 조금 더 관심있게 본다면
당장 지금 별 생각없이 빵빵하게 틀어놓은 에어컨을 끄고
설거지할 때 펑펑 틀어놓은 물을 잠그게 될 것입니다.
거성박명수(MBC 예능프로 무한도전의 ^^)는 말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정말 늦었다!!!!"
조금도 일찍 알아차렸다면 더 좋아겠지만
정말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인류가 지구에, 환경에, 공존에, 녹색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건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곳곳에서 특히 각 기업 정부와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뭔가 조금씩 바꿔보려는 모습들이 보이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을까요?
이런 건 컨닝 좀 해도 되지 않나요? (우리가 원조야 이런 거짓부렁쟁이만 없다면..)
남들이 하는 거 열심히 보고 배우고 공부해서
서로서로 좋은 건 따라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 대표기업들의 녹색경영 행보를
언론에 노출된 사례 위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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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J프레시웨이
- 전국 400여개 단체급식당에서 2007년부터 환경사랑캠페인(잔반줄이기) 실시.
시행초기 1인 평균 한끼 잔반량 120.4g →2009년 5월 51.4g으로 줄어듦. (57.6% 감소)
경영혁신 담당부서 중 하나인 LEAN팀을 중심으로 강력하게 추진, 현재도 계속 줄어들고 있음.
* 어떻게 줄였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사를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사보기
- 경기도 이천에 친환경물류센터 건립 중. 2010년 5월 완공 예정.
냉장/냉동기에 필요한 냉매를 프레온가스 대신 암모니아(자연 분해)로 사용함.
조명은 LED로 설치, 에너지효율 극대화.
2> CJ제일제당
- 식품제조현장 에너지 절약 + 친환경 제품 개발 두 축으로 진행.
- 열 교환기 설치: 제조공정 중 발생하는 열에너지 재활용할 수 있는 기기 (70억 원 투자)
- 1993년부터 대부분 사업장에서 청정연료인 LNG사용.
- 햇반, 탄소성적 표시제 실시.
- 햇반과 장류 제품에서 동일상품 군 최초 로하스 인증.
- 트렌스 프리 오일과 무소포제 두부 등도 출시.
3> CJ오쇼핑
- 포장재 줄이기(상품발송 박스 크기 세분화)
4> CJ GLS
- 이산화탄소 배출량 줄일 수 있도록 수송관리시스템(TMS) 이용.
배송까지 최단거리 찾아주는 시스템.
- 차량 매연저감장치 설치, 운전습관 교정 교육 병행(공회전, 급정지/출발 지양 등)
- 300여대 지게차 중 90%가 전기 동력으로 운행됨.
- 물류센터 지붕을 투명 채광판으로 교체, 전기사용량 감소시킴.
- 2010년 세계 자동차 산업 환경 부문 톱 5 진입 목표.
(환경 관련 모든 일 지휘, 환경보고서 작성, 전략 수립)
- 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 시작, 수소연료전지차량 2012년 조기실용화 목표.
6> 삼성전자
- 에너지관리공단과 기후 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체결식 진행 (
- 녹색경영선포 (2009년7월20일):
Planet First. 2013년까지 5조 4000억원 투자.
협력사, 제품생산, 물류, 소비자사용, 폐제품 처리 모든 공정에서 친환경요소 적용.
에너지효율향상으로 온실가스 8400만톤 감축, 굿에코프로덕트 출시율 현재 50%→100%
7> LG전자
- 기후변화와 관련한 친환경 사업 확대.
- 그룹차원 에너지사업에 계열사 수직계열화 실시:
LG화학 폴리실리콘 생산→ LG실트론 웨이퍼 제작→ LG전자 태양전지, 셀과모듈 생산
→ LG CNS 태양광발전소사업
8> 현대중공업
- 태양광사업: 08년5월 340억원 투자해 태양전지공장완공.
- 사업 전체 투자액의 약 20%를 신재생사업에 쏟기로 함.
9> 하이닉스
- 환경안전담당(경영지원실 직속 임원급): 지구온난화, 수질오염 방지 위한 프로젝트 진행.
10> SK그룹
- 2010년까지 친환경 및 바이오에너지 등 저탄소 녹색 기술 개발에 1조원 투입.
- SK에너지: 에너지환경 정책실, 환경사업부 신설.
- SK텔레콤: 환경위원회 설립 – 제품, 절차, 문화 그린화
에코오피스캠페인 진행. 08년 전력/가스 등 약 4억원 절감. 2400톤 CO2 감소.
중고/폐휴대폰 재활용, 전자청구서 확대, 에너지효율 높은 통신장비 사용.
11> GS그룹
- GS칼텍스: 신재생에너지사업 – 연료전지, 탄소소재 개발
- GS건설: 새집증후군 우려 없는 친환경 설계, 대규모 태양광 지열 냉난방 시스템 도입.
