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30 14:23


사진보다 카메라에 엄청 관심이 많은 장비병 중증환자, 아마추어 웹돌이..

맨날 방바닥 굴러다니는 귤이나
좀 더 부지런을 떨면 집마당 잡초들을 찍던 제게

어느 날 우리회사 사우분이
"지연님, 00일이 우리 아들 돌잔치인데 그 때 사진 몇 컷만 찍어줄래요?"
부탁하시는 게 아니겠습니까? @.@

헉~ 저도 이제 프로의 세계에 입문하는 것일까요?

물론 중요한 기념사진들은 이미 스튜디오에서 찍어놓으신 상태이고
제가 찍을 것은 돌잔치 현장에서의 가벼운 스케치 정도인 셈이었지만
어쨌든 남의 중요한 집안 행사 사진이고
정식으로 부탁을 받은 것인지라 엄청 두근두근~
설렘 조금, 걱정 한 가득 그랬었답니다.



그런데...ㅎㅎㅎ












































레스토랑 안이 원체 예쁘고 깔끔하게 꾸며져 있고
남의 손님들이 없으니 맘 놓고 편안하게 찍을 수 있어서인지
저의 이 어설픈 기술에도 나름 쓸만한 사진들을 건질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좋으니까
오신 분들도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돌잔치 행사 자체도 즐기실 수 있어서
자연스러운 인물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일부러 사람 클로즈업 사진은 뺐습니다. 제 개인사진이 아닌지라..)


돌잔치 같은 이벤트에 오랫동안 남는 거라곤 역시 사진이나 동영상 같은 건데
그런 의미에서도 엠키친은 참 괜찮은 연회 장소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
제가 너무 팔불출이었나요? ^^;


포토제닉, 엠키친! 너 땜에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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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레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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