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1년 올리브TV PD에 이어서
2012년 3월부터는 CJ오쇼핑 PD, 쇼호스트, MD분들이 식칼을 들고
저희 CJ프레시웨이의 조리아카데미를 매달 찾고 있습니다.
왜 그들은 방송국에서 카메라를 들지 않고, 남의(넘 야박한가? ^^; )회사까지 와 요리삼매경에 빠져 있는 것일까요?
2. 가끔 저희 회사 영업사원들이 떼거지(ㅋㅋ)로 당사 조리아카데미에 모입니다.
이 날은 참기름 몇 개를 가져와 킁킁 향을 맡고 심지어 홀짝홀짝 마시기도 하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위아래로 끄덕였다~ 수첩에 뭔가를 마악 열심히 적습니다.
왜 이들은 영업현장에 나가있어야 할 바쁜 평일 낮에 여기 모여 있는 것일까요?
이 의문을 해결하려면 다음 두 가지 힌트가 필요합니다.
'요리에 대해 제대로 배우다', '능력자가 되고 싶다'
...
...
PD가 되고 싶다고요? 연출 스킬이 필요합니다, 방송시스템을 꿰뚫고 있으면 됩니다.
인정받는 영업사원이 되려면 사교력과 꼼꼼함을 갖추고 화술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 만으론 능력자가 될 수 없습니다.
내가 어떤 상품을 판매하는 홈쇼핑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PD냐,
내가 어떤 상품을 어떤 고객들에게 판매하는 영업맨이냐에 대해 항상 생각하면서
그 '어떤' 상품의 속성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공부하고 경험하며 감각을 익여햐 하는거죠.
그 분야의 전문가가 하는 말을 듣고, 혹은 작가와 같은 분이 미리 준비한 자료를 읽기만 하고
'음 대강 이런거구나' 그 말을 시청자에게, 고객에게 옮기는 수준에 머무른다면
진정성이 느껴질까요? 디테일을 살릴 수 있을까요? (명품과 짝퉁의 차이는 '디테일'이란 말도 있지용. ㅎㅎ)
진짜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할 수 있을까요?
1. 그래서 CJ오쇼핑 PD, 쇼호스트, MD는 CJ프레시웨이 메뉴팀 전문가로부터
자신들이 판매하는 상품을 활용한 요리를 자세하게 배우고 있으며
2. 그래서 CJ프레시웨이 영업사원들은 영업시간을 쪼개어(때로는 주말에도)
각종 식재의 특징, 회사 상품의 구체적인 강점, 그리고 요리하는 방법까지 실습을 통해 배우고 있습니다.
('**요리는 @@해야 맛있어지기 때문에 거기 들어가는 %%식재는 ##해야 한다' 라는 걸 체감하고 있어야
요리 베테랑 식당 사장님들, 셰프님들, 영양사님들과 말이 통하겠죠? 조언도 해드릴 수 있고요.)
그럼 CJ오쇼핑 멤버들이
식품 관련 홈쇼핑 방송의 확실한 '능력자'로 거듭나고 있는 현장을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이 날의 쿠킹클래스에서는 이탈리안요리 두 가지를 배웠는데요. (그 레시피도 블로그에서 공유하게습니다.)
요리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오쇼핑에서 5월 12일 방송에 판매 예정인 한 조리도구 브랜드의 속성에 대해서도 직접 체험해보기로 했습니다.
우선은 전문가(당사 메뉴엔지니어링팀 강민석 셰프 ^^)의 요리시연을 보면서
궁금한 내용들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상품의 특성을 알아야 하는 만큼 시연&실습에 사용하는 냄비의 크기와 종류도 다양하게 세팅했어요.
참고로 사진 속 제품의 특징은 세라믹 혼합체라 할 수 있는 신소재로
매우 견고하고 내구성 있게 만들었다는 것과
조리 시 원적외선이 방출돼 열과 빛으로 재료의 맛을 살려주는 거라네요.
사실 이런 이론적인 내용은 잘 모르겠는데
실제 요리를 해보니 야무진 느낌이 많이 들고,
바닥이나 냄비 벽면 쪽이 두꺼워서 재료가 타지 않고 속까지 잘 익었습니다.
천천히~ 은근~히~~
반대로 바닥 or 벽면이 얇으면 가스렌지 불의 열이 갑작스레 확! 재료를 가열하게 되고
그렇게 가열된 냄비 속 기운 역시 금방 빠져나가버리기 때문에 음식 온도가 오래 유지되지 않아요.
뚝배기나 오븐같은 느낌도 들어요.
그래서 이 냄비의 경우 사용 전에 빈 채로 약한 가스렌지불에 올려 살짝 데우기도 한답니다.
바닥 두께와 조리와의 관계, 이제 감이 오시나요?
대신 냄비가 무겁기 때문에 꼭 두 손으로 힘주어 잡으셔야 해요.
요리에 들어가는 야채와 고기를 썰면서 재료 특징도 알아가고
금방 삶은 뜨거운 감자(김C? ㅋㅋ) 껍질 쉽게 벗기는 방법 같은 소소한 tip도 얻습니다.
