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 제주도의 한 녹차밭에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이 나무를 보자마자 (여러분과 똑같이 ^^) 외쳤죠.


"우와, 거인나라 브로콜리다~~~~~~~"





특유의 모양과 다양한 영양성분 함유로 유명한 브로콜리(Broccoli),

처음엔 참 낯설더니만 

우리나라 두룹처럼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콕 찍어먹으니 햐! 이거 익숙한 맛이고 무엇보다 맛있습니다.

다크써클 없애는데 직효라고 해서 한동안은 어마어마하게 먹어댔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ㅋㅋ




가끔 빕스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면 샐러드에도 들어가 있고

스테이크 옆에 버섯, 피망 등과 함께 구워져서 나오기도 하고

그러면서 점차 나와 브로콜리 사이의 어색함을 없애가고 있었는데...








아니, 이 녀석은 무엇이더냐?? 

또 새로운게 등장했어!!

분명 브로콜리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묘하게 달라, 묘하게. 낯설어, 쿨럭~


"안녕, 내 이름은 콜리플라워(Cauliflower)야. 

 내가 브로콜리랑 비슷하게 생겼다구? 혹시 브로콜리를 개량한 거냐구? 이거 이거 섭섭한데...

 사실은 내가 원조고 브로콜리가 나의 변종인데 말이야."




...오잉? 정말???!!!! @.@



과연 콜리플라워의 말은 진실일까요?

콜리플라워와 브로콜리의 관계는 정확히 무엇일까요?

이 참에 둘 사이도 파악해보고, 

미국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푸드인 브로콜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즐기도록 하지욧.






@ 콜리플라워, 브로콜리는 모두 변형된 양배추! 하지만 순서는 콜리가 먼저~

콜리플라워나 브로콜리를 예전엔 십자화과 채소라고 했답니다.

십자화는 꽃모양이 십자형으로 생겼다는 데에서 나온 말인데, 요즘에는 좀 더 쉽게 배추과 or 겨자과라고 지칭해요.


가장 간단하게 말해서 콜리플라워, 브로콜리는 '변형된 양배추'라고 보시면 되요.

우리가 최종 구매할 때 보통 위의 형태라 느낌이 덜 오지만



(사진 출처, 원본 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3039067)



땅에서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아하~' 하실 거에요.

겉의 넙적한 입이 아닌 안 쪽의 꽃뭉텅이랑 중심 줄기만 분리했다는...



이 중 콜리플라워는 지중해 연안에서 야생하는 크레티카양배추로부터 변이된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같은 품종은 16세기부터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재배하기 시작했고요.

우리나라에는 1920년대 후반에 들어와 1970년대 말부터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대요.

저보다 우리땅에서 더 일찍부터 자라고 있었네요. 호오~



우리가 먹는 콜리플라워는 주로 하얀색이지만 자주색이나 오렌지색도 있답니다.


purple cauliflower
purple cauliflower by chotd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브로콜리는 이런 콜리플라워의 한 변종입니다.

그러니까 넓은 의미로 봐서 브로콜리는 다양한 콜리플라 중 한 종류인 셈이고

그러니까(두 번째 쓰네요.) 저 앞에서 콜리플라워가 섭섭하다며 한 말은 사실이에요.

 참고로 콜리플라워를 우리말로 옮길 때 꽃양배추, 브로콜리는 녹색 꽃양배추라고도 한다는군요.


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우리는 브로콜리와 더 친하고 더 다용도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ㅎㅎㅎ

(서양요리에서도 브로콜리를 매우 즐겨 사용하고요.)


전체적으로 생긴 거나 영양성분, 조리 시 주의사항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 등은 거의 유사하니까 

원하는 색감이나 주변환경에 따라(예: 내가 주로 가는 야채가게에 하얀 콜리플라워가 없다~)

골라서 아무거나 사용하세요. 대세에 지장은 없습니당.




But, 둘이 살짝 다르긴 다릅니다. 

색깔 말고 구체적 생김새~ 그리고 식감, 향의 세기 정도가요.

요리에 있어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섬세한 영혼의 소유자들인 맛건살 패밀리들을 위해

둘의 차이점을 짚고 넘어갈게요.

그 후에 브로콜리를 중심으로 영양성분과 구입요령, 조리방법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건 유사한 점)






@ 하얀 뭉텅이 한개 콜리플라워, 꽃봉오리 덩어리 작은 것들이 여러개 뭉친 브로콜리.

이 문장만 들으면 잘 모르시겠죠?

관련기사의 좀 더 명쾌한 설명을 인용하겠습니다.


브로콜리는 수많은 꽃들의 집한인데 반해 콜리플라워는 꽃들이 뭉쳐져서 하나의 덩어리를 이룬다.

(출처: 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22629)







콜리플라워가 볼록볼록 굴곡이 있고 뭔가 구분도 많지만 결국은 하나의 덩어리 같은 느낌이라면

브로콜리는 개별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그냥 같은 줄기에 달려 있으니까 모여있지 줄기를 바짝 잘라내면 꽃들은 모래처럼 흩어져버릴거에요.



콜리플라워와 브로콜리의 단면을 클로즈업해보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데요.

이는 결국 '식감' 즉 씹었을 때 느낌의 차이로 나타나게 됩니다.

콜리플라워가 브로콜리보다 단단한 식감을 주고, 또 아삭한 느낌을 주지요.


이것 말고도 차이점이 있습니다.

브로콜리에서 녹황색채소 특유의 풋풋한 내음이 난다면 콜리플라워는 거의 무향에 가깝습니다. 

대신 콜리플라워가 브로콜리보다 쓴맛이 적고 단맛이 강해요.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는 부분 중 하나겠네요. (확실히 어린이들은 콜리플라워를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

둘다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콜리플라워의 비타민C는 다른 채소와는 달리 열에 의해 잘 파괴되지 않아서 가열해 먹어도 좋은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 브로콜리의 영양성분(암예방 우등생이라 불러주세요.)

※ 지금부터는 브로콜리의 콜리플라워 거의 공통된 내용입니다. 


브로콜리가 세계 10대 푸드에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항암식품"이기 때문입니다.

말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여러 암 관련 연구소, 학회, 학교, 병원에서 실험해본 결과

폐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에서 실제로 예방효과가 나타났다고 해요.


브로콜리에는 셀레늄, 설포라페인(설포라판), 인돌화합물,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중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항암작용은 물론 피부 노화도 늦추어주는 효과가 있고

설포라페인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죽이는 것은 물론 

암과 관련 있는 히스톤 탈아세틸 효소를 억제해 적절한 균형을 회복시켜 줌으로써 암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돌화합물은 에스트로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유방암 세포의 성장 및 전이를 억제하고요.

브로콜리엔(특히 줄기 부분에) 식이섬유도 풍부한데

이것이 비단 체중조절이나 변비예방에만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결국 대장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꾸준히 먹으면 대장암 예방 효과를 같이 볼 수 있습니다.


저희 CJ프레시웨이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암 관련 식단가이드 책을 2권 발행하고,

실제 현장에도 개발한 메뉴를 적용한 바 있어 그런가

항암효과가 있다는 브로콜리 얘길 들으니 이 식재가 더욱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그려. 

http://book.naver.com/search/search.nhn?query=cj%ED%94%84%EB%A0%88%EC%8B%9C%EC%9B%A8%EC%9D%B4





브로콜리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U,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중 비타민C의 경우 레몬의 2배라고 하니 말 다했죠. ^^

비타민C를 통해서는 면역력 강화, 활력 부여, 피부 건강의 효과를 얻을 수 있죠.

브로콜리, 칼슘과 칼륨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칼슘의 경우는 비타민C가 있어야 체내 흡수가 더 잘된대요. 브로콜리의 비타민C가 시너지를 팍팍 내주겠네요. ㅎㅎ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하잖아요. 그래서 혈관건강에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엽산(임산부 기형아 예방), 크롬, 철분이 풍부해서 임산부들에게도 강추 야채네요.

브로콜리 너~~~ 정말 대~~~~~~박~~~~~~~~


참참, 참고로 브로콜리의 열량은 100g당 28kcal 수준. 

체중조절하시는 분들도 웰컴!







@ 브로콜리 고르는 요령 

브로콜리는 원래 겨울부터 이른 봄이 제철이랍니다. 서늘한 기운을 좋아하나봐요.

하지만 뭐 요즘 제철이 크게 의미가 있나요. 사시사철 언제나 즐길 수 있습니다. (살짝 비싸서 그렇쥐...^^; )


어떤 야채든 그 고유의 특징을 잘 간직한 것들이 좋습니다.

브로콜리는 녹색이 진하고 송이가 단단하며 꽉 다물어져 있는 것, 중간이 볼록한 것,

아래 쪽 단면이 싱싱한 것을 골라야 해요.







크다고 장땡일까요?


크다고 좋아라하며 별생각없이 사왔는데 지금 보니 노랗게 꽃이 피려 하는 거에요.

꽃이 핀 것은 맛과 영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꽃 피기 전 걸 고르길 권장합니다. 







@ 브로콜리 조리방법 및 요리

브로콜리로 어떤 요리 가장 많이 해드세요?

저는 (앞에서도 잠깐 얘기했지만)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 찍어먹기!

제일 간단하고도 맛있잖아요. ㅎㅎㅎ


콜리플라워는 덜하겠지만 

브로콜리의 경우 야채 특유의 쌉쌀한 맛이 있고 또 날것은 그냥 씹어먹기엔 억섹 감이 있으니까요.

꼭 데쳐서 초고추장 찍어먹는 용이 아니라

다른 요리에 활용할 때에도 여러 의미로 맛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아주 살짝 데쳐서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흐르는 물에 잘 씻은 다음, 가지 단위로 잘라주세요. (아래 사진 참고)






그리고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비타민C 파괴 줄여주고 색깔 더 선명하게 함)

자른 브로콜리를 넣어 잠깐 데쳐줍니다. 


가급적 5분을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비타민C가 가열+물의 조건에서 잘 파괴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찜기를 이용해서 찌기도(당사 고객 중 일렉트로룩스 오븐이 있으시면 스팀모드 활용) 합니다.



숙회 말고 피자나 도리아의 토핑으로 올리거나 볶음 요리의 재료 중 하나로 활용할 수도 있는데요. 

이 때는 데치거나 찌는 과정 없이 바로 가열조리하되 다른 재료들 다 넣고 맨 나중에 브로콜리를 넣어주세요. 

(영양소 파괴도 줄이고 야채 특유의 아삭함도 살리고)




(고추장 소스에 밥이랑 파프리카랑 같이 비벼서)


(미트볼, 치즈 얹어 도리아를 만들었습니다.)



브로콜리로 수프를 만들거나 튀김을 하거나, 새우볶음에 잘게 찢어 같이 넣어도 맛있다는군요.

건강에 좋은 브로콜리~ 더 다양한 맛으로 즐겨보세욥!

(맨 앞에 있는 것처럼) 구워서 스테이크 가니쉬로도 OK~~







@ 기타: 로마네스크 브로콜리(Romanesco)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품종을 교배해 만들었습니다.

색깔은 브로콜리보다 밝은 녹색? 꼭 서양의 옛날 건축양식 같은 느낌이 나는 모양새가 아주 독특합니다.

(크게 봐서는 브로콜리랑 비슷한 구조)


저도 얼마 전 올리브쇼 촬영현장(저희 메뉴엔지니어링팀이 음식조리 등 일부 참여하거든요. ㅎㅎ)에 갔다가

생전 처음 보게 되었네요. 완전 신기~~


브로콜리랑 비슷하지만 그보다 더 단단하고 씹는 맛이 아삭거리며 단 맛이 난대요.

(아직 먹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당.)

역시 비타민 B와 C, 베타카로틴, 칼슘, 철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고

필수아미노산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리 건강덩어리~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로마네스크 브로콜리 열심히 먹고 더 즐거운 맛.건.살해요.



[추신] 

브로콜리가 대표적인 항암식품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제3회 국제암엑스포가 오는 5월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전문적인 의학 분야뿐 아니라 이와 관련한 식생활 정보도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 저희 CJ프레시웨이에서 항암쿠킹쇼를 진행하거든요. ㅎㅎㅎ (브로콜리도 식재로 등장할까요?)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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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현맘 2012/05/08 11:08

    브로컬리가 변형된 양배추라는걸 처음 알았네요..
    영양가 높은건 워낙 많이 알려져있는데 데쳐먹는거외엔 장식용으로 사용하긴 하는데
    브로컬리 이용해서 제일 호응도 높았던건 브로클리 감자스프입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맛도 고소하니 으슬 으슬 감기 오시는분은 강추합니다..^^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2/05/08 12:28

      브로콜리 감자스프를 만드는 현맘님의 노하우 살짝 알려주시면 안될까용? ㅎㅎㅎ

    • ADDR EDIT/DEL 현맘 2012/05/09 17:34

      노하우라고하니 대단한거 같잖아요...별거 없는데..프레시웨이님도 더 잘 하시면서 ^^;
      그래도 간단히 적자면
      밀가루(1스픈)하고 버터(2스픈)를 볶아서 루를 만들고 감자랑 브로컬리는 삶아서 기호에 맞게 갈아주시면 되요.만들어놓은 루에 갈은 감자랑 브로컬리를 섞고 우유로 농도를 맞추고 간은 소금과 후추로 하면 끝!
      너무 쉽조...생크림도 좋은데 전 느끼해서 우유를 사용하구요..먹기전 모짜렐라치즈를 넣으면 고소함 2배~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2/05/11 17:50

      >▽<

  2. ADDR EDIT/DEL REPLY 커피홀릭 2012/05/08 21:04

    콜리플라워와 브로컬리가 양배추에서 탄생되었군요~ 몰랐었어요..
    밭에 있는 콜리플라워잎사귀를 보니 정말 양배추잎이랑 닮았군요 ㅎㅎ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고 매일 먹어도 좋다고해서 자주 먹지만 요즘 브로컬리가
    너무 비싸서;;;; 얼마전엔 아이들주먹만한 친환경유기농브로컬리를 멋모르고
    샀다가 4900원이나 하는걸 뒤늦게 알고는 뒷목잡고 넘어갈뻔...전 서민이니까요 ㅋㅋ
    저도 브로컬리는 비교적 바른 방법으로 해먹고 있었네요 ^^ 알고보면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을수 있는게 브로컬리인것 같아요~ 몸에 좋고 맛도 있고 응용하기도 좋고 ....
    그리고 로마네스크...예전에 마트에서 처음 본 요상한 채소..그때 이름이 뭐였었는지 보고도
    기억이 안났는데 여기서 알아가네요~ 이름이 참 예술적이네요 ㅎㅎㅎ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2/05/09 14:38

      맞아요, 건강에 좋고 맛도 참 좋은데 가격이 문제~ ㅠ.ㅜ

    • ADDR EDIT/DEL 현맘 2012/05/09 17:35

      우리는 서민....공감합니다...ㅋㅋㅋ
      영양소는 양배추로 대신해서 섭취해야겠어요...

  3. ADDR EDIT/DEL REPLY 초연 2012/05/11 09:21

    요즘 참.....서민이 먹기에는 채소들 몸값이 너무 오른다 싶어요ㅠㅠ

    학교 다닐 때 콜리 플라워를 "백브로콜리"라고 ㅇ했다가 웃음거리 도니 적이 있답니다 ㅠㅠ
    아삭아삭 맛있는 브로콜리.
    브로콜리 수프 먹고 싶네요 아침부터^^
    아님 마요네즈 찍어서 아삭~~~
    채소는 몸에 다 좋지만 특히 브로콜리는 몸에 많이 좋아서 집에서도 많이많이 먹고 있어요.
    파스타에 넣어 먹어도 맛나구요^^

    로마네스크 브로콜리.
    왠지 넘 도도하게 생겼죠?
    감히 접근하지 못할 것만 같아요 ㅎㅎㅎㅎㅎ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2/05/11 17:52

      로마네스크 브로콜리,
      첫인상은 그래도
      한 걸음 다가가면(분리&데치기)
      부드럽고 달큰한 아삭한 매력을 우리에게 맘껏 퍼줍니다.
      ㅎㅎㅎ

      도전~~해보세욥!

또띠아, 또르띠아(Tortilla)~

밀가루나 옥수수가루를 물과 함께 치대서 반죽한 다음 동그랗고 얇게 펴서 구운 것, 혹은 그걸로 만든 요리.




요즘엔 쌀로 만든 또띠아도 나와 있는데 암튼 요 녀석이 은근 재주가 많은 식재랍니다.

크기도 6인치, 8인치, 10인치, 12인치 등 다양하고

여러가지 재료와 함께 펼쳐서, 혹은 반으로 접어서, 혹은 위아래로 덮어서, 혹은 돌돌 말아서 등등등

다양한 모양으로 조리할 수 있거든요. ㅎㅎㅎ

가장 기본적으로 이 또띠아 위에 토마토소스 바르고 각종 야채, 소시지, 고기, 치즈 등을 얹어 

그 상태로 구워내면 담백한 Thin피자가 되지욧.


크게 통틀어서 또띠아(또르띠아)요리라고도 부르지만

또띠아의 재료와 접는 모양, 곁들이는 음식에 따라 다른 이름을 붙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이 맛건살 블로그에서 살짝 언급한 바 있는데

다시 한 번 정리해볼게요.




@ 타코(Taco) - 넓게 말해 또띠아에 싸먹는 모든 형태의 요리를 타코라고 함.

                        또띠아 중에서도 주로 옥수수가루로 만든 또띠아를 사용하며

                        미국에서 대중화되는 과정 중(원래 멕시코요리)

                        또띠아를 반으로 접어 튀긴 다음 그 속에 각종 재료(해산물, 고기, 야채, 치즈)를 넣는 스타일로 굳어짐.

Taco Time
Taco Time by ...-Wink-...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 퀘사디아(Quesadilla) - 밀가루 또띠아를 반으로 접어 그 속에 각종 재료를 넣고 구워냄.

                                         그리고 이를 3~4등분해 부채꼴 모양으로 만들어 한 손에 들고 먹음.

                                         퀘사디아에는 치즈가 든 케이크, 치즈과자라는 뜻도 있는데

                                         멕시코 음식 퀘사디아에도 모짜렐라 or 체다치즈가 듬뿍 들어가

                                         속재료들과 또띠아가 잘 붙어있도록 하는 역할도 함. 

                                         반으로 접지 않고 아래에 또띠아 깔고 속재료 잘 펴서 올리고 다시 또띠아를 덮은 다음 

                                         피자처럼 8등분하기도 함. 살사(각종과일/야채를 다져만든 소스)나 사워크림과 곁들여먹음.

Quesadillas sin queso
Quesadillas sin queso by hoveringdog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 엔칠라다(Enchilada) - 옥수수 또띠아에 각종 재료를 넣고 김밥처럼 돌돌 말아서는 겉에 소스를 발라 구워냄.

                                       그 위에 치즈나 과일/야채 다진 것 등 장식을 곁들여 제공함.

Enchiladas verdes
Enchiladas verdes by Mexicanwave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 화지타(Fajita) - 볶은 소고기 or 닭고기, 볶은양파, 각종 야채, 그리고 밀가루 또띠아를 다 따로 내고

                              먹는 사람이 직접 취향대로 싸먹도록 함.

Fajitas at Gueros
Fajitas at Gueros by toolmantim 저작자 표시비영리



이중 또띠아 피자와 퀘사디아는 맛건살에서도 다양한 레시피를 올려놓았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블로그 내에서 검색해보시고 만들어 드셔 보세요. ^^

(만들기 아주 간편)



아참참, 또띠아로 만든 유명한 요리가 또 하나 있습니다.

사실 오늘 이 포스팅의 주인공이기도 하고 요즘 우리나라서 뜨고 있는 메뉴이기도 하죠. 


바로 브리또 혹은 부리또(Burrito)

Up Close and Personal with My El Taco Breakfast Burrito
Up Close and Personal with My El Taco Breakfast Burrito by Marshall Astor - Food Fetishist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sam mason burrito
sam mason burrito by chotd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브리또(부리또)는 

또띠아에 야채와 고기, 콩, 치즈 등을 푸짐하게 넣고 네모지게 혹은 둥글게 말아서 구운 것을 말하는데요.

이렇게 보면 엔칠라다랑 정의가 많이 비슷하죠?

대신 브리또(부리또)는 겉에 소스를 바르지 않고 치즈 등 장식(?)을 올리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전반적으로 엔칠라다보다 사이즈를 더 크게 만듦)

더욱 간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바로 손에 들고 걸으면서도 먹을 수 있는 거죠. 

게다가 밥이 들어 있는 브리또(부리또)가 되게 많거든요!!!

이 점이 최근 우리나라서 브리또(부리또)가 뜨고 있는 이유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바쁜 아침에 간편하게 그러면서도 든든하고 맛있게 식사대용으로 먹기 딱 좋은 거에요. ㅋㅋㅋ


요즘 베이커리샵에 가면 브리또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저희 CJ프레시웨이에도 괜찮은 브리또 상품이 있습니다. 



최근의 고객니즈를 반영하여 협력업체와 co-work해서 만든 제품으로

밥과 소시지가 메인 재료로 들어간 소시지 브리또,

불고기와 밥이 메인 재료로 들어간 소고기 브리또 두 종류이고

두툼~한 게 이거 하나랑 우유만 먹어도 속이 든든합니다.

