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요즘같은 때... 여러모로 참 애매해요.

날씨가 추운 것도 아니고 더운 것도 아니고
그러다보니 옷을 코트 입기도 그렇고 얇은 가디건만 입기도 그렇고요.

말그대로 환.절.기.이기 때문입니다.




환절기엔 식탁 상차림도 고민이 많습니다.
얼큰하고 뜨거운 음식을 놓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벌써부터 너무 상콤하게 가기에는 부담시러워요.
후후후
이럴 때 적격인 식재료가 있으니 바로바로바로 '묵'입니다.


묵은 메밀, 녹두, 도토리 등의 앙금을 풀처럼 쑤어 식혀서 굳힌 음식을
총칭하는 단어입니다.
살짝 투명한 느낌의 매끈매끈 몸체에
탱글탱글 말캉말캉한 씹는 맛이 가장 큰 특징이지요.

묵은 그 자체로는 중성(?)적인 느낌이 큽니다.
차갑지도 따뜻하지도 않고
맵지도 달지도 시큼하지도 않잖아요.
한마디로 자기 고유의 색깔이 없다는건데 그게 단점일 수 있지만 (왜, 줏대가 없어???? 하고 말이죠. ㅋㅋ)
환절기 음식으로는 오히려 더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재료와 함께 요리를 만드느냐에 따라서 그 맛이나 느낌이 확확 달라지니까요. ^^

따뜻한 국물에 묵 온반으로,
아삭아삭 야채랑 같이 묵야채무침으로,
참기름과 통깨, 김을 넣어서 고소한무침으로,
차가운 얼음과 새콤한 육수를 더해 시원한묵사발로 취향따라 즐겨보세요.
겨우내 잠들었던 우리몸을 비타민으로 팍팍 깨우기 위해서
그 중에서도 오이, 쑥갓, 부추, 풋고추 등을 곁들인 야채묵무침을 추천합니다.

게다가 CJ프레시웨이 이츠웰 묵 상품은 3형제로 종류까지 다양하는거~~




@ 상품명: 이츠웰 도토리묵
@ 주성분: 도토리앙금(중국산/도토리) 97.94%, 정제소금
@ 단량: 1kg/박스당 12개
            3kg/박스당 4개
            4kg/박스당 3개
@ 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7일
@ 보관: 냉장보관









@ 상품명: 이츠웰 동부묵
@ 주성분: 동무묵가루(동부: 미얀마산 100%) 95.97%, 정제소금
@ 단량:
   - 동부묵:   1kg/박스당 12개
                    3kg/박스당 4개
                    4kg/박스당 3개
   - 슬라이스:  3kg/박스당 4개
   - 채:           3kg/박스당 4개
@ 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7일
@ 보관: 냉장보관








@ 상품명: 이츠웰 올방개묵
@ 주성분: 혼합올방개전분(중국산/올방개 88%), 정제소금
@ 단량: 1kg/박스당 12개
             4kg/박스당 3개
@ 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7일
@ 보관: 냉장보관



참고로,
도토리묵은 장과 위를 강하게 하고
도토리에 함유된 아콘산이 인체 내부의 중금속 및 유해물질을 흡수, 배출하는
작용을 합니다.
동부묵에는 식물성 단백질과 필수지방산이 풍부하여
신장과 위장을 보호합니다.
이츠웰 동부묵 상품의 경우 덩어리(?) 형태 ^^;, 슬라이스 형태, 채 형태 등
종류가 다양해 무침요리부터 탕평채까지 여러 요리에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올방개묵은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무침이나 샐러드용으로 좋습니다. (참고로 올방개는 연못가에 자라는 덩이줄기식물)



그럼 이츠웰 퀴즈 들어가겠습니다.

묵 3총사 중 '동부묵'...이름이 그리 낯익지는 않은데요.
이 녀석의 이름은 왜 동부묵일까요?


