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13 17:09
2010 식당 트렌드 훑어보~기 (창업 & 식당 운영 Tips)
2010/01/13 17:09Restaurant Success/Key4: Trend
'트렌드(Trend)'를 무조건 따라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참고는 해볼만 합니다.
특히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려는 분들께 그러하지요.
트렌드라고 불릴 정도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그 흐름이 눈에 보일 정도가 되었다는 것이니까요.
한 차례 검증을 받은 아이디어라 할까요? ^^
...달라진 고객들의 니즈가 그 안에 숨어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최근 뉴스에서 많이 거론되고 있는
식당 or 음식 트렌드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1. 디지털제품만 컨버젼스? 식당도 컨버젼스가 대세랍니다.
컨버젼스(convergence)는 '모여들다', '집중되다'라는 뜻을 가진 영어단어입니다.
하나의 상품에 여러가지 기능을 동시에 구현해 놓았을 때
이를 컨버젼스 상품이라고 부르지요.
전화, 카메라, 전자수첩, MP3, PMP, 소형 PC 기능까지 그 한계가 어딜지 궁금할 정도로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휴대폰이 대표적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식당에도 컨버젼스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하네요.
같은 공간을 시간대별로 다르게 활용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이를테면 낮에는 식사를 판매하고, 저녁엔 주류를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식입니다.
식당 경영자는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으니 좋고,
(안주용 음식을 기가 막히게 만들지만~ 그렇다고 낮부터 술을 판매할 수는 없겠죠? ^^)
소비자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식당(서비스나 인테리어, 맛 수준)에서
일반 식사도 하고, 기분좋게 음주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저희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오렌지스푼'도 컨버젼스 레스토랑에 속합니다.
시간대별로 달리 운영한다기 보다
넓은 공간을 여러 섹션으로 나누고 각각 일반 식사, 카페 메뉴, 트렌디 테이크아웃 메뉴, 간식 메뉴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동시에 운영하는 게 좀 다르긴 하지만요.
(아니 이게 구내식당? 오렌지스푼은 북카페, 회의장소로도 활용가능합니다.)
시간대별 운영도, 넓은 공간에 섹션을 나눈 것도 아니지만
주점의 경우 술안주와 식사가 한꺼번에 해결되는 요리주점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것도 어떤 형태로는 간단한 컨버젼스 개념이라 할 수 있지요. 하하.
실속을 추구하는 요즘 사람들의 특성이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이런 컨버젼스 스타일의 식당을 운영할 시
인테리어, 조명 등을 보다 센스있게 갖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식사할 때에도, 술을 마실 때도 잘 어울리는 식당이어야지
밥 먹기도 어정쩡, 술 마시기에도 어색한 식당이 되어서는 곤란하잖아요. 하하하.
2. "난 한 놈만 상대한다"(영화 주유소습겹사건 중)?? 원킬 아이템 강세!
1번과는 다소 상반된 트렌드일 수 있는데요.
요즘 워낙 다양한 사람들, 많은 식당들이 있다 보니 이렇게 다른 트렌드가 공존하기도 하네요.
정말 자신있는 메뉴 하나만 판매하는 식당이 늘고 있습니다.
그것도 초간편 스타일로 말입니다.
메뉴를 주문하면 몇 분도 안되어 요리를 내놓는데
식기도 심플하고, 테이블도 심플하고, 테이크아웃도 활발합니다.
가격도 부담이 없어서 간단하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좀 바빠야지 말입니다. ㅎㅎㅎ
(최근 떠오르고 있는 초간편메뉴전문점, 짬뽕늬우스)
메뉴 종류는 하나이지만
그 맛의 옵션은 매우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라면전문점이라면
해물라면, 야채라면, 된장라면, 소고기라면,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 아주 매운맛
이렇게 들어가는 재료와 맛의 강도를 달리해서 취향에 따라 맛볼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집중적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문성을 높일 수 있고요.
이는 곧 고객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이 됩니다.
포지셔닝(Positioning - 고객들 마음에 어떤 이미지로 각인되느냐) 하기도 좋습니다.
"00하면 역시 이 집이지"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식재료 신선도 관리하기도 (사용빈도가 높아 바로바로 나갈테니),
재고 관리하기도 좋아서 (종류가 얼마 안되니)
식당운영효율 면에서도 장점이 많습니다.