(저는 둘 다 먹어봤는데요, 특히 탱글탱글 실한 소시지가 들어간 소시지 브리또에 뿅~ 반해버렸어요. ㅋㅋ

 몇 개 샘플을 얻어 신랑 아침식사로 줘봤는데 만족도 200%)


저희는 식자재유통업체이다보니 맛도 맛이지만 보관방법, (식당에서) 제공하시는 방법 등을 많이 고려합니다.

그래서 이 제품은 냉동상품으로 만들었어요.

원래 밥, 밀가루 음식 등 전분이 들어간 것은 냉장보다 냉동보관해야 품질이 유지되는 거 아시죠?

냉동했다가 전자레인지에 짧게 돌려만 주면 

언제든(물론 유통기한 내에서) 동일한 품질의 맛난 브리또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당사 식자재유통 고객님들은 바로 담당영업사원을 통해 구입상담 가능하세요~

먹어본 사람들 사이에서는 워낙 반응이 좋아서

이츠웰 오리훈제나 육포처럼, B2C 고객님들께도 조만간 온라인쇼핑몰, 소셜커머스 등 통해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올라가는 즉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식으로도 굿굿)



참고로 브리또(부리또)란 이름은 

돌돌 말려있는 모습이 당나귀 귀 or 당나귀가 옮기던 짐짝 모습이랑 닮아서

당나귀를 뜻하는 Burro란 단어로부터 나온거라고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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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커피홀릭 2012/05/05 15:06

    부리또라는 이름이 당나귀에서 유래되었군요~
    대형마트에 가면 또띠야가 크기별로 구비되어있어서
    집에서도 여러가지요리를 해먹을 수 있으니 편해요ㅎㅎ
    저도 고기볶은것과 여러채소넣고 돌돌 말아서 먹는데
    도시락으로 좋더라구요^^ 소시지가 통째로들어있는 부리또~
    소시지킬러인 저한테 딱 맞춤이네요 ㅋㅋㅋ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2/05/08 08:58

      소시지킬러시라면
      이 소시지 부리또, 더욱 강추드려야겠네욤. ^^

      참고로, 또띠아는 냉동보관이 가능합니다.
      한 번에 열 장 이상 들어 있는 세트를 구입하시는 경우가 많으실텐데
      이 때는 사용하고 남은 녀석들을 밀봉하여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이용하실 때 한 장씩 떼어
      후라이팬에 살짝 굽거나 오븐에 10~20초 돌려주면
      바로 사용 가능하시답니당.

  2. ADDR EDIT/DEL REPLY 이뿐바다 2012/05/06 01:07

    제가 또띠아로 만든 요리를 참 좋아해요. 그래서 오빠한테 자주 먹으러 가자고 하는편인데요.
    얼마전에 오빠가 묻더라구요. 맨날 타코다 퀘사디아다 화지타다 그러는데 그게 뭔 차이냐?
    자기가 보기엔 똑같은 또띠아에 비슷한 재료넣어먹는건데 이름이 왜케 많냐고 ㅎㅎ
    사실 저도 주문할 때 써있으니까 이번엔 뭐다 하는거지 차이를 잘 몰랐거든요 ^^
    오늘 확실히 알겠네용ㅎㅎ 튀기면 타코, 구우면 퀘사디아, 내가 싸먹으면 화지타네용ㅋㅋ
    담에 오빠가 또 물어보면 우물쭈물하지 않고 잘난척 팍팍 헤야겠어용 이히힛
    글구 소세지 브리또 요고 맨날 반찬 투정하며 아침 잘 안먹는 막내 동생시켜주면 너무 좋을듯 ㅎㅎ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2/05/08 09:00

      오라버니가 헷갈리실만도 합니다.
      사실 맛이나 들어가는 재료들이 거의 비슷해서...
      그냥 몽땅 또띠아요리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니까요.

      자르는 모양이나 곁들여 먹는 음식 정도가 다른데,
      알아두시면 음식과 관련해 나눌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소스가 되긴 하겠네요. ㅋㅋㅋ

      저는 이 중에서 개인적으로 퀘사디아, 브리또
      스따~~일을 제일 좋아한다는. ^^ (먹기 간편)

  3. ADDR EDIT/DEL REPLY 초연 2012/05/11 09:27

    멕시칸 요리들이 매콤해서 우리 입맛이랑 유난히 잘 맞는 거 같아요. 물론 제 생각이지만요 ㅎㅎㅎㅎ
    요즘 많이많이 유행하는 브리또까지...

    앤칠라다와 브리또는 아직 먹어보지 못했어요.
    지난번 퀘사디아 요리법을 보고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곧 브리또 제품이 좋은 가격에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씀하시니....
    우선 브리또부터 맛보고 싶어요^^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2/05/11 17:54

      초연님 말씀이 맞아요.
      매콤하면서 담백한 멕시칸 요리가 많아
      우리 입맛에도 굿~~~~이죠. ^^

      그래도 깊은 맛이 있으면서 개운하게 칼칼한 느낌이랄까?
      그건 우리나라 매운음식이 최고인 것 같아요!!

2012/04/03 12:22


(KBS 개그콘서트 화면)


그래, 나 뚱뚱하다! 나 이렇게 뚱뚱하다고 오해들 하던데 그러지 마.

내가 '출출한데, 뭐 좀 시켜먹을까?' 말하면

"후라이드치킨? 탕수육? 오징어튀김? 도너츠?" 이렇게 물어보는데...

됐어! 내가 무슨 기름 먹는 하마야?

기름에 튀긴 것만 먹게. 물~~론 식용유로 볶고, 무치고, 튀긴 것들이 고소한게 맛나긴 해. 

하지만 그거 알아? 식용유도 다 같은 식용유가 아냐.

대두유, 옥배유, 포도씨유, 올리브유, 카놀라유 등 각 특징이 다르고 최적화된 조리방법도 다르다구!

나도 음식 중에 좋아하는 거 싫어하는거 있고, 

담백한 맛-고소한 맛-매운 맛 다양하게 맛 즐기고, 식재료 특징이나 조리방법도 따져. 

누굴 진짜 먹는거면 다 OK라 생각하는 돼지로 아나. 

따져서 먹는거야, 따져서. 나 몸은 이렇게 둔해 보여도 요리감각만은 섬~~~세한 사람이야.






맞습니다. ^^

네가지 김준현님 이야기대로 '식용유'로 통칭하기엔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기름 종류가 아주 많아졌어요.

(정말 입맛이 까다로운(?) 분이에요. @.@)

몇 년전만 해도 식용유하면 콩기름, 옥수수기름 정도가 대부분이었는데(어느회사 식용유..요렇게 커뮤니케이션 됐죠.)

웰빙바람 + 식생활의 글로벌화를 타고 등장한 올리브유를 시작으로

포도씨유, 카놀라유, 현미쌀눈유, 해바라기씨유까지 대중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걸로 끝이 아닐 것 같아요.


이들은 종류만 나뉜게 아니라 

식용유의 재료, 제조방법에 따라 영양성분, 맛과 향, 발연점 같은 중요한 포인트들이 달라진단 말씀!


건강을 위해서 지방은 섭취를 자제해야 하는 영양소...이런 의식이 많이 생겨났고

그러면서 식용유 역시 미운털이 박히기도 했지만

일단 지방은 우리 몸에서 자체 생산할 수 없는 필수지방산의 공급원이요,

모자를 경우엔 신체발달 저하와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고요.

식용유는 이런 지방을 매우 효과적으로, 쉽게 섭취할 수 있게(다른 식재료들과 섞어서) 해주고

또 하나, 요리의 풍미를 살려주면서 요리의 세계를 다채롭게 해주는.... 아주 중요한 식재료이죠.

결국은 적당량을 어떻게 쓰는가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우리 이참에 섬세한 김준현님과 함께 식용유의 세계에 대해 알아보고

더 맛있고 건강한 미끄덩 라이프 즐겨보아욧.




@ 대두유(콩기름): 우리나라 식용유 계의 큰 형님.


대두유~ 말 그대로 콩에서 짜낸 식용 기름입니다.

사용하기 시작한 것도 오래 됐고 지금까지도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기름이기도 하죠.

이렇게 대두유가 널리 사랑받게 된 데에는 아주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아이러니하게도) 큰 특징이 없다는거??

보통 식용유는 그 자체만을 따로 먹기 보다 여러가지 식재료를 볶고 무치고 튀길 때 부가적인 재료로

들어가잖아요. 이 때 식용유의 개성이 너무 강해버리면 많은 식재료들과의 조합에서

'아, 향이 섞였어~', '이도저도 아닌 맛', '식용유 향때문에 메인재료가 안살아' 이렇게 퇴짜를 맞게 될 거에요.

대두유는 옅은 담황색에 냄새가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향 또한 옅습니다.

고소한 가운데 담백한 맛이 있고 가격이 저렴해 식당은 물론 가정에서 부침, 튀김할 때 널리 쓰입니다.

참, 식용유를 가열조리할 때는 발연점*을 고려해야 하는데요.

대두유의 발연점은 200도 정도로 170~180도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튀김 조리시에도 문제 없어욧. 쿠쿠

다만, 다른 식용유에 비해 산화에 약하고 오래 가열되면 점성이 증가한다고 하니

보관 및 사용 후 관리에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영양학적으로는 알파-리놀렌산(필수지방산)이 8% 정도 함유되어 있다는군요.


여기서 발연점이란: 기름을 가열할 때 연기가 발생되기 시작하는 온도.

                           예를 들어 00기름의 발연점이 170도라면 170도 이하에서 후다닥 볶는 요리에는 

                           상관이 없으나 180도 이상 고온에서 비교적 장시간 튀김을 해야 할 때는

                           기름에서 연기가 나고 심지어 불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적당하지 않음. 

                           (기름이 타면서 좋지 않은 성분이 발생할 수도 있음.)


(요즘엔 콩기름에 기능성을 더해 튀김전용유로 전문화시킨 상품도 등장했어요~)




@ 옥배유(옥수수씨기름): 고소함에서 날 이길 자 누구이더냐~


대두유와 함께 우리나라 식용유 시장을 평정했었던 옥배유.

고소한 옥수수에서 탄생한 녀석인만큼 고소한 그 맛이 남다르지요.

풍부한 필수지방산과 토코페롤(비타민E의 한 종류), 리놀렌산 40~45% 이상 함유 등

영양학적으로도 매우 뛰어나고

산화안전성, 가열처리 후 보존성, 빛 노출 안전성 역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가정에서 조리하는 용으로 대두유만큼 많이 보이진 않는데

위의 특성들 때문에 드레싱, 마요네즈, 스넥 등을 만드는데 B2B용으로 많이 쓰여요.

발연점은 정제옥수수유 기준 227도 정도로 고온에서 하는 튀김에도 문제 없습니다. 




@ 올리브유: 웰빙유의 선두주자.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식용유, 웰빙유의 장을 연 게 바로 이 올리브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서양식에서 드레싱유, 혹는 식재료 절임용으로 많이 쓰이던건데

서양식 샐러드요리가 우리나라에서도 사랑을 받게 되고 

여기에 기능성식용유를 찾던 관련업계의 노력이 더해지면서 현재는 대두유 못지 않게, 

큰 파워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다른 식용유와 달리 올리브 과육을 통째로 착즙해 만들기 때문에

색깔이 에메랄드녹색으로 아름답고 향 또한 진합니다. 

그래서 샐러드 드레싱유로 많이 사용되는 것이죠. ^^

하지만 과육이 포함된 만큼 발연점이 낮아서 이걸 그대로 사용할 경우엔 고온의 튀김요리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막 착즙한 올리브유에서 과육을 제거해 발연점을 높인 상품들도 나온대요.

요것 때문에 한동안 모 치킨업체에서 올리브유를 이용해 치킨을 튀긴다고 했을 때

이게 건강에 더 좋으니, 나쁘니 논란이 좀 있었죠.


참고로 올리브유는 압착, 정제, 혼합 등의 생산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압착생산방식으로 만들었을 시 자연산성도에 따라 엑스트라 버진, 파인버진, 퓨어 등으로 나뉜다고 해요.

엑스트라 버진은 최상급 올리브열매를 처음 짜낸 기름으로 자연산성도가 1% 미만인 것을 말합니다.

올리브의 향과 색을 그대로 간직, 완벽한 맛을 보여주기 때문에  별도 가열조리하지 않고

여기에 간장, 식초만 섞어서 빵을 찍어먹기도 하고 샐러드 드레싱으로 (즉 가열하지 않고...) 이용하지요.

그리고 어차피 발연점이 낮아서 고온가열하는 건 잘 안맞기도 하고요.

파인버진은 엑스트라버진을 짜고 남은 올리브열매를 한 번 더 짜서 만드는건데 자연산성도는 1.5%미만입니다.

가열해도 맛이 크게 변하지 않고 향은 살짝 옅어졌으며 열 전도율이 낮아서 

파스타, 생선/닭 구이 요리 등 가열 조리 때 주로 활용한답니다. 

마지막 퓨어는 자연산성도 3% 미만으로 압착식 올리브유 중에서는 가장 낮은 등급이래요.

압착식으로 짠 올리브유에 화학적 정제과정을 거친 정제올리브유를 섞은 것으로 발연점이 높아졌기 때문에

(이름은 퓨어인데...조금 특이하네요. @.@) 주로 튀김용으로 쓰입니다. 

이렇게 제조방식에 따라 종류 및 특성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올리브유의 발연점은

160~200도로 얘기됩니다. 

영양학적으로는 불포화지방산, 토코페롤, 폴리페놀 등이 많아서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고

몸에 유해한 콜레스테롤 생성윽 억제, 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올리브유에는 품질이 좋은 올레인산*이 65~85%로 식용유 중에 가장 많이 들어있다는 것도 특징!


* 올레인산: 단일 불포화지방산 중 하나.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피부건강에 도움을 줌. 

                음식의 맛을 깊고 고소하게 만드는 역할도 함. 




@ 포도씨유: 기름인데 느끼하지 않아요.


포도씨에서 짜낸 기름. 기름 특유의 느끼한 냄새가 없고

산패가 느리며 조리 시 음식에 적게 흡수되어 요래 사용할 수 잇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발연점이 높아서(230도 이상) 고온에서 조리해도 잘 타지 않아요. 

튀김할 때 좋겠죠? 고온에 잘 견디고 느끼하지 않고 흡수가 덜 되니까요. ㅎㅎㅎ

대두유에 비해서 고온에서 반복조리해도 과산화물질이 덜 발생한다니 가열조리에 참 좋겠네요.

하지만 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샐러드 드레싱용으로는 별로 매력적이지 않은 것 같고요.

일부 학계에서는 포도씨유에 들어 있는 오메가6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이 있다면 조금 안좋은 영향을 받을 수도 있으니 해당되는 분들은 주의하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오메가6가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혈전을 만들어 몸안 출혈, 피를 응고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기타, 콜레스테롤 함유 0%,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리놀렌산이 풍부합니다. 




@ 카놀라유: 튀김유의 종결자라 불러다오.

 


유채꽃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채종유라고도 합니다. 

포화지방이 6~7%로 식용유 중에 가장 낮고 토코페롤, 올레인산을 비롯한 불포화지방산 90%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단일불포화지방산이라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요. 

(지방산의 이중결합이 많을수록 불안정한거라고..

 포도씨유에 상대적으로 복합불포화지방산이 많다고 합니다. 먹는다고 사람 몸에 바로 해가 되고 그런 건 아니고요.

 불안정하니까 안정적인 것보다는 주의를 하자는 것이죠.)

산화안전성, 가열안전성이 우수하고 발연점도 240도 정도라 고온 튀김용으로 적합합니다.

빛에 강해 보관이 쉽고 튀김을 하면 오랫동안 바삭함을 유지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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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현맘 2012/04/03 17:38

    정말 다양한 기름들.............
    영양도 챙겨야하는데 가격차이가 너무 심해서..
    백설콩기름을 주로 이용합니다..^^;;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2/04/04 10:24

      백설콩기름도 고소하고 가격 착하고 좋지요!

      뭐니뭐니해도 아직 대한민국 가정의 식용유 기본은
      백설콩기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ADDR EDIT/DEL REPLY 커피홀릭 2012/04/03 18:38

    저희집은 카놀라유를 주로 사용해요~
    엄마가 싸게 파는곳만 보이면 사오셔서
    카놀라유를 모아놓으세요 ^^;;;ㅎㅎㅎ
    엊그제 미나리지짐을 부쳐먹었는데 cj에서 나온
    쌀눈유로 부쳤어요...쌀눈유로 부침개부치면 맛있다고
    역시 엄마가 사다놓으신건데..정말 고소하더라구요^^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2/04/04 10:23

      쌀눈유도 공부래서 여기에 추가해야겠어요.
      ㅎㅎㅎ

  3. ADDR EDIT/DEL REPLY 이뿐바다 2012/04/04 11:01

    ㅎㅎㅎ 전 집에서 은근 기름을 자주 써요. 그래서 신경쓰이더라구용ㅎㅎ
    사실 안먹어본 기름이 없는거 같네요~ 전 해바라기씨유도 먹어봤거든용ㅋㅋ
    포도씨유는 주로 높은 온도로 가열하는 볶음이나 부침개에 쓰구요.
    카놀라유는 말씀하신대로 튀김류~ 올리브유는 고기재울때랑 샐러드해먹을때.
    요즘 집에서 튀김을 안하니 카놀라유는 없고 올리브유랑 포도씨유 놓고 먹는데 참 좋아요.
    특히 백설 올리브유가 제가 알기로 다른 회사 제품보다 품질이 굉장히 좋다고 알고 있어요^^
    비싸긴 해도 샐러드를 자주 해먹으니 백설 올리브유 사게 되더라구용ㅎ
    글구 지금 먹는 포도씨유는 제제언니의 은총(?)으로 보르도 포도씨유 요건데 와인만드는 포도씨로 만들었다네용ㅎ
    미각이 완전 섬세하지 못하여 큰 차이는 못느끼지만 그래도 기분상 왠지 좋아보여용ㅋㅋ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2/05/08 08:50

      오! 이미 식용유 특성대로 잘 이용하고 계시군요.
      역시 이뿐바다님.

      저도 먹어보고 싶어요. 보르도 포도씨유. @▼@
      그거 먹는다고 취하진 않겠죠? ㅍㅎㅎㅎㅎㅎㅎ

  4. ADDR EDIT/DEL REPLY 비니맘 2012/04/04 23:24

    예전엔 콩기름 하나만 있어도 좋앗는데
    요즘은 콩기름은 거의 사용 안하고 옥수수유 하다 이제 포도씨유 그러다 카놀라유...
    전 집에서 심심할때 부침을 자주 해주는데 카놀라유로 해주거든요 괜찮은거 같아요
    그러다 샐러드할때 살포시 조금 넣기도 하지요ㅎㅎ
    포도씨유가 우리집에선 약간 찬밥 취급 당하기도 하네요ㅎㅎ
    역시 기름은 백설이 최고에요~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2/05/08 08:52

      카놀라유가 은근 인기가 많네요.
      그러고보니 저희 집에서 올리브유 1개, 카놀라유가 3개~

      백설 식용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
      더 좋은 제품, 다양한 제품으로 보답할게요. 홍홍홍

  5. ADDR EDIT/DEL REPLY 궁금쟁이 2012/04/08 16:59

    때에따라 다양한 것으로 해먹습니다.
    요즘 많이 쓰는건 카놀라유에요.
    튀김보다는 볶음, 부침요리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
    두부도 구워먹고 계란도 후라이해먹고 버섯도 볶아먹고...
    기름만 들어가면 맛없는 요리가 없는듯... ㅋㅋㅋ

  6. ADDR EDIT/DEL REPLY 초연 2012/04/19 10:37

    저희집에도 지금 현재 있는 기름이 올리브유,카놀라유,해바라기씨유 이렇게 있어요.
    조금씩조금씩 다르게 요리에 이용하죠~~

    오늘 10대 불량식품이라는 기사에 기름에 튀긴 음식이 나온 거 같던데....
    그래도 맛있는 걸 어떡해요ㅠㅠ

    대신 건강한 기름으로 써야겠어요^^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2/05/08 08:45

      네, 건강한 기름~ 건강한 방법으로 사용하세요.

      뭐든 과하며, 그렇다고 극도로 제한해버리면
      부작용이 나타나기 마련!
      '이게 가끔 먹으니까 더 맛있는거야' 하는 마음으로
      적당히 즐기자구욧. ^^

  7. ADDR EDIT/DEL REPLY 가희 2012/05/08 00:41

    지방은 필수비장산의 공급원이라는 말씀이 혹시 필수 지방산 말씀하시는 건가요?? ^^;;
    다양한 기름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셔서
    앞으로 식재료나 음식의 종류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해봐야겠어요!!
    그럼 맛도 더 좋아지겠죵? ^ㅡ^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2/05/08 08:43

      앗, 맞습니다. 가희님.
      필수지방산인데...타자 치는 제 손가락이 꼬였었나봐요.
      바로 수정했어욥.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기뻐요. 홍홍홍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 마련해놓을게요, 자주 놀러오셔요.

2012/03/23 11:50

  

열무김치(를 넣은 냉쫄면)        vs           총각무김치
이름만 보면 비슷한 무김치인데 생긴 건 왜 그렇게 다른 걸까요?