1. 만든 사람이 동쪽 출신이라서 ㅋㅋㅋ
2. 콩의 일종인 동부로 만들어서 ㅎㅎㅎ

참고로, 이 동부묵은 청포묵의 일종이래요.
청포묵 중에 녹두로 만든 묵과 동부콩(앗!!! 강력 힌트)으로 만든 묵이 있는데요.
같은 청포묵이라도
녹두로 만들면 노란빛을 살짝 띄는 맑은 흰색의 묵이 되고 탄력이 덜한 반면 부드러운 느낌이 많이 난다 합니다.
맛은 좀더 고소합니다.
동부콩으로 만들면 우유처럼 흰 빛깔이 나고 탄력이 강해서 탱글탱글한 느낌이 많이 난다는군요.
본인이 어떤 청포묵을 쓰고 싶은지에 따라서 원재료명을 잘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답과 함께 나만의 묵요리 하나를 소개해주시면
그 중 두 분을 추첨해 CGV상품권 2매를 보내드리겠습니다.

3월 9일 결과 발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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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freshway의 생각

    2010/03/02 16:32 tracked from cjfreshway's me2DAY

    요즘 같은 환절기, 상콤한 묵무침 요리 어떠세요? 묵에 대한 상식도 얻어가고, 퀴즈 맞춰서 영화표도 획득하세요. :) http://blog-cjfreshway.com/333

  1. ADDR EDIT/DEL REPLY Favicon of http://booknhuman.tistory.com/ 아카리아 2010/03/02 23:10

    * 퀴즈참여

    오~ 이번엔 너무 쉬운 이츠웰 퀴즈를 내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정답은 "2번. 콩의 일종인 동부로 만둘어서" 입니다.

    포스팅만 잘 읽어보아도 누구든 맞출수있는 문제여서 더욱 좋은것 같습니다.
    근데, 동부묵...
    저도 사실 생소하긴 하답니다.
    그래서 궁금하여, 검색을 해보니, 동부묵에대한 효능이 나오네요.
    다음은,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인용한 내용입니다.

    콩의 일종인 동부로 만든 묵.
    동부묵은 콩이 원료이기 때문에 식물성 단백질과 필수 지방산 등이 풍부하고, 신장을 보호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중금속 해독에도 효능이 있다.

    이제, 마트에서 동부묵이 보이면, 한번 구입하여 먹어보아야겠습니다.


    * 나만의 묵요리

    사실, 저희 집에서는 "도토리 묵"을 더 선호하고 자주 먹습니다.
    메밀묵이나 청포묵등은 외지로 여행을 가서나 맛을 보는 정도였고,
    앞서 말씀드린 데로 동부묵은 아직 그 맛을 보진 못하였죠.
    집 근처 아주 큰 유원지가 있는데, 도토리 나무가 많았답니다.
    그래서 어릴적부터 도토리묵을 판매하는 상인들이 많았고,
    도토리묵이 자연스래 저희집에서는 대표적으로 접하게되는 "묵"이 되어버렸죠.

    저희집에서의 대표적인 묵요리는 "오이와 상추 그리고 부추"를 主재료로 하고
    그외 갖가지 양념을 첨가하여 조리개를 만듭니다.
    그리고 묵이랑 같이 집어서 먹는데요, 그 맛이 아주 일품이랍니다.
    물론, 일반적인 요리이긴하지만, 오이와 상추 그리고 부추 (부산에선 전구지 라고 부릅니다)가
    꼭 들어가야지 제맛이죠.
    집에서 온 가족이 묵으로 먹을 수있는 가장 간편하면서도
    가장 신선한 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푸른별兒 2010/03/03 16:05

      ㅎㅎㅎ 팬서비스 차원이라고나 할까요?
      가끔은 쉬운 문제도 드려야지요.
      그리고 오히려 이런 넌센스 비슷한 문제들을
      더 오래 기억하시더라구요. ^^

      강원도 산골 소녀 푸른별兒는
      어릴 적 부모님과 직접 도토리를 주워서
      만들어먹곤 했습니다. (물론 만드는 건 어머님이)
      그래서 묵 중에서 도토리묵에 더 애착을
      가지고 있지요. 맛있기도 하고요.