단, 정~~~~말 맛에 자신이 있어야 하겠죠? 연구를 많이 해야 합니다.
(우리 식당엔 이 음식밖에 없는데....^^)
그리고 다 그렇겠지만 상권 분석을 잘 해야 합니다.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곳인지, 가족단위 손님이 많은지 등등
먹히는(?) 메뉴가 그에 따라 달라지겠죠?
3. 트렌드 계의 킹 오브 킹, 올 해도 '웰빙'은 무시 못합니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더 건강하게!
'몸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거나 혹은 몸에 안좋은 성분이 빠져 있거나~'
웰빙 음식 열풍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덕에 생면을 중심으로 한 국수요리전문점이 최근 핫 창업트렌드로 떴을 정도입니다.
기름기는 쪽 빼고,
면 반죽이나 국물에는 다양한 건강 재료를 넣어 소비자들에게 어필했지요.
저렴하고 간편해서 더욱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사 쿡킹콘테스트 때 출품작이었던 흑임자소스 소면 요리)
한편~
웰빙 음식으로의 변신, 그 선봉장에 있는 게 바로 '치킨'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름에 튀겨 고칼로리에 트랜스지방 덩어리 오명까지 뒤집어썼던 치킨들은
이제 오븐에 구워져 기름기 쪽 빼고 담백해져서는 우리를 유혹합니다.
예전의 웰빙 치킨이 조리방법을 변화했다면 (튀기기->굽기)
최첨단 웰빙 치킨은 웰빙식재료를 추가하는 방법으로까지 진화했습니다.
브레인푸드로 알려진 견과류를 솔솔 뿌리거나
닭고기에 묻히는 가루를 잡곡가루로 바꾼다거나
채선 싱싱야채들을 같이 넣어 쌈처럼 먹게 하는 식입니다.
외식업계의 대표적인 레드오션으로 꼽힙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경쟁자와 우리 치킨을 차별화시키겠다는 사장님들의 노력은 더 적극적이고,
그래서 소비자들은 다양한 웰빙치킨들을 맛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CJ경제연구소가 올 해 식품업계의 키워드를 3S로 꼽았다고 합니다.
Safety(위생/안전), Simple(무첨가), Slow food(발효) 이렇게 해서 3개의 S인데요.
이것도 결국 웰빙 아니겠습니까?
어떤 요리를 만들든 웰빙은 꼬옥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4. 전통과 정통
우리나라 전통 술 막걸리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와인 중 보졸레누보가 있다면
막걸리에는 막걸리누보가 있을 정도입니다.
술만 그런게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음식들이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는데요.
한식세계화와 맞물려
'우리 음식 우리가 먼저 알자' 하는 움직임이 생겨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가 담긴 한식들은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고, 모양도 기품있는게 참~~ 매력적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평소에 잘 안 먹는 음식들도 많아 (특히 궁중음식 같은 것)
우리 것이지만..신비롭기까지 합니다.
But, 내용은 그대로지만 형식은 약간 달라졌습니다.
좀 더 먹기 편해지고 (음식 자체, 식기 모두)
식당 인테리어도 모던해졌으며
테이크아웃까지 합니다.
들어가는 식재료도 상황에 따라 조금씩 변형이 됩니다.
맛의 강도도 먹는 사람의 입맛에 따라 조금씩은 변화시킵니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게)
이렇게 변형작업을 할 때에는 기준을 잘 수립해야 합니다.
핵심은 건드리지 않으면서,
그 외 부수적인 것들을 정도껏..사람들이 좋아하는 방향으로 변신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국적없는 퓨전요리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성공적으로 변신한다면 한식세계화에도 더 힘이 실리겠지요?
이렇게 '전통'적인 것이 사랑받는가 하면 동시에
'정통'요리들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벨기에식 와플, 베트남식 쌀국수, 태국식 볶음면, 중국식 냉면, 미국식 스테이크,
독일식 족발요리, 멕시코식 또띠아 요리, 그리스식 해산물 요리,
이탈리아식 피자, 일본식 튀김요리, 프랑스식 가정요리 등등
각 나라 고유의 맛을 잘 살린 음식들이 유행하고 있지요.
그만큼 우리나라 음식문화가 다양해지고 또 물리적 인프라가 발전했다는 뜻일 것입니다.
다른 것을 인정하고 그 자체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만큼 우리 의식도 성숙했습니다.