특히 열무 너!!!! 너는 무잖아, 무. 오도독 씹어먹는 무는 어디다 팔아먹은게냣!! >_<



(사진출처: http://100.naver.com/100.nhn?type=image&media_id=325398&docid=798271&dir_id=0403020506)


너무 노여워(?)마시옵소서.
열무는 원래 요렇게 생겨먹은 녀석이랍니다. ㅋㅋㅋㅋㅋ

열무: 어린 무를 뜻하는 '여린 무'에서 유래된 이름. (더운 열熱, 없을 무無 해서 더위를 없애는 식재라고도 함.)
        무 부분은 작고, 잎과 줄기가 연해 무보다는 주로 줄기를 먹음.

 


'열무'하면 보통 여름을 많이 생각하시잖아요.
덥고 입맛 없을 때 열무냉면이나 시원한 열무김치, 열무 들어간 꽁보리비빔밥 먹으면 '크아~' 예술이고요.

그런데 사실, 열무는 여름뿐 아니라 봄도 가을도 제철!
생육기간이 짧고
( 여름은 25일, 봄/가을은 40일, 겨울은 60일) 환경을 가리지 않아
사시사철 수확되고 있다는거 아셨습니까? @.@
게다가 재배농민여러분이나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은
봄 열무가 좀 더 보드랍고 아삭해서 겉절이 등으로 즐기기에는 더 좋다고 평가하시기도 한다는...!!
(어쨌든 여름에 빨리 그리고 제일 잘 자라니까 그 때 많이 시장에 나오고
 또 이걸로 해먹는 여름요리가 많이 발달해있으니 본격제철은 여름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죠.)


Young radish field
Young radish field by newflower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겨우내 잠들어 아직 비몽사몽인 입맛 때문에 걱정이시라면
우리집에, 우리식당에 봄열무 음식 내놓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실 수 있을 거에요. 



@ 열무의 영양성분
일단 맛건살지기가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부분! 칼로리가 매우 낮습니다.
100g당 11kcal 정도래요. 우왓!!!
그러면서도 중요한 영양소는 많이 가지고 있어요.
우선 열무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가 있어서
변비예방, 소화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뿐인가요? 비타민 A/B/C와 인체에 꼭 필요한 필수무기질도 다량 함유되어 있지요.
대박 하일라이트는 인삼을 건강식품 최고봉으로 만든 바로 그 성분, 
사포닌이 열무에도 들어있단 것입니다.
사포닌의 기능으로는 혈관탄력조절기능, 콜레스테롤수치 떨어뜨림, 항암작용 등이 있습니다.






@ 좋은 열무 고르는 법
봄열무는 대체로 연하지만, 그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것들이 존재합니다. 
너무 자란 것은 줄기가 질겨서 맛이 떨어지므로 
보통 크기에 줄기가 약간 연하면서 통통한 것을 고르시면 좋다고 하네요.

큰 게 다 좋은 건 아니다~~ 식자재유통&단체급식회사 다니면서 자주 깨닫는데요.
열무도 예외는 아니군요.






@ 열무 보관 및 손질방법
열무를 손질할 때에는 맑은 물에서 살살 깨끗하게 씻고
소금에 절여 숨이 죽으면 헹군 다음 물기를 뺍니다. 
하지만 '난 좀 더 아삭한 맛, 프레시한 맛을 즐기고 싶다' 할 때는
이렇게 소금에 절이는 과정은 생략하고 바로 겉절이로 만들어드셔도 맛있어요.
특히 봄열무는 부드러우니까요. ^^

지난 3월 21일 저희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전국 급식당에
전남 나주에서 20일날 뽑아 21일 '새벽-아침'에 배송한 산지직송 봄열무로 겉절이를 만들어 제공했거든요.
그 때도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기만 하고



배식 30분 전에 양념에 무쳤어요.



숨이 죽지 않도록 살살살 흔들면서 섞기 신공!



아, 그 아삭함이란~~~~ >▼<
이 날은 그냥 반찬으로, 밥먹고 겉절이 먹고 그랬는데
지나고 보니 비빔밥으로 슥슥 비벼 먹었어도 정말 맛있겠다 후회(?)되는거 있죠. 꺄흑.
전날 뽑은 열무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 또 얼마나 있겠어요. ㅠ.ㅜ


열무는 보통 한 단, 두 단..단 단위로 구입합니다.
그래서 가정에서는 요리하고 남는 열무들이 있으실텐데
이 때는 열무를 신문지에 싸서 밑둥을 아래로 하고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하시면 된다네요.
그래도 가급적으면 4~5일 이내에 모두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가장 상태 좋을 때 파바박.






@ 열무 요리
앞에 보여드린 겉절이, 혹은 열무
(물)김치, 열무김치를 얹은 비빔밥, 
열무김치를 넣은 냉국수
(쫄면, 냉면, 소면 모두 OK)로 즐기고요.
열무를 끓는 물에 데치고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 꾹 짠 후 참기름에 볶아 먹어도 좋습니다. 

다훈이네 숯불갈비 - 03
다훈이네 숯불갈비 - 03 by 모노마토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그 밖에 어떻게 먹으면 열무 맛있게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나~~~~
여러분이 열무를 사랑하는 방법, 살짜기 알려주세요. 
30일까지 참여해주신 분들 중 두 분을 추첨해 하선정 총각무김치 1kg 보내드릴게요.
발표는 4월 2일!! (1일날 발표하면 거짓말이라고 하실까봐. 사실은 일요일이어서요. ㅎㅎ)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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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초연 2012/03/23 22:52

    어릴 때 엄마가 야채를 보면서 '연하다'라는 말씀을 하실 때 그걸 잘 이해를 못했어요.
    제가 보기엔 똑같은데, 연하다 안연하다 하시니까 궁금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설명을 듣고, 자라면서 자연스레 알게 됐죠.
    많이 자라지 않은, 적당히 자란 채소들이 부드럽고 연한 것이라는 것을요^^

    저는 열무 하면, 여름이 생각나요.
    여름에 열무김치 넣어서 열무국수 많이 먹던 생각에 그런가봐요^^

    저는 열무 김치찌개,열무 고등어찌개를 무척 좋아해요.
    학교 다닐 때 엄마가 열무 김치를 담아서 보내주시면,
    당연히 남고 남아 익다 못해서 시큼하게 되잖아요.
    신 열무김치 좋아하지만,제가 먹기엔 너무 많은 양.....
    할 수 없이 열무김치와 돼지고기를 넣어서 찌개를 끓였는데, 어머 정말 훌륭한 맛이더라구요.
    배추김치와는 또다른 찌개맛이었어요.
    무우도 푹 익어서 맛나고,푸른 잎들도 진한 색으로 변하면서 돼지고기와 어울리는 맛이 어찌나 좋던지 그 다음번엔 고등어 찌개에 도전했죠.
    고등어가 또 무랑 잘 어울리잖아요^^
    캬~~~~~
    늦은 저녁 먹었는데 군침 도네요^^

  2. ADDR EDIT/DEL REPLY 궁금쟁이 2012/03/28 16:35

    전 열무하면 열무물김치랑 열무겉절이 그리고 김치가 떠오르네요.
    워낙 물김치를 좋아하는 남편때문에 다른김치는 잘 못해도 이젠 열무물김치는 맛좀 있다는 소리 듣네요.
    청양고추도 함께 넣어서 물김치에 칼칼한 맛을 살리면 밥한그릇 뚝딱!
    그리고 소면 삶아서 열무물김치 넣으면 별미로 먹을 수 있는 열무국수도 너무 좋아요.
    열무 김치 담글때 조금 덜어서 겉절이해먹으면 맛나죠?
    열무 비싸지 않으면 한단 사봐야겠어요

  3. ADDR EDIT/DEL REPLY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2/04/02 16:58

    [당첨자공지] 초연님과 궁금쟁이님 축하드립니다. 하선정 총각무 1kg 당첨되셨어요. 본 글 아래 비밀댓글로 실명, 우편물수령 가능한 주소,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

    • ADDR EDIT/DEL 초연 2012/04/02 18:56

      저야말로 항상 감사드립니다.
      좋은 정보도 맨날 얻어가고,
      이렇게 선물은 더더더 많이 얻어가고!!!!
      감사드려요^^

    • ADDR EDIT/DEL 2012/04/02 18:57

      비밀댓글입니다

    • ADDR EDIT/DEL 궁금쟁이 2012/04/04 06:29

      이제 봤어요. 감사합니다
      김치는 직장맘의 귀한 반찬인데 잘 먹겠습니다.

    • ADDR EDIT/DEL 2012/04/04 06:34

      비밀댓글입니다

2012/01/04 17:21
Mmmmmmm
Mmmmmmm by *Micky 저작자 표시

Strawberries
Strawberries by *clairity* 저작자 표시

strawberry cake
strawberry cake by Kanko* 저작자 표시

Strawberry Split
Strawberry Split by ~fb~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Strawberry
Strawberry by ^riza^ 저작자 표시



이렇다 저렇다 설명도 없이 무작정 시작된 딸기 사진 테러~~
그래도 대부분의 분들이 이상하게 생각하시기 보다는
 "아, 상큼! 맛있겠다"  군침을 흘리시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아마 이게 실제 딸기라면 딸기 특유의 향까지 더해져 참기 어려우셨겠죠? ㅎㅎㅎ

그만큼 딸기는 겉모습부터 매우 치명적인 매력을 풍기는 식재라 할 수 있어요.
그런 딸기가 지금 제철을 맞았다는군요.

 

"아니, 뭔 소리야?? @.@ 지금은 한 겨울이잖아. 딸기는 봄을 상징하는 과일이고..."

물론 맞는 말입니다.
3월 무렵이 되어야 딸기가 시장에 많이 나오고 그만큼 가격도 저렴해지죠.

하지만 그거 아세요?
딸기의 제철을 검색해보면 <1월부터 5월까지>로 나온다는 사실.
심지어 빠른 곳은 11월부터 수확하는데요. 지금도 우리나라 남쪽에서는 한창 딸기를 출하하고 있습니다.
온실재배기술이 발전하고 대중화됨에 따라 제철이란 의미가 예전에 비해 줄어든 것도 있겠지만
(추운 겨울에도 농작물 재배 OK)
겨울딸기는 겨울딸기만의 강점이 있대요.
그래서 가격은 상대적으로 고가이지만 일부러 찾는 분들이 있다는거죠.




@ 겨울딸기, 그 향기로운 이름이여!
아무리 온실에서 키운다고 해도 바깥 온도가 절대적으로 낮아지는 겨울엔
온실 안이 봄이나 여름만큼 따뜻하지 않을 겁니다.
그렇다보니 겨울에 재배하는 딸기는
낮은 온도에서 오랜기간 숙성과정을 거치며 크게 되는데
그 덕분에 크기도 더 커지고 당도도 높아지고 향 또한 진해진다는 거에요. 오호!! ^0^

See you after X-mas !
See you after X-mas ! by pfala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산타할아버지와 함께 겨울딸기를!!)

온도 관리에 더더욱 신경쓰며 애쓰셨을 농민 여러분의 인간승리!
추위를 오롯이 이겨내고 빨간 열매를 맺은 딸기의 식물승리!!

그 옛날 겨울에 아기를 가진 여성들이 '나 딸기가 먹고 싶어'라며
남편들을 공포에 떨게(예전에는 지금만큼 쉽게 구입할 수 없었을테니) 만든데는
겨울딸기의 위력도 한 몫 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 영양성분
딸기는 보기 좋고 맛이 좋은 만큼 영양성분도 풍부하지요.
크게 두 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요.

우선 딸기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비타민C!
비타민C는 감기예방, 피로회복, 피부건강 등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cut strawberry
cut strawberry by Muffet 저작자 표시

그리고 딸기의 붉은 색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이란 성분은 우리 몸 속 유해산소 청소부 역할을 합니다.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죠.

그래서 건강미인들은 딸기를 좋아하나 봅니다. 아님 딸기를 좋아해서 건강미인이 되신 걸까요? ^^
암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딸기를 적극 권해 드립니다.

참! 딸기의 칼로리는 100g당 27kcal입니다.
고칼로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에 딸기를 20개~ 이렇게 많이 드시면 체중조절에 도움이 안되실지도 몰라요.
뭐든 과유불급입니다잉.






@ 딸기와 다른 음식간 궁합
대부분의 식재와 사이좋게 잘 지내는 딸기입니다만
'천생연분 잘 맞는 것'과 '넌 아무리해도 안되겠다' 관계는 있습니다.

우유나 크림이 딸기을 곁들여 먹으면 각자가 가지고 있는 영양소를 더 잘 흡수하도록 도와준다고 하고요.

Strawberry Milk Splash
Strawberry Milk Splash by pascalbovet.com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반면 설탕은 딸기의 비타민B 흡수를 방해한대요.
맛을 위해서는 모르겠지만 영양을 고려하신다면 딸기에 설탕 뿌려 먹기는 이별을 고하심이...







@ 보관 및 손질방법
품종에 따라(혹은 용도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겠으나, 딸기는 대체적으로 연약한 녀석입니다.
1~5도 온도에서 4일 정도 보관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습도에 약하기 때문에 밀봉하면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필 수 있다고 하니
종이상자 혹은 구멍이 뚫린 플라스틱통(아하!그래서 딸기 담는 통엔 구멍이 송송~)에 넣어주세요.

Strawberry
Strawberry by Jeff Kubina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딸기는 특별히 손질방법은 없고
흐르는 물에 살짝만 씻어서 드시면(요리에 쓰시면) 됩니다.
딸기는 껍질이 얇아 너무 오래 물과 닿으면 무르기도 하거니와 비타민C가 빠져나갈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아! 꼭지도 먹기 전(요리하기 전) 떼주세요.






@ 좋은 딸기 고르는 방법
뭐든지 원래 그 모습을 온전히 보전하고 있는 것, 그것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딸기하면 생각나는 게 빨~~간 몸통(ㅋㅋ)과 초록 모자같은 꼭지잖아요.
과육이 곡지 부분까지 선명한 붉은 빛깔을 띠는 것, 꼭지가 마르지 않고 진한 푸른색을 띠는 것을 골라주세요.

딸기 하면 케잌 등 베이커리류에 데코레이션을 많이 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이런 데코레이션 딸기를 고르실 때는
색깔이나 향, 맛도 있겠지만 과육이 상대적으로 단단해서 잘 무르지 않는 걸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품종 자체가 그런 게 있다는데요.
종합식자재유통회사인 저희 CJ프레시웨이도 그 데코레이션용 전문 딸기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일반 생딸기, 냉동딸기 등도 물론 취급함) 어디선가~~ 누구에게~~ 식자재 고민이 생기면 CJ프레시웨이를 찾아주세욧.






@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
너무너무 많죠. 케이크나 빵 종류에~ 장식으로 & 속재료로.
과일샐러드에, 아이스크림-빙수-요거트-쥬스에, 잼에, 초콜릿까지(딸기에 초콜릿 입힌 것)!!





그 외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딸기가 들어간 요리 중에 가장 파격적이었던것, 맛있었던 것을 댓글로 알려주세요.
추첨을 통해 세 분께 딸기와 관련한 상품(구체적인 건 비~~밀)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참여는 1월 13일까지.



by minato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다음 번에는 직접 딸기 산지를 가서 그 상큼하고 싱그러운 모습을 담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저희 협력업체 중에 딸기계의 지존인 곳이 있답니다. ㅋㅋㅋ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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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초연 2012/01/04 19:50

    겨울딸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경제력을 가진 그들이 부럽습니다^^
    전 딸기 하면 항상 생각나는 저의 요리(?)가 있어요.
    전에도 한 번 얘기한 거 같기도 한데....
    학교 다닐 때 딸기주스 만들어먹었거든요.
    맛있는 딸기를 주스 만들어 먹는 게 아까워서 물러진 딸기를 반값에 사와서 주스를 만들어먹었죠.
    딸기에 우유와 요구르트,설탕을 조금 넣어서 미니 믹서기에 돌려서 먹었던, 저희집에 온 모든 사람들에게 칭찬 받았던 그 요리(?).
    특히 같이 자취생 신분이던 사촌오빠는 제가 만들어준 딸기주스에 얼마나 감동을 받았던지 지금도 얘기한답니다.^^

    따뜻한 방에 앉아서 딸기를 먹고 싶은 날이네요^^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2/01/09 11:38

      오~ 초연님의 그 요리 전수받아서
      올 겨울엔 저도 칭찬 한 번 받아보고 싶네요. ^0^

    • ADDR EDIT/DEL 초연 2012/01/11 11:55

      요리라고도 말할 수 없는 간단한 그것이지만,
      정성과 그리고 추억이 있어서 더 소중했던 게 아닐까 싶어요^^

      프레시웨이님이라면 분명 백 배 더 맛난 딸기주스를 만들어내시리라 확신합니다^^

  2. ADDR EDIT/DEL REPLY 이뿐바다 2012/01/06 09:37

    제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 딸기에요^ㅡ^
    그제 페북에 올라왔을땐 제가 딸기를 먹고 있어서 괜찮았는데..
    지금 보니 나쁜 포스팅이네요 ㅠㅠ
    딸기도 비싼데 딸기 먹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먹었던 딸기 최고의 파격 음식은요 ㅋㅋ
    다들 깜놀할 듯 ㅋㅋㅋㅋㅋ
    딸기밥ㅎㅎㅎㅎㅎ
    예전에 어디 축제할 때 놀러갔는데 식용꽃이랑 야채 몇가지랑 딸기랑 방울토마토가 들어더라구용ㅎㅎ
    이름은 딸기밥이 아니었지만 정말 첨에 밥 받고 퐝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의외로 초장같은 소스에 슥슥 비벼먹으니까 새콤한 딸기가 의외로 맛이 잘 어울어져서 놀랐어요!
    오랫동안 잊고 있었는데 생각나네요 ㅎㅎ
    한번쯤 다시 먹어보고 싶네요^^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2/01/09 11:40

      딸기밥! 이름만 듣고 정체가 뭘까 궁금했는데..
      아~~ 비빔밥 재료 중 하나로 딸기가 들어가는 거군요.

      초장, 밥, 각종 야채랑 어우러진 딸기는 어떤 맛일까요?
      그러고 보면 딸기가 들어간 야채 샐러드도
      비슷한 개념인데 맛있으니까...
      요 넘도 괜찮을 것 같네요. ㅎㅎ

  3. ADDR EDIT/DEL REPLY 커피홀릭 2012/01/06 18:10

    크기도 크고 당도도 높은...겨울딸기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네요 ^^
    위에서 두번째 사진속의 딸기는 그 싱싱함이 사진밖으로 튀어나올것만 같네요
    싱싱한 과일이라는 특성상 그냥 먹는게 제일 좋고 아니면 주로 디저트에 응용되는
    경우가 많잖아요...근데 딸기튀김이라는게 있더라구요~ 진짜 놀랐어요;;;;
    사과나 바나나를 튀기는 과일후리터는 알고있지만 무르기쉬운 딸기를 튀기다니....
    일식집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겉은 진짜 바삭하게 튀겨져서 일본식튀김이라면
    영혼을 팔아먹는 저는 기대감을 갖고 한입 베어물었는데...녹아내리듯 물컹한 느낌이..
    저는 영 별로더라구요~ 같이 간 친구는 색다르다고 좋아하길래'니 다무라'그랬죠 ㅋㅋㅋ
    역시나 딸기는 싱싱한것 그대로 먹거나 디저트로 만들어먹는게 최고!!..그중에서도
    딸기타르트와 생딸기에 화이트초코렛을 입힌 딸기초콜렛이 최고로 맛있었어요 ^^*

    • ADDR EDIT/DEL 이뿐바다 2012/01/09 09:37

      저도 딸기 초콜릿 좋아해용!!ㅎㅎㅎ
      샌프란시스코에 놀러갔을때 거기 초콜릿 완전 유명한데 있는데
      거기 딸기초콜릿이 정말 죽음이었어용 ㅠ.ㅠ
      다시 가서 먹고 싶은데 언제 또 갈지 ㅠㅠ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2/01/09 11:41

      맘은 이미 샌프란스시코에 가 있는 1人. ㅎㅎ
      (딸기튀김이라..나중에 꼭 도전해보겠슴당)

    • ADDR EDIT/DEL 커피홀릭 2012/01/09 21:19

      ㅠㅠ 샌프란시스코... 저도 가보고 싶어요~
      그렇게 유명한 초콜릿파는곳도 찾아다니면서....
      여행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역시 먹는재미!! ㅎㅎ
      프레시웨이님..딸기튀김 도전해보시게요?? ^^;;;
      작년봄즈음인가에 먹었었는데 전 좀 별로였어요~
      물컹한 느낌의 음식을 좋아하지않아서 그랬나봐요
      프레시웨이님의 딸기튀김,성공을 기원할께요^-^

  4. ADDR EDIT/DEL REPLY 작심삼일 2012/01/09 04:05

    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해 기미나 주근깨 예방, 스트레스 감소 등 건강에도 그만이며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새콤달콤한 맛의 탐스러운 딸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음식입니다. 특히 겨울에 먹는 딸기가 별미인데 빨갛게 익은 것이 꼭 여름 햇살을 닮은 것 같은 새콤달콤한 딸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요리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생딸기롤초밥 입니다. 입맛을 돋우는 원색과 톡톡 씹히는 질감의 딸기가 초밥과 만나 탄생한 별미로 새콤달콤한 딸기 요리로 단연 최고입니다. 그리고 고소한 타르트와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진 딸기 타르트는 출출할 때 간식으로 좋은데 먹음직스러운 모양새가 후식으로도 즐겨 찾게 됩니다.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2/01/09 11:43

      생딸기롤초밥...
      이뿐바다님이 알려주신 딸기밥이랑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매력이 있겠네요.