(얇은 수건처럼 생긴 행주로 감싸서 비비면 껍질이 벗겨집니다.)
기름 두른 냄비를 가열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늘을 볶는 이유,
(맛건살 레시피를 종종 보셨던 분들은 아실 거에요. 마늘의 향을 잘 뽑아내기 위해서란 걸)
볶아야 할 재료가 여러가지 일때 00보다 **을 먼저 넣는 이유,
(늦게 익으니까, 향을 최대한 보전하기 위해서 등)
화이트와인으로 데글라쎄를 하는 이유도
(데글라쎄가 무엇인지는 http://blog-cjfreshway.com/353 글의 레시피 과정 중 6번 참고하시길)
외우는게 아니라 원리를 배웁니다. '아하~' 감탄사가 절로.
역시..요리의 세계는 쉬운 게 아니었어요.
우! 거의 완성되었습니다. 맛있는 냄새가 기분좋게 합니다.
아마 홈쇼핑 방송이었다면
각종 야채와 고기를 볶을 때 눌러 붙지 않는 부분과
역시 타지 않고 안정적으로 보글보글 끓으며 조려지고 있는 이 모습을 많이 보여주셨겠죠?
냄비의 강점, 그리고 조리과정의 특징을 알기 때문에
고객들이 원하는 정확한 포인트를 맛깔스러운 화면으로 연출하는데 더 유리하지 않을까..
감히 추측해 봅니다.
공부는 공부고...맛있는 요리가 완성이 되었으니 먹어야지요.
'음, 맛나다 맛나. 제대로 됐구만. 실습 때 내 실력도 보여주겠어!' 그런 표정들? ㅎㅎㅎ
일 더 잘 해보려고, 그렇게 일 때문에 시작한 수업이지만
요리하는 것 자체가 참 재밌어요~~~ 즐기면서 합시다, 룰룰루 ♪
본 쿠킹클래스를 통해 요리랑 더 많이 친해지셔서
맛깔난 방송,
요리를 좋아해서 해당 상품을 구입하려는 시청자(고객)들이 알고 싶어하는 포인트 콕콕 집어 알려주는 족집게 방송
만들어주시길. ^^
CJ오쇼핑 PD, 쇼호스트, MD여러분의 이야기에 푹 빠져 저희 CJ프레시웨이 얘기는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_-
현장 셰프들이 실제로 요리할 때 찾는 죽순, 버섯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당사의 상품이 타사 제품들에 비해 그 점을 만족시키고 있는지 아닌지 현직 중식 셰프님을 모시고
열심히 공부 중인 CJ프레시웨이 영업맨들, 상품MD들 섭섭하게 말이죠. 히힛.
'현직 셰프들보다 더~~~~~~~~ 죽순에 대해 빠삭하게 배워랏!'
CJ프레시웨이 영업맨들의 식재 공부, 조리 공부, 음식 공부는 계속 됩니다. 주욱.
다음 번엔 앞치마 매고 칼을 들고 직접 요리하며 배우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회사 관련 깔때기를 하나 더 들이대자면
올리브TV PD님들도 그렇고 CJ오쇼핑 멤버들도 그렇고~
저희 회사 메뉴팀에 실력있는 셰프 겸 요리강사들이 있고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저희 쪽에서 이런 교육을 받으실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파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서 이런 소식 취재할 때마다 저는 제가 한 것도 없음시롱 내내 흐뭇한 미소를 짓는답니다.)
-------------------------------------------------------------------------------------------------------------
내 자신과 속한 조직을 위해 뭔가 지금보다 더 나은 퍼포먼스를 내고 싶으세요?
전문가로, 능력자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싶으세요?
내 스스로를 제대로 성장시키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본인이 맡고 있는 직무를 넘어 일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 많이많이 공부해보세욧.
요리면 요리, 스포츠면 스포츠, IT면 IT기술 좀 더 고급레벨까지, 더 깊은 영역까지!
(오쇼핑 MD님 중에는 한식 자격증 도전하시는 분도 계시대요.)
그렇게 완성된 여러분의 '직무' & '분야' 혼합깔때기, 위력~~~ 어마어마할껄요.
기대하겠습니다.
CJ프레시웨이 영업맨들과 MD의 혼합깔때기도 기대해주세요.
'CJ Freshway Inside > Corporate Cult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샐러리맨, 능력자가 되다: '직무'와 '분야'의 혼합깔때기를 준비하라. (0) | 2012/05/11 |
|---|---|
| CJ그룹, 꿈지기사절단 1st 특강(신병철님, 장윤주님) (2) | 2012/04/13 |
| CJ 이재현 회장 "(온리원 아이디어 페어 등) 2030세대의 꿈과 열정 지원할 것" (4) | 2012/03/28 |
| CJ꿈지기 캠페인(1차) 종료, 감사의 글. (4) | 2012/03/23 |
| 토크콘서트 형식의 CJ채용설명회, CJ HEALING CITY 생중계 결정! (3) | 2012/03/12 |
| CJ꿈지기 캠페인 2탄 - 지켜주세요, 가위손의 꿈! (8) | 2012/0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