전통과 정통을 구현할 때 중요한 건...기본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우리나라에 대해, 해당 음식의 국가 문화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겠죠?
역시 공부밖에 없습니다...
5. 사이드 메뉴 따라 커피전문점 선택이 달라진다?!
커피전문점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종종 고민이 됩니다.
'어디로 가야 하지? 커피값 5천원이 적은 돈은 아니고..또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데...'
물론 커피전문점에서 제일 중요한 건 커피 맛입니다.
인테리어나 분위기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요즘 또 하나의 중요한 고려사항이 생겼습니다.
이 집의 사이드메뉴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오븐에 구운 떡,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스크림 얹은 와플, 모나카, 샌드위치
초콜릿, 쿠키나 빵, 케이크, 양갱 그야말로 버라이어티합니다.
(오렌지스푼의 커피와 샌드위치 세트)
우리 집 메뉴 특성상 메뉴만으로 차별화하기가 너무 어렵다! 할 때는
요렇게 차별화된 사이드메뉴로 공략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어떤 식당은 메인요리보다 겉절이가 너무 맛있어서,
공짜로 주는 만두가 너무 맛있어서 손님들이 가기도 한다잖아요? ^^
방법은...있습니다!!
---------------------------------------------------------------------------
이밖에도 다양한 트렌드가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트렌드'라는 단어 하나만 입력해도
수많은 정보들이 쏟아질 것입니다.
한 번쯤 시간을 내서 검색 삼매경에 빠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검색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까지 찾는게 중요합니다.
트렌드 관련 뉴스를 볼 때는
기사내용 그대로보다 그 안에 숨어 있는 맥락을 읽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국수전문점이 인기라는데 나도 국수전문점을 해야 겠군'
하는게 아니라...
그 이유는 뭘까? 어떤 점이 고객들에게 어필했을까?
를 한 번 더 고민해보고
그 엑기스를 쭉쭉 뽑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감자탕집에도 요건 응용해볼만하다'
하는 경지에 이르셔야 한다는 거죠.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미 트렌드 전문가, 성공식당 사장님!!!
2010년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성공 그 뒤엔 언제나 CJ프레시웨이가 함께 하겠습니다. ^0^
하지만 참고는 해볼만 합니다.
특히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려는 분들께 그러하지요.
트렌드라고 불릴 정도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그 흐름이 눈에 보일 정도가 되었다는 것이니까요.
한 차례 검증을 받은 아이디어라 할까요? ^^
...달라진 고객들의 니즈가 그 안에 숨어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최근 뉴스에서 많이 거론되고 있는
식당 or 음식 트렌드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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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지털제품만 컨버젼스? 식당도 컨버젼스가 대세랍니다.
컨버젼스(convergence)는 '모여들다', '집중되다'라는 뜻을 가진 영어단어입니다.
하나의 상품에 여러가지 기능을 동시에 구현해 놓았을 때
이를 컨버젼스 상품이라고 부르지요.
전화, 카메라, 전자수첩, MP3, PMP, 소형 PC 기능까지 그 한계가 어딜지 궁금할 정도로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휴대폰이 대표적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식당에도 컨버젼스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하네요.
같은 공간을 시간대별로 다르게 활용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이를테면 낮에는 식사를 판매하고, 저녁엔 주류를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식입니다.
식당 경영자는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으니 좋고,
(안주용 음식을 기가 막히게 만들지만~ 그렇다고 낮부터 술을 판매할 수는 없겠죠? ^^)
소비자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식당(서비스나 인테리어, 맛 수준)에서
일반 식사도 하고, 기분좋게 음주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저희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오렌지스푼'도 컨버젼스 레스토랑에 속합니다.
시간대별로 달리 운영한다기 보다
넓은 공간을 여러 섹션으로 나누고 각각 일반 식사, 카페 메뉴, 트렌디 테이크아웃 메뉴, 간식 메뉴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동시에 운영하는 게 좀 다르긴 하지만요.
(아니 이게 구내식당? 오렌지스푼은 북카페, 회의장소로도 활용가능합니다.)
시간대별 운영도, 넓은 공간에 섹션을 나눈 것도 아니지만
주점의 경우 술안주와 식사가 한꺼번에 해결되는 요리주점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것도 어떤 형태로는 간단한 컨버젼스 개념이라 할 수 있지요. 하하.