      일단 비쥬얼이 죽음일 것 같아요. ㅋㅋㅋ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심삼일님. ^^

  5. ADDR EDIT/DEL REPLY 궁금쟁이 2012/01/10 17:39

    딸기는 생으로 말고는 먹어본 적이 없네요...
    쇼킹한 뭔가는 절대 알지 못해요... ㅋㅋㅋ
    양주에도 양주골 딸기라고 브랜드가 있지요.
    전에 다니던 회사앞에 딸기 농장이 있어서 정말 그날 새벽에 딴 싱싱한 딸기를 사다 먹었고
    거기서 직접 만든 딸기쨈도 사다 먹었거든요.
    5월쯤이면 딸기따는 것도 끝물이라 그땐 딸기따기 체험도 받거든요
    그땐 아이들 데리고 딸기따기 체험도 갔네요.
    딸기로 하는 요리 아는건 딸기 타르트나 딸기 퐁듀, 딸기 케익 등이고
    전 맛없는 딸기 사게 되면 딸기 시럽을 만들어 핫케익에도 뿌려먹고
    우유에도 타 먹고 하네요.

  6. ADDR EDIT/DEL REPLY 쥐니 2012/01/12 15:26

    제일 좋아하는건 딸기로 만든 초쿄 퐁듀. 퐁듀 만드는 워머세트까지 샀어요 ^^
    그 다음은 얼린딸기랑 우유에 아이스크림 한 스쿱 떠 넣고 간 딸기쉐이크 만들어 먹기.
    특이하다 싶었던건 강정소스 만드는데 설탕하고 물엿 대신에 딸기쨈 넣은거요.
    향도 좋고 음식하고 너무 튀지도 않고 색 다르더라구요.
    딸기생크림케익도 좋은데 빵에 있는건 바로 안 먹으면 빵상태도 과일 상태도 안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쇼트조각만 산답니다.
    그나저나 진짜 궁금한거 있는데 맛건살 지기님은 알려 주실것 같아서요.
    딸기가요.어떤겉 속이 빨갛고 어떤건 하얗고 어떤건 속에 구멍나 있고 어떤겉 없고
    그게 품종이 틀린건지 재배방식의 차이인지 그 차이에 대해서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딸기 살 때마다 그게 참 궁금하거든요.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2/01/25 17:46

      쥐니님 물어보신 사항, 좀 더 공부한 후에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답변이 너무 늦어졌네요. 흑흑)

  7. ADDR EDIT/DEL REPLY 현맘 2012/01/16 16:21

    점심 굶은날 맛건살을 클릭하다니 제 손을 한대 때려줘야겠어요..-_- 배고파..

    저를 막걸리칵테일의 세계로 인도한 딸기막걸리가 파격적이지 않았나싶네요.
    딸기는 생으로만 먹거나 케익안에 토핑으로 올린것을 먹어봤지만
    술과 연결하는건 나름 신선..*^^*
    그리고 맛있어서 애용하는건 가장 간편하게 딸기에 요거트를 섞어 먹는것!
    아이와 저랑 한자리에서 딸기 한팩은 그냥 뚝딱

  8. ADDR EDIT/DEL REPLY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2/01/25 17:44

    앗! 이거 완전 깜빡하고 있었네요. 내일 결과 발표하겠습니다. 궁금쟁이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ㅜ.ㅠ (2012년엔 좀 나아지나 했더니..쿨럭)

  9. ADDR EDIT/DEL REPLY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2/01/26 09:38

    [결과발표] 커피홀릭님, 작심삼일님, 쥐니님에게 맛있는 산청딸기 1.5kg을 보내드릴게요. 실명, 우편물수령가능한 주소, 연락처를 비밀댓글로 달아주세요~~~~

    그리고 참고로 쥐니님이 물어보신 속이 하얀 딸기, 구멍난 딸기는..과거에는 성장조절제를 뿌린 딸기 중에 그런게 많았다고 하는데(원래 기간보다 더 빨리 자라게 하려고, 혹은 생육환경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는데 자라게 하려고) 요즘은 유기농딸기가 아니더라도 성장조절제를 쓰는 경우는 별로 없다고 하고요. 딸기 품종의 영향이 클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많이 유통되는 딸기 품종에는 설향(삼각형모양,선홍빛)과 장희(끝이길죽선홍색), 육보(끝이둥글면서뭉툭,주름진겉모양)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요. 이 중 장희와 육보는 크게 자라는 편이다보니 개중 속이 하얗게 빌 수가 있다고요. 같은 품종 중에서도 유달리 크다, 이러면 속이 빌 확률이 있답니다. 큰것만이 능사는 아닌 것 같군요. ^^

    • ADDR EDIT/DEL 2012/01/27 08:14

      비밀댓글입니다

    • ADDR EDIT/DEL 2012/01/27 12:51

      비밀댓글입니다

    • ADDR EDIT/DEL 2012/01/27 16:12

      비밀댓글입니다

  10. ADDR EDIT/DEL REPLY 궁금쟁이 2012/01/26 16:42

    설명절 보내면서 딸기 값이 많이 올랐던데, 딸기 받으시는 분들 축하드려요~~
    딸기로 맛난 요리해 드세요~

  11. ADDR EDIT/DEL REPLY 이뿐바다 2012/01/27 08:17

    흑 부럽네요 ㅠㅠ
    다들 축하드려요^^

  12. ADDR EDIT/DEL REPLY 커피홀릭 2012/01/27 12:48

    흐잉~선물도 주시는거였는 줄 몰랐었네요...난독증인가;;;;
    댓글따라 들어왔다가 깜짝선물소식에 새해부터 행복해요^^
    감사합니다~댓글 남길께요

  13. ADDR EDIT/DEL REPLY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2/02/01 14:30

    내부사정상 오늘 딸기를 온라인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늦어져서 죄송하고요. 이번 주 금요일까지도 도착하지 않으면 말씀주세요. 해당업체에 확인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가공식품뿐 아니라 이렇게 농수축산품을 직접 맛보실 수 있는 기회도 많이 만들어볼게요. 특히 저희 CJ프레시웨이 각 지역과 제휴를 맺어 야심차게 자신있게 유통하는 1차상품 위주로 말이지요. ^^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외국요리 '전문'점이 늘어나면서 관련 식자재 시장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메뉴 이름이나 조리형식만 가져오고 '재료 & 세심한 맛'은 한국식으로 변형한 그런 수준을 넘어서,
진~~~짜 그 나라에서 요리하듯이 한 과정 한 과정 신경써서 전통조리방법을 따르고
해당 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딱 그 맛을 내려고 여러가지로 노력한단 말이죠.
비슷한 예로 외국에서 김치 등 우리나라 음식을 만들 때
거기서 구할 수 있는 최대한 비슷한 재료를 이용해도 그 맛이 잘 안 살잖아요. ^^

어쨌든, 그러다보니 요즘은 저 먼~~~ 외국에서 산지의 식재를 공수해오는 경우도 꽤 많은데요. 
덕분에(?) 처음엔 무척 낯선 식재였지만 점점 익숙해지고 있고
심지어 새로운 맛을 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런 식재료 중에 오늘은 "서양야채"들을 같이 살펴보려고 해요.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같은 서양야채는 이미 다 알고 계시죠?
그럼...
비트, 루꼴라, 로메인, 컬리플라워, 그린빈스, 펜넬, 크레송, 콜라비, 차이브, 엔다이브는 어떠세요?

저도 처음엔 이 이름들을 듣고 이게 야채인지 요리이름인지 치즈 같은 건지 전혀 감을 못잡았었는데
식자재유통을 하는 저희회사 고객사 중에 이탈리아레스토랑 등 서양요리전문점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그런 고객분들이 원하시는 산지 식재료 취급을 늘리다 보니까 자연스레 여러 번 듣게 되더라구요.

게다가 요즘은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소매경로에서도 이런 야채를 일부 내놓기 시작했고,
먹을 때는 잘 몰랐는데
"그 때 00이탈리안레스토랑에서 먹는 피자 있잖아. 거기 올라와있던게 루꼴라야"
"빕스 **샐러드 되게 맛있지? 거기 있는 것 중 ##메뉴에 쓰인게 어린배추잎이 아니고 엔다이브래"
요런 대화를 하는 경우가 자주 생기지 모에요. 호호호 ^^;

'나는 네가 지난 주말에 먹은 서양야채를 알고 있다!'


요리를 업으로 하시는 분이라면 새로운 맛, 새로운 식재에 대한 연구 차원에서~
일반 소비자분들은...알고 드시면 더 맛있고 재밌으니까! (나중에 구입하셔서 직접 요리하실 수도 있고요.)
참고삼아 봐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루꼴라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두둥.





@ 루꼴라(Rucola)

Rucola
Rucola by Jonas Tan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루꼴라, 미국에서는 로켓이라고도 발음합니다.

서양 중에서도 이탈리아에서 특히 많이 사용한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서도 이탈리안레스토랑의 피자나 파스타, 샐러드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피자에는 토핑재료로 쓰임.)



(독한 편은 아니지만) 독특한 향, 살짝 쏘는 듯한 매운맛(쌉싸름) 덕분에
식욕을 돋워주고 음식의 맛을 개운하게 만들어주지요.
영양학적으로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기운회복에 좋다고 하네요.
아! 발사믹소스랑 잘 어울립니다~~ 참고하세요.





@ 로메인(Romaine)

Colorful Salad
Colorful Salad by Mr. Greenjean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8 Green Vegetables
#8 Green Vegetables by Mish Mish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로메인은 한마디로 서양식 상추라 할 수 있습니다.
생긴 모양, 식감이나 맛이 우리나라 상추와 대체적으론 비슷하지만 그래도 차이는 있습니다.
굴곡 없이 길죽하고 빳빳한, 두툼한 잎모양새, 덕분에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고
쓴맛 없이 달달~해서 샐러드, 샌드위치 속재료 등으로 아주아주아주아주 많이 쓰여요.
(자라는 모습만 보면 상추보다는 얼갈이배추 비슷한 느낌도 납니다.)

이름 '로메인'은 로마인들이 즐겨 먹었다는 데에서 유래된 것으로
특히 로마의 시저 황제가 좋아해 시저스샐러드라고도 불립니다.

미네랄성분이 풍부해 피부건조를 막아주고 잇몸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카로틴, 엽산, 비타민 A &C 도 풍부합니다.






@ 레드 캐비지 (Red cabbige)
red cabbage
red cabbage by Rick Heath 저작자 표시

이름 그대로 번역하면 적양배추 정도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하얀 양배추랑 생긴 것이나 영양학적으로 거의 유사한데
예쁜 빛깔 덕분에 샐러드 장식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샐러드 요리 문화가 발달하면서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어요.

셀레늄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흰색보다 식물성 단백질, 리신, 비타민C, 비타민U 등이 풍부하다는군요.
위궤양, 노화방지, 간기능 회복 효과가 있습니다.




@ 콜리플라워(Cauliflower)
cauliflower
cauliflower by Muffet 저작자 표시

브로콜리처럼 생긴 하얀색 채소,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양배추, 배추 등과 함께 배추과에 속합니다.

조리할 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뜯어서 끓는 물에 넣고 데친 후 이용합니다. (브로콜리와 유사)
이 때 유의사항은 재빨리 데친다는 것인데요.
오래 가열하면 비타민C가, 물에 오래 담그면 수용성인 비타민B군이 빠져나가기 때문이에요.
이와 같은 맥락으로, 콜리플라워로 수프를 만들 때에도 조리 맨 마지막 과정에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프에 많이 사용됨. 커리요리에도 잘 어울려요.)

비타민C, 엽산, 비타민K, 칼륨,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고
인돌, 설포라판 등의 파이토케피컬(식물 생리활성물질)이 많아서 항산화/항암효과도 뛰어납니다.






@ 그린빈스(Green Beans)
Christmas Day Dinner
Christmas Day Dinner by krossbow 저작자 표시

껍질콩, 줄콩이라고도 불리며 3~4cm 정도로 잘라서 닭고기 or 베이컨 등과 같이 볶아먹거나 볶음밥을 만들어 먹습니다.
위 사진처럼 별도로 볶아서 다른 음식들(스크램블 에그, 스테이크 등)과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주로 볶아먹는데, 조금 억세다 싶은 경우에는 
볶기 전에 살짝 데친후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하고 볶으시면 좋습니다.






@ 크레송(Cresson)
SAM_1428
SAM_1428 by Lemoox 저작자 표시비영리

크레송은 서양 물냉이를 말합니다.
생 크레송은 살짝 매운 맛이 있고 익히면 냉이처럼 향긋한 향이 난다고 해요.
그래서 그 잎을 샐러드나 수프에 많이 이용한답니다.
(우리나라 된장국에 냉이나 달래를 넣는 것처럼 이 크레송을  넣어 조리해도 별미라고 하네요.)

칼슘, 인, 철분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 A와 C 등이 풍부하여
혈액 노화방지, 강장효과, 해열효과가 있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 콜라비(Kohlrabi)
Kohlrabi
Kohlrabi by Lisa Norwood 저작자 표시비영리

Kohlrabi
Kohlrabi by bnilsen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이름도 생김새도 무척 재미는 콜라비는 양배추와 순무를 교배시킨 채소입니다.
아래 부분은 순무와 흡사한 맛을 내며 생식으로 먹거나 깍두기, 무채김치 or 동치미용으로 활용할 수 있고
위의 줄기는 샐러드에, 잎은 쌈채소로 이용할 수 있는 재주많은 녀석이지요.
(대부분은 무에 해당하는 부분을 많이 먹습니다. 우리나라 무보다 매운맛은 덜하고 달달하대요.
 요리방법은 우리나라 무와 거의 흡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콜라비는 알칼리성인데다 섬유질이 많아서 피로해소, 체중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하고요.
비타민C와 칼슘, 칼륨도 다량 함유되어 있답니다.






@ 벨기에 엔다이브(Endive)
endive
endive by purpletwinkie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엔다이브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요.
하나는 위 사진의 벨기에 엔다이브,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가 치커리라고 부르는 컬리 엔다이브에요.
(컬리 엔다이브는 아래에 다시...)

벨기에 엔다이브는 배추 속처럼 타원형이면서 순백색이고 끝이 뾰족하게 생겼어요.
아삭아삭한 맛이 살아 있으면서도 부드럽고, 또 달큰한 맛이 나서 샐러드에 많이 쓰이고요.
크기와 모양이 적당해서 카나페 요리 맨 아래 재료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parmesan-walnut salad in endive leaves
parmesan-walnut salad in endive leaves by tiny banquet committee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비타민A와 K, 미네랄 성분, 섬유질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컬리 엔다이브(Curly Endive)
Curly Endive or Chicory
Curly Endive or Chicory by Carlos Lorenzo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앞서 얘기한대로 우리가 평소 치커리라고 부르는 야채입니다.
좁고 초록색이며 잎 끝 부분이 꼬불꼬불해요. 맛이 조금 쌉쌀하죠.

주로 쌈이나(여러장 겹쳐서 or 다른 쌈야채랑 같이) 샐러드로 많이 이용하지만
볶음요리에 넣기도 합니다. (대신 살짝만 익도록 끝에 넣거나 함.)

카로틴, 비타민B2, 비타민C, 칼륨, 철분 등이 풍부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예방에 좋고 특히 컬리 엔다이브에서 쓴맛을 내는 인티빈이라는 성분은
소화촉진, 혈관계를 강화시켜준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 차이브 (Chive)
Chives
Chives by chefranden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허브의 일종인데 우리나라 부추? 가느다란 쪽파처럼 생겼습니다.
(사진에서의 보라색 꽃이 아닌 초록색 부분을 먹습니다.)
마늘의 감칠맛이 느껴져 고기/생선 (볶음)요리나 수프에 많이 이용되며 음식 장식을 할 때도 많이 사용됩니다.
식욕을 자극하고 소화를 촉진시키죠.
송송송 다져서 크림소스 등에 넣기도 합니다.
향뿐 아니라 초록색 빛깔이 하얀색과 잘 어울려 아주 특별한 소스가 만들어진답니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철분, 칼슘 성분도 함유하고 있고
피를 맑게 해주고 빈혈예방, 치아성장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분들이 드시면 특히 좋을 것 같네요. ^^






@ 펜넬(Fennel)
Fennel_0389
Fennel_0389 by pha10019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식재료로서 펜넬은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주로 잎과 씨를 허브로 사용하는 펜넬과 이 사진 속 뿌리 부분을 즐겨 먹는 플로렌스 펜넬.
(뿌리 가까이 있는 줄기 아랫단이 무척 통통하고 하~~얗습니다. 피노키오 펜넬이라고도 부른대요.)

플로렌스 펜넬은 단맛의 구근 채소이고요.
아삭아삭한 질감과 달콤한 향이 있어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좋습니다.
(펜넬 구근을 잘 씻어서 얇게 썰어 샐러드에 넣으세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소스와 함께 먹어도 맛있다는군요.




서양요리전문점을 하시는 사장님, 요리사님들~~
(좋은 식자재/다양한 종류/ 편리한 유통서비스) 원활한 식재 공급에 목마르실 땐
언제든 CJ프레시웨이의 문을 똑똑 두드려주세요.
당사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 및 상담 게시판을 이용하시든지,
대표번호(02-2149-6114)로 문의주시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커뮤니케이션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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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초연 2011/11/14 22:01

    오~~역시!!!!
    요즘 서양채소가 뜨고 있지요^^
    특히 루꼴라가 요즘은 대세인 듯 해요.
    얼마전 수제피자를 포장해왔더니, 저 루꼴라를 따로 포장해주더라구요.집에 가서 신선하게 올려 먹으라고^^

    부잣집 딸 출신인 친구 덕분에 알게된 컬리플라워, 제가 좋아하는 적양배추, 치커리 등등
    아는 것도 있고 첨 보는 것도 꽤 있네요.

    이 이름을 다 외우진 못하겠지만,어디 가서 이런 것들이 나오면 아는 척은 할 수 있겠는데요^^

    이것도 다 맛건살 덕분입니다 ㅎㅎㅎㅎㅎ

  2. ADDR EDIT/DEL REPLY 이뿐바다 2011/11/15 08:56

    ㅎㅎㅎㅎ 전 맛건살이랑 통하나봐용^^
    어제 [머니볼]보러 가면서 이탈리안 레스토랑 갔거든요 ㅎㅎ
    피자랑 파스타 먹었는데 어제 시킨 피자가 바로 감바레 루꼴라 ㅎㅎㅎ
    이름처럼 루꼴라가 듬뿍 올려져있어서 통통한 레몬 잘 짜서 뿌려먹으니..
    그 향긋한 식감이란 ㅎㅎ 살짝쿵 단맛에 레몬즙이 너무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아- 또 먹고 싶다 >0<
    콜라비는 재작년에 첨 먹어봤어요~ 시장갔는데 아주머니가 하도 맛나다고 권해서 멋도 모르고 사왔던 ㅋㅋ
    전 무 생채양념에다가 얇게 썰어서 버무려 먹었는데 확실히 매운 맛이 없더라구용ㅎ
    무의 알싸한 맛을 즐기는 저로써는 나쁘진 않았지만 손이 잘 가진 않는 ㅎㅎ
    이름을 들어본 건 많은데 사진처럼 형태를 유지한건 못봤던거 같아서 잼났어요^^

  3. ADDR EDIT/DEL REPLY 궁금쟁이 2011/11/15 19:10

    제가 아는 것도 있고 모르는 것도 있고 , 대세는 루꼴라인듯 싶네요. 펜넬이 수유기의 여성이 먹으면 좋은 허브로 기억하고 있는데, 사진으로도 처음보고 채소로 먹는것도 처음 알았네요.
    요 포스팅은 스크랩해두고 싶네요

  4. ADDR EDIT/DEL REPLY 커피홀릭 2011/11/17 02:35

    아...이탈리안레스토랑의 수제피자위에 마구 올려놓았던게 루꼴라였군요~
    치커리,적양배추는 흔히 접할수 있는거고 차이브나 엔다이브는 그래도 많이 소개되는데
    펜넬과 콜라비는 잘 모르겠네요...근데 컬리플라워는 좀 싫어하는 채소라....ㅎㅎㅎ;;;
    그린빈스는 씹는맛이 좋아요^^ 한국식볶음요리에도 은근 잘 어울리더라구요~
    아 그리고 얼마전 집더하기에서 봤던 서양채소인데 브로컬리와 비슷한데 송이끝부분이
    뾰족뾰족한게 이상하더라구요;;;...이름을 봤는데 기억이 전~~혀 안나요 =_=

  5. ADDR EDIT/DEL REPLY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11/18 11:49

    페이스북처럼 '좋아요' 버튼이 있다면, 네 분의 댓글에 모두 좋아요를 100번 누르고 싶어요. ^^

똠얌꿍~
우리에겐 발음마저 다소 생소한 음식이지만
태국을 대표하는 요리로서 세계 3대 수프라고 불릴만큼 글로벌한 음식 중 하나입니다.

Tom Yam Kung  AGAIN!!
Tom Yam Kung AGAIN!! by tipsycat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생긴 건 우리나라의 얼큰한 고추장찌개같기도 한데 (이보다 밝은 색깔 국물도 있음.)
맛은 전혀 다르죠? 매콤한 맛도 있으면서 결정적으로 '시고' 고수라는 향채의 독특한 향까지 더해져있습니다.