      아카리아님이 말씀해주신대로 갖은 야채
      잘 섞어서 상콤하게 먹는 도토리묵무침이
      최고인 것 같아요. ㅋㅋㅋ
      (만들기도 쉽고요.)
      저는 상추는 넣어본 적이 없는데,
      담엔 한 번 도전(?)해봐야겠군요.
      풋풋함이 더 살아날 듯~~~~~

  2. ADDR EDIT/DEL REPLY 현맘 2010/03/03 10:24

    정답 : (2) 올해도 여전히 답을 알려주는 친절한 푸른별아님..ㅋㅋ


    요즘 웰빙 웰빙하다보니 재료 하나 선택하는데도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부모님들이 치아가 안좋다보니 쉽게 선택하는 품목이 묵인데요..
    쫄깃한 맛에 건강까지 생각해서 올방개묵을 선택한답니다.
    위장에 좋데요..^^


    현맘표 묵무침 나갑니다..

    - 묵쑬줄 몰라서 우선 묵은 건강에 좋은 올방개묵 준비
    - 김가루,양파,간장,설탕,참깨 등 갖은 양념류
    - 가장 중요한~ 현맘 텃밭표 야채들...상추, 치커리 듬뿍!!
    - 준비한 재료를 먹기 직전 버무린 후 참기름 한방이면 끝!

    겨울에 게을러서 베란다텃밭에서 야채수확을 못했는데요..
    곧 주말농장 신청한곳에서 멋진 야채를 많이 많이 심고 수확할꺼에요..ㅋㅋㅋㅋ
    내손으로 심고 수확한 야채만큼 맛있는 재료는 없을껄요, 건강에도 굿!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푸른별兒 2010/03/03 16:07

      정말 부지런한 현맘님.
      텃밭까지 가꾸시다니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직접 기른 야채로 만들어 먹는
      올방개묵무침은 세상 최고로 맛있을 것 같아요.
      고소함과 싱그러움이 함께 하는 묵무침이겠네요.

      먹고 싶다...아웅~ ^^
      변함없이 멋진 댓글 감사드립니다~~

  3. ADDR EDIT/DEL REPLY 작은기다림 2010/03/03 22:42

    정답 : 2번 콩의 일종인 동부로 만들어서 ㅎㅎㅎ


    동부란 콩 이름은 들어보긴 했는데..
    묵으로 만들어 먹는 줄은 몰랐네요!

    앞으로 더 주의깊에 보고 찾아봐야 할 것 같네요!!

    나만의 묵요리!!

    저희 어머님도 가끔 도토리로 묵을 만드시는데..
    너무 많이 주셔서 다 먹을 수 없었답니다.
    그래서 전 묵을 손가락 굵기로 썰어서 통풀이 잘 되는 그늘에서 잘 말린답니다.
    햇볕에 말리면 묵이 갈라지거든요..
    그늘에 꼬독꼬독 말린묵을 잘 보관했다가..
    묵이 먹고 싶으면 따뜻한 물에 살짝 불려서,
    갖은 양념(고춧가루, 간장, 설탕, 깨소금, 참기름)으로 무쳐주면 색다른 묵 무침을 먹을 수 있답니다.
    우리가 접한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묵무침이 아니라..
    쫀득쪽득 씹는 맛이 색다른 묵무침!!
    언제든지 즐길 수 있어서 좋답니다.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푸른별兒 2010/03/08 18:52

      꼬독꼬독 말린 도토리묵이요?
      호오~ 그 음식은 또 어떤 맛일까나요?

      완전 궁금궁금합니다. @.@

      진짜 별미일 것 같아요.
      언젠가...ㅎㅎㅎ 나중에 꼭 해먹어볼래요.

      고급정보~ 감사합니다. 작은기다림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