실속을 추구하는 요즘 사람들의 특성이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이런 컨버젼스 스타일의 식당을 운영할 시
인테리어, 조명 등을 보다 센스있게 갖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식사할 때에도, 술을 마실 때도 잘 어울리는 식당이어야지
밥 먹기도 어정쩡, 술 마시기에도 어색한 식당이 되어서는 곤란하잖아요. 하하하.
2. "난 한 놈만 상대한다"(영화 주유소습겹사건 중)?? 원킬 아이템 강세!
1번과는 다소 상반된 트렌드일 수 있는데요.
요즘 워낙 다양한 사람들, 많은 식당들이 있다 보니 이렇게 다른 트렌드가 공존하기도 하네요.
정말 자신있는 메뉴 하나만 판매하는 식당이 늘고 있습니다.
그것도 초간편 스타일로 말입니다.
메뉴를 주문하면 몇 분도 안되어 요리를 내놓는데
식기도 심플하고, 테이블도 심플하고, 테이크아웃도 활발합니다.
가격도 부담이 없어서 간단하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좀 바빠야지 말입니다. ㅎㅎㅎ
(최근 떠오르고 있는 초간편메뉴전문점, 짬뽕늬우스)
메뉴 종류는 하나이지만
그 맛의 옵션은 매우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라면전문점이라면
해물라면, 야채라면, 된장라면, 소고기라면,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 아주 매운맛
이렇게 들어가는 재료와 맛의 강도를 달리해서 취향에 따라 맛볼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집중적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문성을 높일 수 있고요.
이는 곧 고객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이 됩니다.
포지셔닝(Positioning - 고객들 마음에 어떤 이미지로 각인되느냐) 하기도 좋습니다.
"00하면 역시 이 집이지"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식재료 신선도 관리하기도 (사용빈도가 높아 바로바로 나갈테니),
재고 관리하기도 좋아서 (종류가 얼마 안되니)
식당운영효율 면에서도 장점이 많습니다.
단, 정~~~~말 맛에 자신이 있어야 하겠죠? 연구를 많이 해야 합니다.
(우리 식당엔 이 음식밖에 없는데....^^)
그리고 다 그렇겠지만 상권 분석을 잘 해야 합니다.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곳인지, 가족단위 손님이 많은지 등등
먹히는(?) 메뉴가 그에 따라 달라지겠죠?
3. 트렌드 계의 킹 오브 킹, 올 해도 '웰빙'은 무시 못합니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더 건강하게!
'몸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거나 혹은 몸에 안좋은 성분이 빠져 있거나~'
웰빙 음식 열풍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덕에 생면을 중심으로 한 국수요리전문점이 최근 핫 창업트렌드로 떴을 정도입니다.
기름기는 쪽 빼고,
면 반죽이나 국물에는 다양한 건강 재료를 넣어 소비자들에게 어필했지요.
저렴하고 간편해서 더욱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사 쿡킹콘테스트 때 출품작이었던 흑임자소스 소면 요리)
한편~
웰빙 음식으로의 변신, 그 선봉장에 있는 게 바로 '치킨'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름에 튀겨 고칼로리에 트랜스지방 덩어리 오명까지 뒤집어썼던 치킨들은
이제 오븐에 구워져 기름기 쪽 빼고 담백해져서는 우리를 유혹합니다.
예전의 웰빙 치킨이 조리방법을 변화했다면 (튀기기->굽기)
최첨단 웰빙 치킨은 웰빙식재료를 추가하는 방법으로까지 진화했습니다.
브레인푸드로 알려진 견과류를 솔솔 뿌리거나
닭고기에 묻히는 가루를 잡곡가루로 바꾼다거나
채선 싱싱야채들을 같이 넣어 쌈처럼 먹게 하는 식입니다.
외식업계의 대표적인 레드오션으로 꼽힙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경쟁자와 우리 치킨을 차별화시키겠다는 사장님들의 노력은 더 적극적이고,
그래서 소비자들은 다양한 웰빙치킨들을 맛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CJ경제연구소가 올 해 식품업계의 키워드를 3S로 꼽았다고 합니다.
Safety(위생/안전), Simple(무첨가), Slow food(발효) 이렇게 해서 3개의 S인데요.
이것도 결국 웰빙 아니겠습니까?