이렇듯 이름도 맛도 무척이나 생소한 똠양꿍...
하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되는 매력적인 맛이라는 평가도 많고
그래서인가 이를 판매하는 태국요리전문점은 물론 이를 찾는 손님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랍니다.
무슨 암호처럼 느껴지는 '똠얌꿍' 이 이름도 그 뜻을 알게되면 이보다 더 명쾌할 수가 없어요.
똠은 태국어로 '끓이다', 얌은 '맛이 시다', 꿍은 '새우'를 가리키거든요.
그러니까 새우를 넣고 끓인 맛이 다소 신 수프 정도가 되겠네요~
아하! 이런 식이라면~
태국요리 재료나 조리방법을 뜻하는 단어를 조금만 알고 있어도
우리 주변에 늘어나고 있는 태국요리전문점을 갔을 때, 혹은 태국에 여행을 갔을 때
더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취향대로 맛있는 요리를 고를 수 있지 않을까요?

맛건살(맛나고 건강하게 살기)의 글로벌화~~ 우하하하하하

이참에 태국요리, 그리고 이와 비슷한 듯 다른 베트남요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지욥.

(이게 동남아시아 지역 지도입니다. 맨 위에 큰 주황색이 중국, 
 그 아래 살구색이라고 해야 할까요? 거기가 베트남, 그 왼편에 옅은 카키색이 타일랜드~ 태국입니다.
 두 국가가 매우 밀접해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우선 태국요리의 특징부터 넘어가보겠습니다. 휘리릭 짜쟌~

태국은 아열대 기후와 비옥한 토지 등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곡창지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열대과일, 해산물, 곡물 등 식재료가 풍부하고 또 한편 여러 주변 국가의 영향을 받은지라
음식문화 또한 매우 풍부하게 발전해 있다고 해요.
일례로 국물이 진한 카레의 일종인 "깽"은 인도에서, "국수, 만두, 볶음요리"는 중국에서 전래되었지요.


맛에 있어서 태국음식의 가장 큰 특징은 "달고, 시고, 맵고, 쓰고, 짠" 5가지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향신료를 다양하게 활용하기 때문인 듯 한데
그래도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 꽤 많이 있어요.
새로운 도전을 해야 맛의 세계가 더욱 넓어진다는 신념(!!)으로
처음 보는 태국 음식이라도 한 번 정도는 맛을 보며 나와의 궁합을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래도 5가지 맛이 다 난다는데...' 하고 걱정이 되시는 분들은
먹으려고 하는 음식 안에 그 지역 전통 향신료가 들어갔는지 확인하시고
처음에는 그 양을 조절해서 (고수 같은 것) 충격(?)을 완화해 보세요.

태국과 베트남 하면 공통적으로 생각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쌀국수인데요. 
태국의 쌀국수는 대부분 닭뼈로 만든 육수를 사용하는데 색이 맑고 개운한 것이 특징이며
여기에 '설탕, 피시소스, 식초, 고추가루' 등 가지 양념을 섞어서 취향대로 국물맛을 내어 먹습니다.
베트남 쌀국수의 특징은 베트남 편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태국의 주요 요리재료 단어를 말씀드릴게요.

닭고기: 느아 까이/ 돼지고기: 느아 무/ 소고기: 느아 우아
계란: 카이 까이/ 생선: 쁠라/ 새우: 꿍/ 오징어: 쁠라믁/ 액젓: 남쁠라
고추: 프릭/ 라임: 마나오/ 소금: 끌르어/ 설탕: 남탄/ 카레: 깽
채소: 팍/ 샐러드: 얌 또는 땀/ 밥: 카우 혹은 카오/ 볶음요리: 팟/ 국물요리: 똠
굵은국수: 센야이/ 중간국수: 센렉/ 계란국수: 바미

팟타이라는 요리 이름 들어보셨나요?
위에 배운 것을 응용해본다면 '팟'은 볶음요리를 말하는 것인데요. 타이는 태국을 가리키거든요. 
팟타이하면 태국식의 볶음쌀국수가 됩니다. (팟타이 만드는 방법:
http://100.naver.com/100.nhn?docid=780765 )
그럼 카오팟은? 카오가 밥이고 팟이 볶음이니까 볶음밥~~~~ 아셨죠? ^^

Phat Thai again!!! ^^
Phat Thai again!!! ^^ by WindKoh 저작자 표시비영리


참, 태국인들이 즐겨 먹는 과일로는 망고스틴, 람부탄, 두리안 등이 있습니다. 

rambutan
rambutan by chotd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그럼 이번엔 베트남으로 가볼게요.

베트남 역시 비옥한 토지에서 나는 풍부한 식재료로 요리가 무척 발달되어 있습니다.
베트남요리는 쌀을 이용한 것과 국수가 주를 이루며 주요양념으로는 피시소스, 간장, 해선장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레몬그라스, 라임, 카피르 등의 허브를 요리에 즐겨 넣습니다.
돼지고기, 소고기, 참새우, 생선류, 닭고기 등 대부분의 고기를 먹지만 오리고기는 많이 안먹는다고 해요.

베트남요리는 기본적으로 지역에 따라서 분류할 수 있는데
북부지방에는 후라이팬에 볶는 요리가 많고 간장을 많이 쓰며, 중국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남부에서는 채소, 생선과 기타 해산물을 많이 쓰고 국물요리가 많은데
이 중 소고기국물은 프랑스식민지 영향을 받은 거라는군요.



베트남요리 전반적인 특징은 더운 나라의 특성상 짜고 매운 감이 있으나 태국만큼 자극적이지는 않은 편입니다.
대표적인 요리로는 퍼(쌀국수), 짜즈(만두튀김), 꼼승(돼지고기덮밥), 꾸언(월남쌈) 등이 있습니다.

태국에 이어 베트남 쌀국수 얘기를 해보자면
베트남쌀국수는 소뼈로 우려낸 국물을 주로 사용하는데
남부 호치민과 북부 하노이의 국물 만드는 방법이 좀 다릅니다.
남부 호치민에서는 소뼈, 닭뼈, 소고기를 함께 넣고 끓인 맑은 갈색육수에 숙주, 양파, 허브를 고명으로 올리고요.
북부 하노이에서는 소뼈 사골만 12시간 이상 우려내 설렁탕처럼 뽀얗게 육수를 내
고명으로 고기와 다진 쪽파를 얹어서 내는 식이죠.
우리에게 잘 알려진 베트남쌀국수는 호치민 스타일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어떻게 즐거운 맛여행 되셨습니까?

여기 블로그에서 얘기한 태국 주요 요리재료 단어 안외운다고 쇠고랑 안찹니다~~
베트남요리 특징 모른다고, 처음보는 외국요리 안 먹는다고 경찰 출동 안해요잉~~~~

하지만 세상의 정말 수많은~~~ 다양한 음식을 즐기며 더욱 즐겁게 살기 위해서
같이 노력하고 도전한다는게 아름다운겁니다잉~~~

여러분과 맛건살의 약속이에요잉~~~~~~~~~~~~ ㅎㅎㅎㅎㅎ


곧 점심시간이네요.
블로그 속에서 말고 현실속의 맛있는 점심식사로 또다른 즐거운 맛기행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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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이뿐바다 2011/11/03 14:22

    ㅎㅎㅎ 저 태국요리도~ 베트남요리도 다 좋아해요~ㅎㅎ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게 그리 쉽지는 않은데 태국이랑 베트남 요리는 먹어보고 반했어요~ㅎ
    특히 쌀국수는 정말 정말 좋아해요~
    개운한 국물에 부들부들한 쌀국수 면발~ 캬-
    특히 술먹은 담날 해장으로 먹으면 죽인다는ㅋㅋ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11/04 15:00

      저도 처음 쌀국수를 먹었을 땐
      1. 국물도 좀 낯설고
      2, 지금까지 먹어왔던 면들이랑 달리 쫄깃하지 않고
      3. 익히지 않아 풋내나는 숙주나물도 맘에 안들고
      그래서 '에이~ 앞으로 안먹어!' 생각했거든요.

      지금은 앞의 1, 2, 3번이 더 매력으로 다가와서
      쌀국수를 좋아합니다. 없어서 못먹지요.
      그동안 왜 이렇게 맛난 쌀국수를 안먹고 살았는지
      아까울 정도?

      ㅎㅎ

      그래~서! 새로운 음식...
      두렵지만 그만큼 도전해볼만 하다는 것.

  2. ADDR EDIT/DEL REPLY 이뿐바다 2011/11/04 14:10

    ㅎㅎㅎㅎ 풋내나는 숙주 초 긍정요!ㅋㅋ
    저도 첨엔 진짜 이상했거든요 ㅋㅋ
    지금도 너무 아삭한 아이는 싫어용~
    살짝 숨죽어 숨이 끊어질랑 말랑한 애들이 좋아요 ㅋㅋ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11/04 15:02

      그래서 저도 주문한 쌀국수가 나오면
      숙주나물을 잔뜩 집어 쌀국수 그릇 저 앞쪽으로
      쑥 집어넣어 버립니다.

      그리고 면이랑 다른 것들을 먹다가
      중간 정도부터 숙주를 같이..ㅋㅋㅋ

    • ADDR EDIT/DEL 이뿐바다 2011/11/04 16:01

      저랑 쌀국수 취향이 같으시네용ㅋㅋㅋ
      혹시 고수도 듬뿍 넣으시나용?ㅋㅋ
      전 안넣어 먹으면 허전하지만...
      고수분들처럼 듬뿍은 못넣어 먹겠더라구용ㅋㅋ
      왠지 어렸을때 향나무로 만든 주걱으로 뜬 밥먹고 웩 했던 기억이 ㅋㅋ

  3. ADDR EDIT/DEL REPLY Favicon of http://031817 초연 2011/11/04 16:33

    옛날에 부산에 놀러갔다가 송정바닷가에 있는 근사한 태국 음식점에서 고수 때문에, 그리고 낯선 베트남 음식에 거의 손을 못대고 왔던 생각이 나네요^^
    전 베트남 음식은 월남쌈을 좋아해요.
    예전에 한 번 심하게 아프고 입맛을 잃었을 때 그 입맛을 잡아준 게 월남쌈이었거든요.
    그 이후 2주 동안 월남쌈만 해먹었던 기억이 ㅋㅋㅋㅋ
    쌀국수는 월남쌈 먹을 때 좀 끓여주는 거 먹은 게 전부인지라 뭐라 말하기가^^;;

    • ADDR EDIT/DEL 이뿐바다 2011/11/07 08:38

      ㅎㅎㅎ 언니 저도 월남쌈 좋아해요~
      해먹기 귀찮아서 그렇지 ㅎㅎ
      글고보니 막내한테 월남쌈해준다고 약속한게 네달쯤 된듯 한데 ㅎㅎㅎ
      채써는게 너무 고역;; 팔두 아푸구 ㅠㅠ
      그치만 창원 놀러가서 언니가 해주는 월남쌈은 잘먹을 수 있어요! ㅎㅎ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11/08 10:22

      ㅎㅎㅎ 월남쌈 썰기로 시작해 썰기로 끝나는~~~
      고급스킬이 필요친 않아도
      다른 의미에서 만들기 쉽진 않은 것 같아요.

    • ADDR EDIT/DEL 이뿐바다 2011/11/08 12:53

      맞아요 ㅠㅠ 특히나 저는요;;
      칼을 무서워해서 왠만한건 가위로 해결하는데 ㅋㅋ
      월남쌈은 아예 그게 불가능하잖아요~ㅎ
      무서운 칼..
      요리 좋아하는데 왜 아직도 칼이 무서울까용ㅋ

오늘은 아주~~~ 심플하게 농산물 관련 퀴즈 한 번 진행해보지요.
얼마 전에
강원도에 사시는 저희 부모님이 조그마한 규모로 이것저것 심어놓으신 텃밭에 구경갔다가 찍은 사진들인데
저도 강원도에 오래 살았지만 부모님이 '이건 00이고' '요건 **이다' 알려주시기 전에는 모르겠더라구요. ㅎㅎㅎ

'이것은 무엇일까~~~요?' 여러분과 함께 퀴즈로 맞추어보고
당첨자 발표 후에는 이 작물들에 대한 식재 탐구를 좀 더 깊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왜? 저희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유통 & 단체급식 전문회사니까요!! 쿠쿠쿠쿠쿠쿠

참여는 10월 27일까지이고 발표는 28일 하겠습니다.
다섯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 드리고요.

참고로 초급과 중급은 우리가 먹는 부분을 보면 바로 아실 것 같아서 그 잎 부분을 찍었습니다.
일단은 비밀댓글로 참여해주세요. 발표 직후 제가 오픈댓글로 변경하겠습니다.
다른 사람이 말한 정답 그냥 적으면 재미 없잖아욧. 히히.

그럼 아유 레디? ^^

※ 파란색 글씨는 결과 발표 후에 11월1일 각 식재에 대한 부연설명을 첨가한 것입니다.




1. 난이도 下



@ 정답은 가지! 영어로는 Eggplant라고 하지요.
왜 이름에 Egg, 달걀이 들어갈까 했는데 서양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지는 짧고 통통한게 달걀 모양이라고 해요.

he he...we r EggPlants 'n ur just n Egg :P :D
he he...we r EggPlants 'n ur just n Egg :P :D by Mysha Islam 저작자 표시비영리

DSC01716 - Eggplant
DSC01716 - Eggplant by RaeAllen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가지의 제철은 여름입니다만, 요즘 대부분의 야채가 그렇듯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가지 요리는
가지를 쪄서 양념에 무쳐낸 가지나물이나 계란/부침가루 등으로 옷을 만들어 입힌 가지전이 아닐까 싶어요.
다음에 가지를 구입하시면 '구이'를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어슷썰기해서 전체적으로 길죽한 타원을 만들어 식용유를 많이 쓰지 않고 굽는거죠.
그릴에 구우면 더욱 좋고요.
구운 가지의 쫄깃한 식감이 생각보다 괜찮고 맛 또한 구수합니다.
특히 고기에 곁들여 먹으면 좋은데
외국의 경우엔 스테이크 옆에 구운 가지를 가니쉬로 많이 올리더군요.

가지는 100g당 16kcal의 열량을 냅니다.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94%를 차지하는 만큼 체중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기름에 볶거나 튀기신다면 얘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스펀지같은 가지조직이 기름을 주우우우우욱 흡수한대요.
그렇다하더라도 반찬정도로 드시는 거라면 크게 문제는 없으실듯.
조리방법에 따라서 다를 수 있으니 "가지는 칼로리가 낮대"하고 방심하지 마시하는 뜻에서 말씀드립니다. ^^

가지는 특유의 검은보라색이 선명하고 윤기 있는 것을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구부러진 것보다는 바른 것이 좋고요.
가지의 검은보라색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가 풍부한데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기특하고 멋진 식재 가지, 많이 사랑해주세요.








2. 난이도 中



@ 정답은 당근! 사진에 보이는 불떼기는 당근의 줄기로 우리가 먹는 부위는 땅속에 숨어있지요. ㅋㅋ

today's harvest
today's harvest by looseend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당근의 영어명은 carrot입니다.
당근은 컬러푸드 중에 옐로우푸드 계열로 구분되는데(엄밀히 말하면 주황색이지만)
이런 색깔 야채에는 카로틴(carrotene)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고 당근의 이름도 여기서 유래했다고 해요.
얼마나 카로틴이 풍부했으면 이름으로까지 붙였을까요? ㅎㅎㅎ

당근에 든 (베타)카로틴에는 항암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특히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이라면 꼬옥 당근을 드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폐암예방효과 굿. 더욱 좋은 예방법은 물론 금연입니다.)
이 카로틴은 비타민A의 근원이라고 하는데요. 당근에는 실제로 비타민A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A는 시력개선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비타민A는 아시다시피 지용성비타민!
그래서 기름에 볶아서 당근을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비타민A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로틴은 당근 표면에 특히 많다니까요, 당근 껍질 너무 깎아내지 마시고
가능하다면 깨끗이 씻어서 그냥, 그래도....라고 하시면 껍질은 얇게 벗겨서 드시기 바랍니다.
당근은 기름과는 찰떡궁합이지만 오이랑은 상극입니다.
당근에 비타민C 파괴효소인 아스코르비나아제가 있어서
오이랑 당근을 같이 먹으면 비타민C 흡수효과를 기대하긴 어려워요.
그렇게 따진다면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풋고추 같은 야채랑 먹을 때도 마찬가지겠죠?
오이를 대표적으로 이야기하는 이유는 많은 경우
오이랑 당근을 손가락길이로 잘라서 같이 양념장에 찍어먹도록 두는 일이 자주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
뭐 꼭 영양소만 따지면서 음식을 먹나~~~~~ 라는 생각이 한편으론 듭니다.
두 식품이 만나고 독극물을 만들어내는 건 아니니까 ^^:
고깃집에서 아삭아삭한 맛을 느끼고 싶다 할 때는 오이, 당근 같이 먹는거죠 뭐.
대신 '비타민C를 좀 섭취해야겠는걸'하는 목적이 있다면 주의하시란 말씀이죠. ㅎㅎ
참고로 당근은 알칼리성 식품이라 산성을 띠는 육류를 먹을 때 곁들여 드시면 좋대요.

그럼 좋은 당근은 어떻게 고르느냐...
당근 특유의 색깔이 진할수록 카로틴 등이 풍부한거라고 해요.
그 색깔의 진하기를 주의깊게 보시고 표면이 매끄럽고 형태가 바른지, 단단한지 여부도 확인하세요~

당근을 먹는데 있어서 주의할 점은~~
당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지만 야채 치고는 칼로리가 좀 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100g당 34kcal의 열량을 내는데다가 볶아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칼로리섭취 부분은 주의를 좀 하셔야 합니다.

9월~11월 가을이 제철인 당근 역시 많이 사랑해주세요.






3. 난이도 上





많은 분들이 가장 혼란스러워하셨던 이 녀석은 조입니다.
쌀, 보리, 기장 같은 곡물의 일종이지요.

조는 씨앗의 성질에 따라 차조와 메조로 나뉘는데
요즘 우리가 밥이나 떡에 넣어서 먹는 건 주로 차조라고 해요. (유통되는 것도 차조가 더 많음)
차조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메조보다 찰기가 더 있습니다.
메조랑 또 다른 점을 말해보자면 크기가 좀 더 작고, 빛깔이 훨씬 누르면서 동시에 살짝 파르스름한 빛을 띤다고 해요.

조는 과거 어려운 시절 구황작물로 꼽히기도 했는데
다른 작물에 비해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충해 적음)
수확 후에도 저장성이 좋아 장기보관해도 맛 변화가 심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장할 때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만 보관하시면 됩니다.)

영양학적으로는 무기질,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예방, 대장암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를 보실 때는 낟알이 작고 고르며 약간 납작한 것을 고르시고
조리 시에는 바가지에 조를 담고 1.5배 물을 담은 후 손으로 여러 번 문질러 씻으시면 되겠습니다.

밥 하실 때 조를 섞어서 지어보세요.
하얀쌀의 일부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줄 뿐 아니라 (식이섬유 등 풍부)
노란색깔이 더욱 먹음직스러운 느낌을 더해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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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Favicon of http://031817 초연 2011/10/19 15:47

    앗, 하나도 모르겠네요ㅜㅜ
    저도 시골출신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응모할께요^^

  2. ADDR EDIT/DEL REPLY 이뿐바다 2011/10/19 17:27

    어렵네요 ㅠㅠ
    맨 위에건 알겠는데 두번째는 아마..인것 같고..
    세번째는 전~혀 감이 안온다는 ㅎㅎ
    고민 좀 더 해보고 올려야겠어용ㅎ

  3. ADDR EDIT/DEL REPLY 2011/10/24 23:01

    비밀댓글입니다

  4. ADDR EDIT/DEL REPLY 2011/10/22 20:05

    비밀댓글입니다

  5. ADDR EDIT/DEL REPLY 2011/10/20 15:32

    비밀댓글입니다

  6. ADDR EDIT/DEL REPLY 2011/10/21 09:24

    비밀댓글입니다

  7. ADDR EDIT/DEL REPLY 2011/10/21 17:45

    비밀댓글입니다

  8. ADDR EDIT/DEL REPLY 2011/10/24 01:29

    비밀댓글입니다

  9. ADDR EDIT/DEL REPLY 이뿐바다 2011/10/24 12:47

    며칠동안 머리를 끙끙 싸맸지만... 마지막은 잘 모르겠어용 ㅠㅠ
    역시 문제는 찍는게 제 맛! 찍기 신공 들어갑니당 >0<

  10. ADDR EDIT/DEL REPLY 2011/10/24 13:12

    비밀댓글입니다

  11. ADDR EDIT/DEL REPLY 2011/10/24 23:17

    비밀댓글입니다

  12. ADDR EDIT/DEL REPLY 이뿐바다 2011/10/28 16:28

    오늘 28일인데.. 아직 안올라왔네요 ㅠㅠ
    궁금해용~ 우엉 ㅠ

    • ADDR EDIT/DEL 궁금쟁이 2011/10/28 19:12

      나도 오픈 해두셨나 구경 왔는데 없네 ㅋㅋ

  13. ADDR EDIT/DEL REPLY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10/31 18:12

    [당첨공지] 헙! 이런~ 약속드린 날짜를 넘겨버렸네요. ㅠ.ㅜ
    이 덜렁댐과 건망증은 도대체 언제 고쳐질런지...죄송합니다.....

    정답은 1. 가지/ 2. 당근/ 3. 조 입니다.