- GS홈쇼핑, 리테일: 과대포장, 1회용품 줄이기.
12> 롯데그룹
- 롯데백화점: 3000여 협력회사 환경경영 지원하는 그린 파트너쉽.
- 롯데마트: PB상품 중심 친환경 상품 확대.
- 롯데건설: 친환경 자재, 에너지 절약형 건물 건설.
13> 금호아시아나
- 녹색제품 우선 구매 지침
- 05년 금호건설, 아시아나가 07년에 금호석유화학이 환경부와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 체결.
14> 한화그룹
- 2008년 상반기 에너지절감에 291억원 투자: 313억원 절감.
- 2006년부터 각 계열사 CEO 주관, 에너지합리화 TFT 구성.
- 한화석유화학: 태양광전지사업
- ㈜한화: 탄소배출권사업 진출 – 질산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아산화질소감축하는
청정개발사업(CDM)을 통해 20만톤 배출권 획득.
15> 신세계그룹
- 장바구니 사용 권장, 제1회 신세계 에코백 디자인 공모전 열어. (6월28일~7월14일)
- 이마트 등 8월 2일부터 비닐쇼핑백 아예 없애기로 함.
- A4 사용량 전년 대비 50%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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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다른 방식, 다른 내용인 것 같지만
전체적으로 죽~ 훑어보면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뽑아볼 수가 있습니다.
일단 각 기업들이 추진하는 녹색경영 분야는 다음 5가지로 분류가 되네요.
1. 에너지 사용 절감(효율추구)
2. 환경오염 배출 물질 감축
3. 친환경제품 사용
4. 대체에너지 생산
5. 친환경사업 실시
5번은 1, 2번과 연계가 될 수도 있는데요.
만약 생산제품 자체에는 특별한 변화가 없는데 생산라인에서의 환경오염물질을 줄이거나,
에너지효율이 더 높은 장비를 사용한다거나하면 1, 2번에 속하고
제품 자체에 1번, 2번과 같은 요소를 담아내어 생산, 판매한다면
5번 친환경사업 쪽에 속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햇반에 탄소성적제를 적용하는 건 2번에 해당할 것이고,
자동차회사가 하이브리드자동차를 생산해 판매한다면 5번에 해당할 것입니다.
정식이론은 아니고 맛건살의 의견입니다만...ㅎㅎㅎ
그렇게 본다면 저희 CJ프레시웨이의 잔반줄이기는 2번에,
친환경물류센터를 건립하는 건 1번(LED조명)과 2번(암모니아 냉매 사용)에 속하겠군요.
지금 가시화된 것은 이 정도이지만
앞으로 CJ그룹을 포함해 저희 CJ프레시웨이도
사업의 다양한 방면으로 녹색경영 요소를 도입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식자재유통&단체급식 리더 기업인데,
녹색경영에도 앞장서야지요. ^^
실현이 될 때마다 맛건살을 통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대부분 기업의 녹색경영 행보는
각 기업들이 현재 하고 있는 사업 분야와 핵심적으로 관계 있는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한편으론 놓치지 쉬운 부분이기도 하죠.
자동차회사가 하이브리드자동차를 만들고
단체급식사업을 하는 회사가 잔반 줄이기에 나서고
물류회사가 물류차량 매연저감에 신경쓰고 이게 다 그 맥락이지요.
자기 회사가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는 폐수, 배기오염가스가 마구마구 나오는데
이를 줄이기 보다는
사옥의 전등 끄기, 이면지 사용하기 이런 부수적인 부분에만 신경쓴다면
그건 말이 안되는 거겠죠?
(물론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야 당연히 훌륭한 것입니다만~)
이런 점을 간과하지 않으면서
더 많은 기업들이 저마다의 특징을 반영하여
지구와 함께 사는 방식을 터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인류의 화해 손길, 과연 지구는 화를 풀고 그 손을 잡아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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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배고플때 식당 내려가서 자율배식대를 보면
배고프다보니 자기가 먹을양에비해 많이 뜨게되는데
그러면 배가 너무 부르기도 하고 만약 남기면 너무 아깝죠 ㅠ_ㅠ
그래서 저는 항상 의식적으로 먹을만큼만 담으려 노력한답니다.
지구를 아껴야 우리가 사니까요 ^^
그럼요, 공존!공생! 꼭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종대학교 식당에서인가 본 표어가 있습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내용인즉
잔반을 남기지 않는 것은
우리가 인류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쉽지만 큰 기부
라는 것이었어요.
절로 내가 남긴 음식을 보게 될 것 같은
멋진 표어였습니다.
우리도 이 표어의 의미 다시 한 번 새겨보면서
꼭 먹을만큼만 담아 깨끗하게 비우는
습관을 들여야 겠습니다.
기특한 달콤한홍차님이세요. 홍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