어떤 요리를 만들든 웰빙은 꼬옥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4. 전통과 정통
우리나라 전통 술 막걸리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와인 중 보졸레누보가 있다면
막걸리에는 막걸리누보가 있을 정도입니다.
술만 그런게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음식들이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는데요.
한식세계화와 맞물려
'우리 음식 우리가 먼저 알자' 하는 움직임이 생겨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가 담긴 한식들은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고, 모양도 기품있는게 참~~ 매력적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평소에 잘 안 먹는 음식들도 많아 (특히 궁중음식 같은 것)
우리 것이지만..신비롭기까지 합니다.
But, 내용은 그대로지만 형식은 약간 달라졌습니다.
좀 더 먹기 편해지고 (음식 자체, 식기 모두)
식당 인테리어도 모던해졌으며
테이크아웃까지 합니다.
들어가는 식재료도 상황에 따라 조금씩 변형이 됩니다.
맛의 강도도 먹는 사람의 입맛에 따라 조금씩은 변화시킵니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게)
이렇게 변형작업을 할 때에는 기준을 잘 수립해야 합니다.
핵심은 건드리지 않으면서,
그 외 부수적인 것들을 정도껏..사람들이 좋아하는 방향으로 변신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국적없는 퓨전요리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성공적으로 변신한다면 한식세계화에도 더 힘이 실리겠지요?
이렇게 '전통'적인 것이 사랑받는가 하면 동시에
'정통'요리들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벨기에식 와플, 베트남식 쌀국수, 태국식 볶음면, 중국식 냉면, 미국식 스테이크,
독일식 족발요리, 멕시코식 또띠아 요리, 그리스식 해산물 요리,
이탈리아식 피자, 일본식 튀김요리, 프랑스식 가정요리 등등
각 나라 고유의 맛을 잘 살린 음식들이 유행하고 있지요.
그만큼 우리나라 음식문화가 다양해지고 또 물리적 인프라가 발전했다는 뜻일 것입니다.
다른 것을 인정하고 그 자체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만큼 우리 의식도 성숙했습니다.
전통과 정통을 구현할 때 중요한 건...기본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우리나라에 대해, 해당 음식의 국가 문화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겠죠?
역시 공부밖에 없습니다...
5. 사이드 메뉴 따라 커피전문점 선택이 달라진다?!
커피전문점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종종 고민이 됩니다.
'어디로 가야 하지? 커피값 5천원이 적은 돈은 아니고..또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데...'
물론 커피전문점에서 제일 중요한 건 커피 맛입니다.
인테리어나 분위기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요즘 또 하나의 중요한 고려사항이 생겼습니다.
이 집의 사이드메뉴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오븐에 구운 떡,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스크림 얹은 와플, 모나카, 샌드위치
초콜릿, 쿠키나 빵, 케이크, 양갱 그야말로 버라이어티합니다.
(오렌지스푼의 커피와 샌드위치 세트)
우리 집 메뉴 특성상 메뉴만으로 차별화하기가 너무 어렵다! 할 때는
요렇게 차별화된 사이드메뉴로 공략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어떤 식당은 메인요리보다 겉절이가 너무 맛있어서,
공짜로 주는 만두가 너무 맛있어서 손님들이 가기도 한다잖아요? ^^
방법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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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다양한 트렌드가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트렌드'라는 단어 하나만 입력해도
수많은 정보들이 쏟아질 것입니다.
한 번쯤 시간을 내서 검색 삼매경에 빠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검색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까지 찾는게 중요합니다.
트렌드 관련 뉴스를 볼 때는
기사내용 그대로보다 그 안에 숨어 있는 맥락을 읽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국수전문점이 인기라는데 나도 국수전문점을 해야 겠군'
하는게 아니라...
그 이유는 뭘까? 어떤 점이 고객들에게 어필했을까?
를 한 번 더 고민해보고
그 엑기스를 쭉쭉 뽑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감자탕집에도 요건 응용해볼만하다'
하는 경지에 이르셔야 한다는 거죠.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미 트렌드 전문가, 성공식당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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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기독교세계의 현실
2010/01/13 17:12 tracked from 신앙인들께 묻습니다오늘날 기독교세계의 현실 오늘날 우리 기독교세계의 현실에 대해서 한번쯤 뒤돌아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기독교세계의 말세이며 계시록 성취 시대인 오늘날, 기독교세계에는 어떤 일이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