    당첨자는 쥐니님, 동동사랑님, 눈꿀따이님, 궁금쟁이님, 초연님이에요.
    비밀댓글로 휴대폰번호 알려주시면 기프티콘 보내드리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ADDR EDIT/DEL 2011/11/01 14:21

      비밀댓글입니다

  14. ADDR EDIT/DEL REPLY 2011/10/31 18:54

    비밀댓글입니다

  15. ADDR EDIT/DEL REPLY 커피홀릭 2011/10/31 20:11

    ㅎㅎㅎ 난이도 下가 제일 어려웠다니까요...저는..
    가지의 열매만 알지 잎과 줄기가 저런줄은 몰랐네요^^
    두번째는 쑥갓이라고 적어놓고도 당근줄기같기도하다고 고민했었는데...ㅋㅋ
    난이도 上이 제일 쉬었어요~ 예전에 본적이 있어서 바로 조인줄 알았어요 ㅎㅎㅎ
    자연에 관심 좀 가져야 겠네요~ 문제 맞추신 분들 축하합니다 ^0^

    • ADDR EDIT/DEL 초연 2011/10/31 21:20

      우와~~~
      대단하시네요 ㅎㅎㅎ
      저는 정말 부끄럽게도 하나도 몰랐답니다ㅠㅠ
      그렇다고 제가 무슨 온실 속의 화초도 아닌데 하나도 몰랐어요. 온가족 동원해서 알았어요 ㅎㅎㅎㅎㅎㅎ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11/02 10:53

      알면알수록 재미있는 식재의 세계입니다.
      ㅎㅎㅎ

  16. ADDR EDIT/DEL REPLY 2011/10/31 21:21

    비밀댓글입니다

  17. ADDR EDIT/DEL REPLY 2011/10/31 23:39

    비밀댓글입니다

  18. ADDR EDIT/DEL REPLY 이뿐바다 2011/11/01 10:13

    ㅋㅋㅋ저도 두번째가 쑥갓인지 아리까리해서 한참 헤맸는데 ㅋㅋ
    결국 토마토라고 적었지만 "당근"이었군요 ㅎㅎㅎ
    너무 어려웠어용ㅎㅎ
    문제 맞춘 분들 축하드려용!ㅎㅎ

  19. ADDR EDIT/DEL REPLY 2011/11/01 12:48

    비밀댓글입니다

"내가 만약~~~~~~~~~~~~ ♬ 우~울할 때면 누가~~~~~~~~ 나를 위로해주나~~~~~~ ♪"
맛있는 갈.치.

단순히 맛있어서 그런게 아니고 실제로 갈치에는 신경안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갈치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그 주인공인데요.
이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만들어서 편안한 기분이 들게 하고
잠도 잘 오게 하여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준다고 하는군요.
또한 갈치에는 칼슘이 100g당 46mg으로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칼슘 또한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도와주지요.
이 밖에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소화가 쉬운 단백질까지 듬뿍 들어있는 갈치!
반짝반짝 은빛 정장입은 겉모습만 멋진게 아니었어요!!! ^^

감성이 좀 더 풍부해지는 가을에는 그만큼 외로워하거나 우울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요즘 참~~ 어려운 일들이 많이 있잖아요.
가을 제철 식재 '갈치' 드시고 우울하기보다는 차분~한 가을 맞이하세요.
사랑하는 가족들,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먹는다는 그 효과는 더욱 커질거에욧.




@ 갈치 생김새 및 영양성분
갈치는 '칼처럼 생긴 물고기'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잘 닦아놓은 긴 칼처럼 길죽하고 얇고 늘씬한 갈치는 은빛으로 반짝반짝 빛이 나는게 포인트.


(제주도 동문시장에서)

은빛이 포인트인만큼 좋은 갈치를 고르려면
은백색 광택이 있는지, 흠집이 있거나 은색가루가 벗겨지지 있지는 않은지, 살이 단단한지를 살펴보시면 됩니다. 

7월부터 10월이 제철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거문도 갈치가 유명합니다. (열대, 온대 해역에서 남)
100g당 145kcal 정도의 열량을 내며, 지방과 단백질(소화가 쉬운 단백질)이 적당해서 영양식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칼슘이나 오메가-3가 많다는 얘긴 앞서 해드렸죠?
역시 앞에 언급한 트립토판 외에도~ 리진, 페닐말라닌, 메티오닌 등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특히 라이신 함량이 높아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다네요.


(트립토판이 많이 함유된 갈치 속살)






@ 손질하기 & 조리하기
갈치는 구입 후에 일단 내장을 꺼냅니다.
그리고 워낙 가늘고 길~다 보니까 (^^;) 보관하기 & 먹기 좋도록 토막을 내면 좋겠습니다.
그런 다음 소금을 뿌려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해주세요.
냉장고에 보관했다고 방심하시면 안되고요. 최대 2일 안에~ 가급적이면 바로 조리해서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갈치에는 비늘이 없어서 이를 긁어낼 수고는 안해도 되지만
대신에 겉에 있는 은색 가루를 꼭 제거한 후 드셔야 합니다.
구입할 때는 흠집 없으면서 은색 가루가 있는 걸 고르지만 (원상태 그대로 잘 보존되고 있다는 뜻이므로)
먹을 땐 이 가루를 없애야 한다는 것이죠.
와이? 이 은색가루는 '구아닌'이라는 핵산의 일종인데 영양가치는 전혀 없고 오히려 소화가 해가 된다고 해요.
예민한 분들에게는 알레르기나 피부염을 유발할 수도 있고요.
싱싱한 갈치인데 먹고 나서 복통을 앓으셨다면 이 은색 가루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갈치는 그 맛 자체가 담백해서 다양한 조리방법을 이용해 각기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소금구이, 양념구이, 양념조림, 찌개 등등등






갈치~ 참 맛있는데 뼈 발라내기 귀찮아서 안먹겠다 하는 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유령만 알면 아주 간편하게 뼈를 제거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갈치는 정가운데 굵은 중앙뼈가 있고 그 양옆으로 가늘고 간 뼈들이 촘촘히 나있습니다. 참빗처럼 생겼어요.
그리고 양쪽 가장자리에는 도끼빗처럼 뼈가 있는데요. (중심이 되는 뼈에 한쪽으로만 가는 가시들이)
우선 젓가락을 수평으로 눕혀 벌려서는
집게로 서류 끝을 집듯이 이 가장자리 중에서도 가장 끝 살을 콕 집어 들어올려줍니다.
그럼 가장자리 뼈들이 동시에 쑥 뽑아져 올라옵니다. 오옷!



그림으로 그리자면 이런 식? ^^;
이 작업을 양쪽 가장자리 모두 해주고요.

그런 다음에 젓가락을 수평으로 눕히고 갈치 가운데 굵은 뼈 있는 쪽으로까지 가져가서는
힘을 주어 이번엔 살을 들어올립니다.



그러면 아주 깨~끗하게 그리고 버리는 살 없이 알뜰하게 갈치 살을 먹을 수 있습니다. ^0^


여러분은 가을날의 갈치를 좋아하세요? (나름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패러디. ㅍㅎㅎ)
어떤 요리를 해드시나요?
조리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살짝쿵 알려주시면 정말 사랑할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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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Favicon of http://031817 초연 2011/09/23 14:05

    으하하하하
    제가 어제 갈치조림 먹은 걸 어찌 아시고^^
    갈치는 구워도 맛있고 감자, 양파 등과 조림으로 먹어도 맛있죠^^
    그 외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어요.
    세상에 갈치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09/27 14:08

      페이스북에 올려주신 갈치조림 사진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0^

  2. ADDR EDIT/DEL REPLY 커피홀릭 2011/09/24 15:18

    우와~~~ 저 갈치 정말 좋아합니다 ^0^ ㅎㅎㅎ
    편식대마왕이었던 어린시절에도 절대 거부하지않았던 식재료가 바로 갈치와 연어!!!
    예전엔 고등어,갈치가 정말 싸서 자주 먹을수 있었는데....요즘은 비싸져서;;;
    갈치를 구울때 찹쌀가루를 살짝 묻혀서 구우면 겉이 더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남아있어
    부드럽고 그래요~ 카레가루를 묻혀 구워도 별미가 되더군요 ^^ 갈치살 발라내는,그림을
    곁들인 설명이 참 적절합니다 ㅎㅎ 저렇게 먹는게 정석이죠 ^^*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09/27 14:10

      오홋! 커피홀릭님도 아시는군요.
      카레가루와 갈치의 궁합!
      저희 구내식당에서도
      종종 카레가루 입힌 갈치구이를 메뉴로 주시는데
      그 때마다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다음엔 직접 알려주신 찹쌀가루까지 더해서
      구워먹어봐야겠어요. ㅎㅎㅎ

      생유생유!

  3. ADDR EDIT/DEL REPLY 이뿐바다 2011/09/26 15:33

    ㅎㅎㅎ 저도 엄마가 매번 저렇게 발라주셨는데..
    왜 요즘은 안발라주실까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갈치조림 할 때 양념에 와사비 살짝 넣어요~ㅎㅎ
    원래는 매운탕이나 국물있는 생선요리에 와사비 조금 넣으면 비린맛이 줄거든요.
    갈치조림에도 해보았더니 (느낌상?) 좀 덜한거 같더라구요~ㅎㅎㅎ
    아 - 갈치조림 땡기네용 >.<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09/27 14:11

      굿 팁~~~~!!
      진짜 이 팁은 갈치조림 식당들에서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은데요. @▽@

    • ADDR EDIT/DEL 이뿐바다 2011/09/28 15:58

      제 비법이었는데 ㅋㅋ
      맛건살이니 공개햇어용ㅋㅋ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09/29 17:32

      감사합니다. 감동감동~ *^^*

가을 하면 왠지 향긋~한 차 한 잔이 생각납니다.

한여름의 뜨거운 기운은 서서히 누그러들고, 쌀쌀한 기운이 가슴을 파고들기 시작하는 계절, 가을...
그래서 몸과 마음을 따끈하게 어루만져주는 차(Tea)랑 잘 어울리는게 아닌가 싶어요. ^^
사색할 때도 좋은 벗이 되고요.
그뿐인가요? 어떤 재료로 만들었느냐에 따라서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주지요.

그래서 이 타임에! 가을에 마시면 좋은 차를
우리 맛건살 패밀리와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소소한 재미를 더하기 위해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무한도전 멤버들 각 캐릭터와 여러 종류의 차를 매치시켜 봤는데
잘 맞는 것 같은지 봐주세요. ㅎㅎㅎ






@ 유반장, 유재석씨 = 모과차
무한도전의 영원한 1인자,
다양한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며 무한도전에서도 맹활약을 하고 있는 유재석씨를 보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서 좋겠지만 한편으로 얼마나 피곤할까 생각이 들어요.


(출처: MBC 방송화면 캡쳐)

게다가 같은 멤버와 태호PD도 아연실색케하는 수다 본능 때문에 그의 입은 쉴 틈이 없지요.
많은 멘트를 소화하느라 목이 쉬어 나오는 경우도 종종 봤는데요.

그런 유재석씨에게는
비타민C, 철분, 사포닌, 칼슘, 칼륨, 무기질이 풍부해서
전신근육을 풀어주는 효과, 나른함이나 피곤함을 떨쳐주는 효과가 뛰어난 모과차를 추천합니다.
모과가 목 건강에 좋은 건 다들 아시죠? :-)
조금씩 꾸준히 드시면 기관지가 약하거나 평소 목을 많이 쓰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햇모과차
햇모과차 by ForestMind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개성있는 생김새 때문에 첫인상에서 종종 손해를 보지만
은은하게 퍼지는 향과 건강에 좋은 성분들로 그 어떤 과일보다 많은 사랑을 받는 모과의 이야기도
날유 유재석씨랑 잘 어울리지 않나 싶어요.

유재석씨~~~~ 맛있는 모과차와 함께 건강 관리 잘 하셔서 오래 오래 활동해주세요.






@ 찮은이형, 박명수씨 = 감잎차
'야!야!야!' 우렁창 호통으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거성 박명수씨.
하지만 평균나이 약 35세인 무한도전 멤버들 중에서도 맏형인 그의 적지 않은 나이 때문인지
요즘은 지친 모습, 힘들어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2년 전인가는 간염에 걸려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도 했었죠.


(출처: MBC 방송화면 캡쳐)

신체 나이를 되돌릴 수 없고 얇디 얇은 닭다리를 갑자기 숀리 트레이너처럼 만들 수도 없겠지만
평소 적당한 운동과 올바른 영양섭취로 기본체력과 면역력을 키우면 건강 나이를 낮출 순 있습니다.

찮은이형, 가을이 제철인 감잎차 한 번 드셔보세요.
감잎에는 레몬 20배에 달하는 비타민C, 탄닌,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특히 감잎의 비타민C는 열에도 잘 파괴되지 않아서 차로 끓여 먹어도 흡수에 문제가 없다고 해요.
이런 성분들은 고혈압 & 동맥경화 예방,(중년남성들 필요) 면역력 강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비타민이 피부건강에 효과가 있는 거 아시죠? 찮은형의 여드름브레이크! 올 해로 안녕할 수도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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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vity-63454194686127500 by Van Mary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하지만, 변비가 있는 사람들은 조심해야 한다는군요.
국민치루 노찌롱씨는 멀리~하는게 좋겠습니다.






@ 정주나요 안정주나요 늘정주는, 정준하씨 = 칡차
연예계에서도 주량이 센 편에 속하는 걸로 알려져 있는 정준하씨는
넓은 인맥 만큼 술자리도 많을 것 같아요.


(출처: MBC 방송화면 캡쳐)


우정도 좋지만 본인 건강은 자신이 지켜야겠죠?
숙취도 해소하고 두뇌전자 정총무의 집중력도 더욱 높여줄 칡차를 추천해 봅니다.

칡차는 얼굴의 열을 내려주고 피지 조절에 도움을 주어
얼굴 혈색을 좋게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임자가 있는 싱글 정중앙씨 결혼 전선에도 좋은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ㅋ

게다가 칡차가 땀 많이 흘리는 사람들에게 좋다고 하니....완전 딱 아닌가효? ^^






@ 미친존재감, 정형돈 = 산수유차
그야말로 요즘 대세, 정대세인 도니 도니 정형돈씨.
유재석씨 못지 않게 각종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출처: MBC 방송화면 캡쳐)


우리나라 패션의 선두주자(?), 댄싱킹으로 불릴만큼 에너지가 넘치는 형돈씨지만
항상 한가지가 걱정이 됩니다. 과.체.중.
적정 체중 이상이 나가면 아무래도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 위험도가 높아지는데
가을 차 중에서 산수유차가 이런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군요.
(물론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겠지만요.)

그뿐 아니라 산수유차에는 유기산과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로회복에도 좋고요.
산수유차에 함유된 코르닌 성분이 신장생리기능을 강화시키고 정력증강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거든요.
아직 2세 탄생 전인 형돈씨에게(*^^*) 더더욱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광고에도 나오잖아요~~ 산수유,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

봉은사-산수유
봉은사-산수유 by Boramirang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산수유차 맛 자체는 단맛과 함께 떫고 강한 신맛이 납니다.
처음엔 안 맞을 수도 있겠지만 먹다 보면 나름 매력이 있거든요.
산수유차와는 어색한 사이 되지 마시고 친하게 지내시길...






@ 태생적으로 재미없는 친구, 길 = 페퍼민트차
'요즘은 개성시대, 캐릭터시대'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끼는 것이....
예능프로는 사람들을 웃기는 게 존재 이유인 방송이잖아요.
그런데 그 속에서 [태생적으로 재미없는 친구] 캐릭터가 주목을 받지 않습니까? 하하하


 


(출처: MBC 방송화면 캡쳐)


프로그램 내의 캐릭터 특징이라는 건 알지만 어쨌든 길씨, 안웃긴다고 너무 우울해하거나 부담갖지 마세요.
오늘날의 미친존재감 형돈씨도 어색한 항도니로 시작했잖아요~~

이런 때일수록 기분전환하고 스트레스도 건전하게 잘 풀어야 합니다.
그래서 길씨에게는 특유의 청량감으로 기분전환에 도움을 주고
머리를 맑게 하며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있는 페퍼민트차를 추천합니다.

페퍼민트.
페퍼민트. by 모나카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페퍼민트차는 체중조절할 때도 좋다고 합니다. 길씨~~~
페퍼민트차와 함께 사람들을 기분전환하게 해주는 멋진 예능인(가수로서도 좋아합니다. ^^)으로 성장하세요.






@ 미워할 수 없는 사기의 신, 노홍철 = 라벤더차
그야말로 에너지덩어리인 노홍철씨.
데뷔 때보다야 덜하지만 여전히 어디서든 통통 튀고 왁자지껄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말이 절로 나오죠. 찌롱씨, Calm down. @▽@


(출처: MBC 방송화면 캡쳐)


많은 허브티가 그렇습니다만 특히 라벤더차는 진정작용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가끔 라벤더차 한 잔 하시면서 릴렉~~스 하세요.

극 중에서 사기를 쳐야하는 상황이 왔을 때 늘 누구보다 여유로워 보이지만
마음 속으론 긴장하고 불안한 것도 많겠죠?
라벤더차는 그런 긴장, 스트레스(꼭 스는 th 발음으로 읽어주세요. ㅎㅎ)를 완화하는데도 좋습니다.
예민해서 잠귀 밝을 것 같은 찌롱씨, 라벤더차는 숙면에도 좋아욧.






@ 야~~~ 하로로다, 하하 = 국화차
런닝맨에서는 하로로(뽀로로와 하하를 합침)로, 무한도전에서는 상꼬맹이로
언제나 어리고 귀엽고 유치한(ㅎㅎ) 역할을 자신만의 색깔로 잘 살려내는 하하씨.


(출처: SBS 방송화면 캡쳐)

꼬맹이 하하씨는 한창 성장(?)중이니까 국화차를 소개해줄게요.
국화에는 눈과 간기능 회복에 좋은 비타민A1, 비타민B1, 콜린, 스타키드린, 아데닌 등이 많이 들어 있어요.
간장을 보호하고 눈을 밝게 하며 머리를 좋게 한다고 알려져 있지요. (그래서 수험생들에게도 많이 권합니다.)


(출처: MBC 방송화면 캡쳐)


꼬맹이 석사 하하씨에게 딱! ^^

그리고 드라마틱한 성격이라 영화놀이를 곧잘 하는 하하씨,
가끔은 (물론 극중에서) 다중인격이 아닐까 의심이 될 정도인데 국화차 역시
열을 식혀주고 흥분을 가라앉히는 진정 효과가 있거든요.
가을에 국화차를 많이 사랑해주세요~

오크 제공 국화차.
오크 제공 국화차. by 모나카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 최고의 예능 PD, 김태호 = 애플차
무한도전 제8의 멤버~
어떻게 그렇게 기발한 생각을 할까(작가, 출연진들과 같이 생각해내겠지만) 그 센스에 늘 감탄하곤 하는데요.


(출처: 인터넷 발췌)

방송으로 보여지지 않아 정확히는 모르지만 촬영에 편집까지 매주 반복하려면
밤샘을 밥 먹듯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피로가 누적되어 있을 거구요.

이럴 땐 상큼한 애플티를 마셔보세요.
홍차에 사과향을 더하거나 말린 사과를 넣어 마시는 애플티에는
비타민C, 나트륨, 칼륨이 많이 들어 있고 섬유질도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피로회복과 장건강에 좋겠죠?
무엇보다 그 향부터 일단 예술이잖아요. 마음의 여유를 찾아줄 거에요.

Special Apple Cinnamon Tea - A1 Bakery, Dandenong AUD2.50
Special Apple Cinnamon Tea - A1 Bakery, Dandenong AUD2.50 by avlxyz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마지막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패셔니스타, 미모의 소유자인 김태호 PD의 피부가
피로로 푸석푸석해지면 곤란하니까! ^0^


(출처: MBC 홈페이지 캡쳐)




무한도전 멤버만큼 소중한 고객님들을 위해
전국 위탁급식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저희 영양사님들은
다양한 차를 후식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요즘은 환절기이고 감기에 걸리기 쉬워서인지 대추차, 생강차를 많이 내시더라구요.
고객님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차라는 거 꼭 알아주시고 그 차 드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그리고 역시 무한도전 멤버만큼, 저희 고객님들만큼 소중한 맛건살 패밀리 여러분~
각자의 취향과 건강 상태에 맞는 차를 즐기시면서
올 가을 건강하게 더욱 즐겁게 나 봅시닷!!!

혹시 위의 차 외에 여러분께서 요즘 즐겨 마시는 차가 있으신가요?
2010년엔가 이 아이템으로 댓글놀이를 한 적이 있는데...
과연 2011년엔 어떤 의견들이 나올지~~~ 2차 댓글놀이 들어가볼게요.

참여해 주신 분들 중 세 분을 추첨해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차(tea)를 (종류는 추후 공개)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23일까지 참여하시면 되겠습니다. (발표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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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건강차 만들기] 가을에 좋은 음료 BEST 3

    2011/10/13 16:43 tracked from 기상청 블로그

    가을 건강차 만들기! 온갖 곡식이 익어가는 계절, 수확의 계절, 완연한 가을이네요. 하지만 아직 일교차가 커서 기초 체력을 키우려면 면역력을 키워주는 적절한 운동과 함께 노폐물을 빼주는 수분 충전이 필요한데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이 가을 건강차죠. ^^ 무더운 여름에는 자연스럽게 수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지만, 선선한 가을에는 이것이 쉽지 않죠.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몸과 피부는 수분 부족 상태가 될 수밖에 없으니, 자신의 취향에 맞는 가을 건...

  1. ADDR EDIT/DEL REPLY 궁금쟁이 2011/09/16 16:35

    비염과 가끔 천식증상을 보이는 큰 아이 때문에 집에는 다양한 차를 준비해 두고 있죠. 기관지에도 좋다는 생오미자로 직접 만든 오미자 액기스로 만든 오미자차, 감기에 좋은 레몬차, 모과차, 유자차, 특히 비염에 좋다는 느릎나무껍질로 끓이는 느릎나무차, 모 식품회사에서 나온 물처럼 마시는 총명차까지. ㅎㅎ 다요트를 위해서는 마테차랑 바나바차까지 뭐 이렇게 이야기하니 없는 차가 없는 것 같네요.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09/21 16:32

      헙! 제가 번데기 앞에서 주름을 잡았네요.
      여기 차 전문가님이 계셨는데 말이에요. ㅎㅎ

      그래도 다른 차들은 다 마셔본 것 같은데
      바나바차는 무엇인지 어떤 맛인지 궁금합니다.

  2. ADDR EDIT/DEL REPLY 이뿐바다 2011/09/16 16:38

    ㅎㅎㅎ 재밌게 읽었어용~ㅎ
    전 장미차랑 메밀차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서 가끔 마셔요~ㅎㅎㅎ
    자주 마시기엔 맛이 ㅋㅋㅋㅋ
    근데 메밀차는 약간 구수한 맛이 나서 괜찮더라구요^^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09/21 16:31

      다이어트에 좋은???!!!!!!!!!!!!!!

      제 작은 눈이 번쩍 떠지는걸요. @.@

  3. ADDR EDIT/DEL REPLY 궁금쟁이 2011/09/16 16:40

    그 중 요즘 꽂힌 차는 레몬차에요. 차게도 뜨겁게 마셔도 좋은 차에요. 설탕에 재어둔 레몬차 한 잔이면 건강도 챙기면서, 달달하면서 새콤한 맛이 기분도 좋게 만들어요.글 읽으면서 보니까 어쩜 그렇게 캐릭터들과 차를 매치를 잘 하셨데요? 눈에 쏙쏙 들어오는 글 들이 기가 막힙니다.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09/21 16:30

      유자차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겠네요. 레몬차~

      레몬 하나 얇게 썰어 띄워두면
      그 모습도 캬~~ 예술이겠어요.

      추신) 캐릭터랑 차 특징 매치시킨다고 나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용.

  4. ADDR EDIT/DEL REPLY 초연 2011/09/17 02:18

    꺄악~~~
    지금 막 무도 복습하고 맛건살에 들렀는데 이런 주옥같은 글들을 보게 되다니!!

    무도의 멤버를 만나는 건 언제 어디서나 환영입니다^^

    갖가지 차에 대한 효능을 알게 되니까 이 차들을 모조리 마셔야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드네요^^

    전 어릴 적에 겨울이면 집에 있는 난로 위에 설탕에 재어 놓은 생강을 넣어서 끓인 생강차를 참 좋아했어요.
    기관지가 그리 좋지 못해서 부모님이 끓여서 많이 주셨는데, 어린 입맛에 그게 참 매웠더랬어요^^
    근데 자꾸 먹는 버릇을 들이다보니까 그 향을 알겠더라구요.

    커서 분말 형태의 생강차를 마시게 됐는데 그 맛이 나질 않고, 오히려 그 매운 맛이 그리웠어요.

    지금은 그렇게 오랫동안 뭉근히 끓인 생강차는 아니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직접 만들어주신 생강차를 즐겨 마십니다.

    아직 시작 안했는데 벌써 감기님이 찾아와주신 걸 보니 이제 또 생강차를 시작할 계절이 온 거 같아요^^

    앗, 이 글을 다 쓰고 다시 위를 보니 "요즘" 즐겨마시는 차네요ㅠㅠ

    요즘은 홍차,녹차를 즐겨 마십니다.

    여기저기서 선물받은 P사,또다른 P사, O사 등의 홍차가 많아서 물처럼 연하게 마시구요,
    밤에 운동할 때는 녹차 한 병을 만들어서 가지고 나가서 다 마시고 들어오고 있어요^^

    홍차의 맛을 지금도 잘 모르지만, 재료의 배합에 따라 다양한 맛이 나서 고상한 "척" 즐기는 중이예요^^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09/21 16:29

      생강차..처음엔 생강향이 싫어! 이러던 사람도
      은은하게 잘 끓인 생강차를 조금씩 자주 마시면
      특유의 향과 은은한 단맛에 매료 된다지요? ㅎㅎ
      (무엇보다 건강에 좋으니..)

      홍차도 종류가 무척 다양하던데요.
      초연님은 특별히 좋아하시는 홍차가 있나요?

      저는 로얄밀크티? ㅋㅋ (단게 자꾸 당겨요. ^^)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031817 초연 2011/09/23 14:08

      사실 전 홍차 잘 모르는데, 차에 심취한 친구가 차를 마구마구 보내줘요^^
      그 친구덕분에 이것저것 마시다보니 즐겨마시게 됐는데, 어떤 종류보다는 회사 브랜드를 선호해요.
      P사, F사 등등....
      마실 땐 좋았는데 다 마시고 제가 구입하려니 만만치 않은 가격과 지방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제품인지라 금단현상에 쬐끔 아주쬐끔 시달리고 있어요 (입이 고급되면 곤란해요ㅠㅠ)

  5. ADDR EDIT/DEL REPLY 커피홀릭 2011/09/17 15:56

    저의 닉넴처럼 차보다는 커피를...아니,커피만 좋아하는데 ^^;;;;
    나이 먹어가면서 건강을 위해 차도 섭취하려고 노력중입니다...ㅋㅋㅋ
    집에 차종류가 구질구질 많아요~ 보이차,말차,일본녹차,선물받은 벽라춘,펄자스민에
    홍차,메밀차,마테차,각종 허브차등등...헉헉;;; 예전에 차를 거의 안마실때도 자스민차와
    베르가못향이 은은한 얼그레이는 거부감없이 마셨는데..계절상관없이 좋은 차인듯해요

    작년부터 제가 마시기 시작한 차가 있는데 바로 장미차랍니다~ 장미차가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점이 많은데 어혈을 풀어준다네요...한의원에만 가면 어혈때문에 자잘한 질병이
    잘 생긴다는 소리를 하도 들어서 어혈풀어준다는 말에 망설임없이 샀는데,뜨거운 물을
    부으면 퍼지는 은은한 장미향에 일단 기분부터 좋아지더라구요^-^ 맛도 강하지않아서
    처음 먹어보는 사람도 거부감없이 음미할수 있어요...그리고 또하나 저희집에서 사철내내
    마시는 차(라고 하기에 조금 이상한 차)를 알려드릴께요~바로 뻥튀기한 무말랭이를 넣고
    펄펄 끓여서 마시는 무말랭이차입니다...요거 소화에 특히 좋다고해서 물처럼 마십니다
    굉장히 구수한데 보리차와는 좀 다른 맛이에요~ 뻥튀기를 해서 더 구수한 것 같아요..
    뻥튀기하지않고 잘 말린 무말랭이로 끓여먹어도 된다고 하더군요^^*
    **사족으로, 저희집은 엄마가 좋아하셔서 벽라춘을 자주 드시는데 우려내고 남은
    차잎을 김치볶음밥에 넣어 먹어요...왠지 건강에 좋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ㅎㅎㅎ

    • ADDR EDIT/DEL 이뿐바다 2011/09/20 10:59

      우앙..무말랭이차 진짜 신기하네요 ㅋㅋ
      첨 들어봤어요~ㅎㅎ
      저희 집은 엄마가 즐겨 드셔서 보이차를 내내 끓여먹긴 하는데
      무말랭이차 한번 끓여달라고 해봐야겠어용ㅎㅎ

    • ADDR EDIT/DEL 커피홀릭 2011/09/20 16:29

      이뿐바다님~ 무말랭이차 한번 드셔보세요^^먹을만해요~
      근데 요즘은 뻥튀기하는곳이 별로 없어서 저희도
      아는분이 뻥튀기한 무말랭이를 보내주셔서 마시고있어요

    • ADDR EDIT/DEL 이뿐바다 2011/09/20 17:38

      흠;; 먹을 기회가 없겠네요 ㅠㅠ

    • ADDR EDIT/DEL 궁금쟁이 2011/09/20 22:12

      저도 장미차 좋아해요.
      홍콩 여행 갔다가 가이드분이 권하셔서 사서 먹어봤는데 정말 향이 좋았었어요. 이후 다른 경로를 통해 장미차 먹으니까 맛이 떨어지더군요. 어혈을 풀어주는데 좋다니 다시 구해서 마시고 십네요

    • ADDR EDIT/DEL 이뿐바다 2011/09/21 07:22

      궁금언니~ 장미차 일산에 파는데 좀 있던데~
      저도 일산 호수공원에서 저번에 꽃박람회 할 때 사놓은건데
      향이 진짜 괜찮아용ㅎㅎ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09/21 16:27

      무말랭이차, 장미차...
      오~~ 차에 대한 심오한 대화들이 오가고 있네요.
      좋아요 좋아요. 후후훗. ^^

    • ADDR EDIT/DEL 커피홀릭 2011/09/28 03:25

      ㅎㅎ 최근에 어디 건강잡지에서 봤는데
      무말랭이차가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네요~
      그냥 말린것으로 마셔도 된다니 한번 드셔보세요^^

  6. ADDR EDIT/DEL REPLY 이뿐바다 2011/09/22 08:03

    숙취에 좋은 차는 뭐가 있을까요?ㅋㅋㅋㅋ
    맨날 술이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09/22 09:07

      요즘 숙취해소 대세는 헛개차~~~~이지요.
      CJ 컨디션헛개수를 추천합니다. ^^
      http://www.cjonmart.net/shopping/product/productRead.do?pcd=24842&buyPath=SEARCH

      일반 편의점, 슈퍼, 마트에서도 판매되고 있답니다.

    • ADDR EDIT/DEL 이뿐바다 2011/09/26 15:57

      ㅋㅋㅋ 헛개차 열심히 마셔요;;
      근데 헛개차 단점 아시나요?ㅋㅋ
      플라시보 효과인지는 모르겠는데..
      술 마실 때 중간에 헛개차 두어번 마셨는데..
      술이 안취하는 것 같은 느낌때문에 과음하게 된다는 ㅠ.ㅠ
      오늘 완전 거나한 회식있는데 헛개수 미리 준비해야할까봐요 ㅋㅋ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09/27 14:12

      파하하.
      이뿐바다님이 말씀하신 플라시보 효과, 완전공감합니다.

      결국은 의지+자기절제가 제일 중요하겠네요. ^^
      컨디션과 컨디션헛개수는 거들뿐! ㅎㅎㅎ

  7. ADDR EDIT/DEL REPLY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09/27 14:13

    이뿐바다님, 궁금쟁이님, 초연님, 커피홀릭님 축하합니다. (그리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 말씀드린대로 CGV상품권 보내드릴게요. 휴대폰번호 본 글에 비밀댓글로 달아주세욧.

    • ADDR EDIT/DEL 2011/09/27 17:50

      비밀댓글입니다

    • ADDR EDIT/DEL 2011/09/28 03:02

      비밀댓글입니다

    • ADDR EDIT/DEL 2011/09/28 16:01

      비밀댓글입니다

  8. ADDR EDIT/DEL REPLY 이뿐바다 2011/09/28 16:02

    ㅎㅎㅎㅎ 맛건살은 완전 트친분들이 상품 쓸어가네용~ㅎ
    궁금언니랑 초연언니는 제 트친이니 커피홀릭님만 트위터로 꼬시면 될듯 ㅎㅎ
    다들 축하드려용~ㅎ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031817 초연 2011/09/28 16:51

      앗, 제가 바다님을 맛건살로 인도(?)했는데, 잘못했나봐요^^

      전 정말 맛건살이 진짜 진짜 좋아요^^

    • ADDR EDIT/DEL 이뿐바다 2011/09/29 09:42

      ㅎㅎㅎ 언니 아시는구나 ㅎㅎ
      언니의 인도로 너무 좋은 혜택 받고 있어요!ㅎㅎ
      언니를 나한테 날라준(?) 들꽃언니한테도 감사 ㅋㅋㅋㅋㅋ

  9. ADDR EDIT/DEL REPLY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09/29 14:41

    훈훈~~합니다. 아하하하하하하. 음식과 즐건 수다를....사랑하는...더 많은 분들을 유혹해주세요.^^

'오해와 진실'이라고 거창하게 써놓았습니다만,
사실은 그냥...삼계탕과 좀 더 친해지는(?) 시간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뭐~ 굳이. 삼계탕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나? 게다가 많이들 좋아하고 즐겨 먹잖아.'
하실 수도 있지만
과~~~~연 우리는 정말 삼계탕에 대해 잘 알고 있을까요?
대한민국 대표 보양식 삼계탕이지만 혹시 먹을 때 주의할 점은 없을까요?
아니면 더 맛나게 즐기는 방법은 없을까요?

초복, 중복을 삼계탕과 함께 잘 보내고 이제 8월13일 말복만을 앞두고 있는 2011년 여름~
맛건살이 삼계탕과 친교의 자리를 마련한 이유입니다.



이거, 갑자기 '그것이 알고 싶다' 말투가 되었네요. ^^;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이 느낌으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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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맛건살씨는
절친 삼계탕씨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

그 편지에는~ 여름더위가 더해질수록 인기 또한 급상승하고 있는 자신에 대한 자랑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과 뭔가 알 수 없는 벽이 있다며 우울해하는 그의 외로움이 동시에 잘 드러나 있었습니다.


안녕, 잘 지내? 나야~~~ 탕이, 삼계탕.
훗! 나란 음식....요즘 왜이렇게 날 찾는 사람이 많은거니? 몸이 1000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야.
전국 유명 삼계탕집은 물론이고 구내식당에 각 가정집까지 초복, 중복 순외공연을 마치고 이제야 한숨 돌린다야.

돌이켜보면 내 그칠줄 모르는 인기는(ㅋㅋㅋ) 이름을 바꾼 후부터 본격적으로 생겨난게 아닐까 싶어.
알지? 내 이름 원래는 계삼탕이었다는거. 닭이 주재료고 삼이 부재료니까...
사실 처음엔 그냥 연계(軟鷄)백숙으로 닭고기를 푹 고아서 먹는 것으로 시작했다가
인삼, 대추, 당귀 같은 약재를 넣기 시작했고
좀 더 시간이 지난 후에 인삼이 대중화되고 외국인들에게까지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면서
보양식 이미지를 더 팍팍 내기 위해 '인삼'의 '삼'자를 앞으로 뺀 거 아니겠어~
무엇이든지 속안에 든 내용물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이를 어떻게 잘 포장하고 표현하느냐도 그 못지 않게 신경써야 한다는 걸 새삼 느끼고 있단다.







참, 그러고보니 아직 백숙과 나를 헷갈려 하는 분들이 있더라.
물론 시작이 비슷했다는 건 나도 인정해.
닭백숙이나 나나 음식의 기본은 닭고기를 푹~~~ 고아서 먹는 거니까.

하지만 이제~ 난 엄연히
'여름철에 보신하기 위하여 닭에 인삼을 넣고 푹 고아서 먹는 한국 전통 보양식.
 내장 꺼낸 닭뱃속에 찹쌀, 마늘, 대추를 넣고 같이 삶으며 마지막에 입맛에 맞게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함.'
과 같은 차별화된 특징이 있단 말이야.
닭백숙은 닭을 끓는 물에 잠깐 넣었다가 건져 내장을 빼고 양념하지 않은 맹물에 통째로 푹 삶은 음식이고.
원래 '백숙'이란 요리가 그렇대. 맹물에 오래 삶는게 포인트지.
또 하나 소소한 차이가 있다면 보통 나 삼계탕은 생후 6개월 정도의 작은 닭을 사용하다보니
닭한마리가 곧 1인분, 그래서 1인용 뚝배기 같은데 많이 담겨지는데 반해
백숙은 나보다 훨씬 큰 닭도 자주 사용하고 큰 냄비에 요리해 제공된다는거?
그래서 날 먹을 땐 싸울 일이 없어. 자기 몫이 정해져 있고 다 공평하게 닭 한마리를 통째로 먹는 셈이니.







내가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대표 보양식으로 성공한 데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
우선 주재료인 닭고기.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살코키는 육질이 연해 소화가 잘 되고~~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필수아미노산도 높은 편이야.
그리고 같이 들어가는 인삼, 마늘, 대추~ 건강식품으로 두 말하면 입아프잖아.
인삼이야 사포닌성분(면역력 강화, 항암작용, 위장/간기능 강화, 뇌기능 강화, 빈혈예방 등등) 하나로도
설명이 끝나고, 대추는 비타민 풍부+소화기를 튼튼하게 해주는가 하면,
마늘은 강장제 역할과 함께 살균작용을 하는 걸로 알려져 있어.

이렇게 건강에 좋은 나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
그걸 모르고 드셨다가 나중에 나를 탓하시면 정말 슬프고 힘빠진다구.
우선~ 몸에 좋은 각종 재료들이 모아져 있는데다가 국물까지 한 뚝배기를 그대로 먹는 음식이다보니까
열량이 꽤 높아. 지방이 많은 껍질 부분 제거하고 국물을 덜 먹는 등 노력을 하면
600~700kcal 정도로 섭취칼로리를 줄일 수도 있지만 주어진 그대로 다 먹으면 1000kcal에 육박할 수도 있거든.
그러니까 섭취열량을 조절해야 하는 분들께서는 너무 자주 날 먹는걸 자제해주셨으면 해.
아님 앞에 얘기한대로 지방이 있는 부분과 국물 먹는 양을 줄이시든가,
그리고 날 먹을 때 보통 장아찌, 깍두기, 겉절이같이 짭잘한 반찬을 많이 곁들이시는데
짠 음식이 과잉섭취가 건강에 안좋다는 걸 다들 알고 있지?
어차피 나(삼계탕)에도 어느 정도의 간은 되어 있으니 반찬량은 입이 심심하지 않을 정도만 조절해서 드시길 바라.
마지막으로 한의학적으로 삼계탕 자체가 성질이 뜨거운 음식이라네...
그래서 평소 몸에 열이 많거나 고혈압, 뇌졸증 등 뇌심혈관질환이 있는 분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고 하니까
혹시 본인 몸이 그런 것 같다 하는 분들은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




 






이거 주의사항을 얘기하다보니 왠지 분위기가 어두어진 것 같은데?
어쩌니 저쩌니 해도 난 너무 맛있어. ㅎㅎㅎ 더 맛있게 만드는 방법 알려줄게, 넌 내 절친이니까 알려주는거야~
사실 삼계탕은 잘 손질한 닭과 대추, 인삼, 황기, 마늘, 찹쌀, 대파 같은 재료를 넣고 푹 끓여주기만 하면
웬만큼 맛을 낼 수가 있어. 그렇게 보면 참 쉬운 요리지.
그러니까 좋은 닭을 고르고 잘 손질하는게 삼계탕의 키포인트 첫 번째라고 할 수 있겠네.
닭고기 무게가 450~600g 정도 되는 생후 6개월 정도 되는 좋아.
가정에서 만드실 때는 대부분 털 뽑고 내장 제거한 것들을 사오시겠지?
집에서 꺼내서 닭 날개 끝, 꼬리 끝 쪽은 잘라주시고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난대.)
지방을 어느 정도 줄이고 싶은 분들은 닭껍질이 두툼하게 잡히는 쪽의 껍질을 좀 떼어내주는 것도 좋겠어.
핏물이 완전히 제거되어야 누린내가 없으니까
본격적으로 삼계탕을 만들기 전에 끓는 물에 아주 살~짝 닭고기를 데친다는 느낌으로 삶은 후에
(오래 삶으면 안돼. 찬물에 닭을 퐁당 넣고 끓여도 안돼.
 초벌부터 그러면 닭고기가 질겨지고 맛있는 성분이 잡내와 함께 물에 녹아버리잖아.)
새 냄비에다가 데친 닭과 각종 재료를 넣고 끓이는 것도 tip이 될 수 있겠지.
참고로 우유가 닭 잡내 없애는데 그렇게 좋다네~
두번째 유의할 포인트는 삼계탕 끓일 때 불 세기 조절.
처음에 센불에서 닭을 완전히 익히고 중간불에서 간을 하고 마지막에 불을 약하게 해놓고 진하게 육수를 내는거야.
물 양은 닭의 두 배, 전체 시간은 50분에서 1시간으로 잡고 1:2:3 (센불:중불:약불)으로 시간 조절하면 될 것 같아.







휴~~~~ 많이 얘기했더니 힘들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슈퍼스타의 숙명, 자기관리-팬관리를 철저히 해야 롱런하는 것 아니겠어? 하하하

마지막으로 삼계탕 잘한다고 소문난 맛집들,
맛건살 패밀리들이 블로그에서~ 트위터에서~ 페이스북에서 소개한 집들을 알려주면서 편지를 이만 줄일게.

난 좀 더 쉰 다음에 8월 말복, 멋진 퓌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몸 만들기 돌입해야지.
그 때까지 잘 지내고....더운 여름 나를 포함한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건강하게 즐겁개 보내.

안녕.

<맛건살 패밀리들이 추천한 삼계탕 맛집>

- 서울 서소문동 고려삼계탕
- 서울 경복궁역 인근 토속촌
- 서울 오장동 고려한방삼계탕
- 서울 충무로 풍전삼계탕
- 서울 성북동 누룽지백숙
- 서울 청계산 장수촌 누룽지삼계탕
- 전라도 광주 고려조삼계탕
- 지호한방삼계탕(체인점)
- 서울 동부이촌동 오메가삼계탕
- 서울 여의도 궁중삼계탕, 파낙스
- 서울 성북구 삼선동 고려삼계탕
- 부산 동래삼계탕, 서면 삼오정
- 경남 창원 백제삼계탕, 창원 용호동 국화
- 경북 포항 초원삼계탕
- 경기도 수원 영통 돌솥삼계탕
- 서울 한남동 롯데슈퍼익스프레스 지하(^^;)에 있는 삼계탕. 식당 이름이 기억 안나신대요~
- 경기도 파주 예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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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삼계탕이랑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으세요? ^^
여러분이 삼계탕과 친해지는 비결(맛있게 끓이는 방법, 특별한 재료를 넣는다든가)도 살짝쿵 알려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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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궁금쟁이 2011/07/28 12:31

    우리집은 엄나무를 끓여서 우린물에백숙이나 삼계탕을 끓인답니다. 그럼 육질이 틀리더라구요
    삼계탕 먹을 복날이 이제 한 번 남았네요.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07/28 15:56

      오, 삼계탕씨가 좋아할만한 또다른 팁이네요. ^^ 감사~~

  2. ADDR EDIT/DEL REPLY 이뿐바다 2011/08/01 18:55

    ㅎㅎ 궁금언니네처럼 백숙이나 삼계탕만들때 닭을 맹물에서 한약재를 같이 넣는 것 보다 한약재는 따로 진~하게
    우려내어서 그 물로 하는게 좋다는데 ㅎㅎ 한시간 동안 우리는게 제대로 안우러난다고 ㅎㅎ
    저는 귀찮아서 아예 황기가루를 써요 ㅋㅋㅋ 황기가루 구해다가 백숙이나 삼계탕할때 수저로 푹푹(?) 떠넣으면
    따로 안우려내도 국물에 애들이 다 녹아있어용 ㅎㅎ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08/02 15:23

      이뿐바다님도 요리계의 숨은 내공자? ^^

  3. ADDR EDIT/DEL REPLY 초연 2011/08/03 12:15

    핫,두 분의 내공을 들으니 저의 비루했던 옛시절이 떠오르네요.
    학교 다닐 때 챙겨줄 남친과 가족이 없는 절 불쌍히 여긴 선배언니가 삼계탕을 끓여준다고 오라더군요.
    불러주는 재료 사들고 가서 언니랑 닭의 뱃속을 채워서 신나게 요리했는데....했는데......

    결과는 생찹쌀 먹었어요.
    찹쌀을 안불리고 그냥 막 넣어서 재료가 다 따로따로 놀았거든요^^

    그 트라우마 덕분에 제가 지금껏 삼계탕을 거의 접하지 못하고 살고 있나봐요~

    그나저나 두 분은 내공이 정말 장난이 아니십니다^^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09/21 16:44

      하하하.
      (이렇게 웃고 있지만 사실 저도 얼마전까지 생찹쌀 그냥 넣는 건 줄 알았다는...)

      그래도 초연님, 상처를 딛고 종종 삼계탕 드셔보세요. 건강에 좋고 무엇보다 멀리 하기엔 너무 맛있잖아요~~ ㅎㅎ

며칠 전 부서 회식 차 빕스에 갔습니다. 유훗 유~훗.


일단은 샐러드바에서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한접시 가득담기 신공을 펼쳤지요.

전 최근에 빕스의 볶음밥에 꽂혔어요. (후라이드치킨이랑 홍합요리랑 같은 섹션에 있는)
쫀득쫀득하고 간도 싱겁거나 세지 않은게 딱 맞고! ㅋㅋ
그리고 개성있게 잘린 오이피클도 맘에 들어서 많이 많이 먹어요.

최근에는 빕스에 과일 샐러드가 더 보강이 되었더라구요.
삼색토마토샐러드, 망고샐러드, 아이스홍시도 있고...
무엇보다 수박! 큼직하게 잘린 수박 보기만 해도 흐뭇하고 암튼 대~박입니다.








그리고 메인디쉬로 스테이크를 하나 시켰는데요.
평소 보던거랑 살짝 다른 포스가 느껴지는 이 녀석은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랍니다.
(옆에 세 가지 소스를 같이 주셨는데 사진에서 잘려버렸네요. -_-)

일단 겉모습만 보면 되게 두툼하고 덩치가 커요.
기존 스테이크의 두 배는 되는 듯. (실제로 이 스테이크는 2인분 기준으로 판매됩니다.)
다른 스테이크에 비해 겉에 수분이 덜 느껴지고 왠지 바삭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달까요?




드라이에이징(Dryaging)....말리면서(dry)숙성한 스테이크라는 뜻입니다.
스테이크로 만들 고기를 공기 중에서 그대로~~~ 자연건조시킨거래요.

그렇다면 드라이에이징 말고 기존에 먹던 스테이크 고기들은 어떻게 숙성을 시키길래 그런걸까요?
........비닐팩에 진공포장해서 숙성시키지요.

생각해보세요.
비닐팩에 진공포장한거랑 자연바람에 건조시킨것 사이에 어떤 차이가 생길까...
전자(진공포장숙성)는 숙성 과정에서도 수분이 많이 날아가지 않아서 고기를 굽고 서빙할 때까지
비교적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간직하고 있지만
후자(드라이에이징)는 공기와 접촉하는 동안 겉의 수분이 많이 날아가겠죠?
수분은 날아가지만 동시에 고기 고유의 맛이 속으로 응축이 된다고 합니다.
드라이에이징을 설명하는 기사 중에 '생오징어와 마른오징어의 차이', '생고기와 육포의 차이'로
'일반 스테이크와 자연건조시킨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의 차이'를 비유하신 표현이 있더라구요.
그만큼 스테이크 고기 자체의 풍미가 더욱 진해지고 씹는 맛도 더해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부터 조금씩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 독특하고 진한 풍미의 매력에 빠지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핫아이템으로 떠올랐지만,
그래서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가 무척 새로운 것처럼 느껴지지만
우리보다 훨씬 예전부터 스테이크를 일상적으로 먹었던 서구권에서는
오히려 드라이에이징이 전통방식이라고 해요.
그도 그럴 것이 진공포장이란 기술이 개발된 1960년대 전에는 선택의 여지없이
그냥 바람에 말려 숙성시킬 수밖에요.

드라이에이징(자연건조숙성)한 스테이크용 고기는 딱딱하게 마른 겉면을 도려내 버리고 
속살만 구워 먹는데 그렇게 되면 전문용어로 식재 loss가 많아지는 셈이죠.
게다가 건조시키면 수분이 날아가면서 크기가 작아지니까...
식재 가격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는 일반 스테이크에 비해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그래도 이 맛이 좋은 분들은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를 드시는거구요.
촉촉하고 부드러운 스테이크를 좋아하는 분들은 일반 스테이크를 선택해 드시지요.

당연히, 어떤 스테이크의 맛 수준이 더 높다 이런 건 없습니다.
어떤 맛을 선호하느냐의 차이일뿐!


암튼 저는 개인적으로 빕스에서 먹은 제 인생의 첫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가격이 좀 세서 자주 먹지는 못하겠지만....^^;
나중에 꼭 신랑한테 또 사달라고 할테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스테이크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아직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를 안드셔보신 분이시라면 나중에 꼭 한 번 드셔보세욧.
요렇게도 즐길 수 있구나~~~~ 새로운 맛의 세계를 알아가는 즐거움이 퐁퐁퐁! 샘솟을 겁니다. 쿠쿠


+ 참고 +
'자연건조? 그럼 그냥 어디 줄 같은데 달아서 공기 중에 놔두면 되나?'라고 하신다면
섬세한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고기가 많이 서운해 할 겁니다.
'적정한' 자연건조 조건을 맞추어주어야 제대로 된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를 만들 수 있답니다.

우선 숙성 기간은 짧게는 10일에서 최장 40일까지, 하지만 평균적으로는 20~25일 정도로 잡는다고 하고요.
저장 온도는 영상 1도에서 2도 정도. 너무 낮으면 고기가 얼어버리고 너무 높으면 상할테니까요.
습도는 75~85%로 비교적 습하게. 하지만 바람은 잘 통하게~

한 덩어리 맛있는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를 만들기 위해
20일전부터 바람은 그렇게 불었었나보다.....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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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궁금쟁이 2011/07/13 08:38

    오 생선에 비교하자면 코다리 정도 겠군요. 맛이 어떻게 다를지 궁금해요. 요런데서 회식은 안하니 상품권이라도 차곡차곡 모아서 아이들 데리고 외식해야 겠어요 ^.^;;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07/13 10:22

      ㅎㅎㅎ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궁금쟁이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 ADDR EDIT/DEL REPLY 현맘 2011/07/13 16:15

    이런말 어감따라 다르게 느껴지겠지만 나쁜 의도는 없으니 오해 없으시길..
    "참으로.......잘 먹고 다니십니다...ㅋㅋㅋ "

    • ADDR EDIT/DEL 초연 2011/07/13 21:56

      ㅋㅋㅋㅋㅋㅋ
      어떤 뜻으로 말씀하셨는지 알 것 같아요^^

      덕분에 좋은 음식 많이 소개해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지요 ㅎㅎㅎ

  3. ADDR EDIT/DEL REPLY 초연 2011/07/13 21:58

    생고기와 육포에서 피부에 와 닿네요^^
    촌스러워서 스테이크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급구미가 당기는데요^^

    이제 연어 먹으러 빕스 가는게 아니라 스테이크 먹으로 빕스 가야할까봐요^^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07/19 11:25

      넘버원 스테이크 빕스~
      앞으로 점점 더 그 맛과 종류가 진화할 거에요.

      스테이크 마니아님들, 빕스로 고고!

  4. ADDR EDIT/DEL REPLY 커피홀릭 2011/07/19 02:23

    드라이에이징이라...색다른 풍미가 있을것 같아요^^
    맛이 더 응축되어있고 수분은 덜한 그런 스테이크??? 고기맛의 진수를 아는 사람이라면
    즐겨볼만 한 스테이크같지만 ;;;;전 워낙 고기맛을 모르는 편이라 ㅎㅎㅎ
    사진은 참 먹음직스럽게 보여요^^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07/19 11:26

      보는 것보다 실제로 드시면 더욱 맛있답니다.
      커피홀릭님. ㅎㅎㅎ

  5. ADDR EDIT/DEL REPLY 이뿐바다 2011/08/01 18:59

    우앙 맛나겠어요 ㅠㅠ 가뜩이나 요새 빕스 연어 먹고 싶어 죽겠는데 스테이크의 공격까지.. 크윽..
    무릎꿇고 조만간 가서 먹어줘야겠어요 ㅋㅋㅋ 드라이에이징이라 색다른 방식이라 호기심이 가득 생기지만..
    전 입에 넣으면 사르륵 놓는 꼬기를 추구하는지라 ㅋㅋㅋ 빕스 안심 스테이끼가 좋아요 ㅎㅎ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08/02 15:11

      빕스 안심스테이크가 그냥 백미밥이라면~~~~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는 잡곡밥? (별미라는 뜻) ^^

      둘 다 자기만의 개성이 있어서
      맛나게 즐길 수 있어요. 홍홍홍

      스테이크 드시러, 연어 드시러 빕스 놀러오세요.

  6. ADDR EDIT/DEL REPLY Favicon of http://www.ayimpex.com/tag.asp?tag=Desolventizing Desolventizing 2011/11/07 10:54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주말에 집에서 한번 도전해 봐야 겠어요.

2011/05/23 17:15
일교차 크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변에 감기 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콜록콜록, 에취, 가르르릉~ 아, 목이야...

 

(감기엔 화이투벤~ ^^)



그럴 때면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라, 따뜻한 차를 자주 마셔라, 실내온도를 너무 낮추지 말아라,
외출에서 돌아오면 반드시 손을 씻어라' 등 여러가지 조언을 듣게 되는데
그 중 특히 목감기가 심한 분들은 이런 말씀을 많이 들으실 거에요.

"도라지, 배를 넣고 오래 끓여서 차를 만든 다음에 꿀을 살짝 넣어 마셔봐."
"더덕요리가 가래 삭히는데 좋대."

결국 특효약 배+도라지 투약..
결국 특효약 배+도라지 투약.. by pixstory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
...

맞습니다.
인삼과 더불어
유용한 식재이면서 좋은 약재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도라지와 더덕은 
둘 다 폐 기능을 강화하고 가래를 삭히는데 특효가 있거든요.
(과연 어떤 성분 때문에? 아래에서 확인하세욥. ^^)

생긴 것도 비스무리한게 특징도 비슷하고...
한 번 비교해서 살펴보면 재밌지 않을까 싶어 준비해봤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도라지 VS. 더덕



@ 매~끈한 도라지, 굴곡진 더덕. 특유의 향으로 사람을 홀리다.
도라지와 더덕, 일단은 식물인데요. (동물일리는 없죠? ^^;)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채소들이랑은 느낌이 살짝 다릅니다.

둘다 초롱꽃과 여러해살이풀에 속하며, 우리가 먹는 부위는 이들의 뿌리 부분입니다.
인삼에 들어있다고 많이 알려진 사포닌 성분이
도라지와 더덕에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적당량을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그 특징이 워낙 강력하다보니 약용식물(약으로 쓰이거나 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로 분류되기도 하지요.
(오호! 이런 점들이 도라지, 더덕을 좀 더 스페셜하게 만드는 듯.)

doraji
doraji by oceandesetoile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도라지꽃입니다.)


전반적인 생김새는 둘 다 손가락 굵기의 원뿌리가 죽 뻗어있고 
그 주변에 잔뿌리들이 자잘하게 붙어있어요.
하지만 한 단계만 더 들어가도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일단, 도라지는 원뿌리가 2~3갈래로 갈라져 있는 경우가 많고
더덕에 비해 가늘고 겉이 매끈합니다.
겉색도 연한 노란색, 속은 좀 더 하얀색에 가까운 연한 노란색을 띱니다.


(도라지 원물 사진...출처: http://today.kitchen.naver.com/today.nhn?sectionId=1073
 시중 소매 경로에서는 대부분 깐도라지 형태로 판매하더라구요. ^^;)


(깐도라지)


(표면 느낌이 인삼이랑 무척 비슷합니다.)


반면 더덕은 원뿌리 한 개가 턱~하니 중심을 잡고 있고 도라지와 비교해 굵은 편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표면에 굴곡이 있다는 것이죠.
겉색은 옅은 황토색이고 속살은 하얗습니다.


(다행히 더덕은 원물로도 많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흙이 묻은 상태라서 색이 많이 어둡지요~ 도라지에는 거의 없는 굴곡, 잔주름이 보이시나요?)


(흙을 씻어내면 이런 색깔이에요.)

살(?)의 질감에서도 다른 점이 있는데요.
도라지가 매끈하게 잘린다는 느낌이라면 더덕은 결 하나하나가 찢어진다는 느낌이 들고
이는 곧 씹는 식감의 차로 다가옵니다.


(더덕 껍질 벗기기~ 칼집을 살짝 내어 벗기는데 꼭 색종이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둘 다 특유의 향이 나는 편이지만 더덕 쪽이 훨씬 강하고요.
쓴맛이나 단면을 잘랐을 때 나오는 진액도 더덕이 더 많은 편이랍니다.


(단지 윗부분을 잘라내고 그대로 두었을 뿐인데~ 더덕에 땀 맺히듯 진액이 송송송. 끈적거려욧.)






@ 부담없는 칼로리로 즐기는 건강보양식재!
도라지는 100g당 83kcal의 열량, 더덕은 100g당 55kcal의 열량으로 저칼로리군에 속한다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둘 다 섬유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살 찌면 어떡하지"하는 걱정에서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굿굿~)

그렇다고 영양성분까지 가볍느냐....그렇~지 않습니다.
함량의 차이는 있겠으나 도라지와 더덕에는 모두 '사포닌' 성분이 매우 풍부합니다.
사포닌은 면역력 강화, 항암효과, 자양강장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도라지와 더덕에 들어 있는 사포닌은 가래를 삭히고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그래서 감기 그 중에서도 가래가 있는 목감기로 고생할 때 도라지나 더덕을 먹어보라고 하는 게지요. ^0^
이 외에 혈액순환, 콜레스테롤 저하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참으로 기특합니다. 쿄쿄쿄.

_DSE1753
_DSE1753 by Visionstyler Pres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 봄, 가을이 제철인 도라지와 더덕...이렇게 손질하자.
잘 손질하기 전에 좋은 놈을 고르는 게 우선이겠지요?
요즘은 아예 손질되어 있는 것들이 많이 나옵니다만 원물로 구입 시에는

- 도라지: 잔뿌리가 어느 정도 있고, 원뿌리가 2~3갈래로 갈라진 것.
              고유의 냄새와 특유의 연한 노란빛을 띠는 것.

- 더덕: 엄지손가락보다 조금 두꺼운 굵기의 크지도 작지도 않은 것.
          골은 깊지만 주름 자체는 너무 많지 않은 것.
          속이 희고 곧게 자란 것. 향이 풍부한 것.

말이 조금 애매한데요~ 결론은 가장 도라지다운 것, 가장 더덕다운 것을 고르는게 좋겠습니다.

도라지의 경우 잔뿌리는 제거하고 칼 등으로 긁어 얇은 껍질을 벗긴 후 물에 헹굽니다.
껍질 벗진 도라지는 잘게 찢어(명절 때 도라지 나물 보신 적 있죠? 그렇게~) 소금을 뿌려서는 주무릅니다.
이렇게 하면 도라지 특유의 쓴맛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런 후에 바로 쓰려면 물에 담구었다가...물기를 털고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만약 조금 오래 보관해야 한다 할 때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신문지에 싸 서늘하고 통풍 잘 되는 곳에 둡니다.

더덕의 경우 흙이 많이 묻어있을 수 있으므로 잘 털어낸 다음 칼집을 내어 껍질을 벗겨냅니다.
도라지에 비해 껍질이 두껍고 질기거든요. 게다가 굴곡이 있어서 도라지처럼 긁는 것만으로는 껍질이 제거되지 않아요.
만약 껍질이 너무 안 벗겨진다 할 때는 물에 살짝 불렸다가 해보세요. ^^
아~ 여기서 한 가지! 사포닌은 물에 녹는 성질이 있어요. 너무 오래 물에 담궈두시면 아니되어요.
다음, 하얀 속살이 들어난 더덕은 소금물에 담궈 쓴맛을 제거하고 방망이로 살살 두드려줍니다.
그러면 섬유질이 연하게 되어 아삭아삭 씹는 맛은 있으면서 질기지 않은 더덕요리를 즐길 수 있답니다.
더덕도 도라지와 마찬가지로 며칠 이상 장기보관 시에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신문지에 싸
10도 이하 온도에 둡니다. 겉표면이 너무 마르지 않도록 하는게 포인트라네요.






@ 어떤 요리를 해 먹을까?
도라지는 명절 때 시금치, 숙주, 고사리 등과 함께 많이 보셨을 거에요. 
소금 등으로 간한 내츄럴 스따~일 도라지나물로 드시면 좋고 이는 비빔밥 재료로도 그만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연한 노란색 나물이 도라지이지요~)

도라지를 넣은 불고기도 별미이지요.
여기서 참고할 것 하나, 도라지와 돼지고기는 음식궁합이 잘 안맞는다고 합니다.
기왕이면 소고기불고기 때 도라지를 이용하시면 좋겠죠?
그리고 목감기나 가래 삭히는 용으로 좀 더 중점적으로 먹고 싶다 하실 땐 도라지와 배를 잘게 잘라 꿀에 재웠다가
여기에 뜨거운 물을 넣어 차처럼 마셔보세요. (생김새가 유자차같은 느낌이겠죠?)

Grilled Codonopis Lanceolata(Dudukgui)
Grilled Codonopis Lanceolata(Dudukgui) by -Shari-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더덕의 경우 특유의 쌉싸래한 맛이 고추장하고 잘 어울려서
고추장양념을 한 더덕구이, 더덕불고기, 더덕무침, 더덕장아찌를 많이 해 먹습니다.
도라지처럼 차로 만들어 드셔도 좋아요.

제철식재 도라지와 더덕으로 건강하고 향긋한 봄 보내세요~ ^^


추신) 여러분의 '도라지와 더덕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좋은 정보 공유해주신 분 중 두 분을 추첨해 CGV상품권 두 매씩을 선물로 드립니다. (5월31일까지 참가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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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현맘 2011/05/26 13:17

    아..도라지가 감기에 좋은거긴 하군요..ㅋㅋㅋ 그저 엄마가 다려주면 거부하곤 했는데
    식재효능과 손질법. 메뉴까지 잘 정리되어 많은 도움 얻고 갑니다..

    감기에 좋은 도라지차는 의외로 손길이 많이 필요합니다.
    제가 할줄 아는건 아니지만 도라지를 먹기 좋게 잘라서 일주일은 말리시는것 같았어요.
    도라지만은 텁텁하니 감초도 같이 말려 준비하세요.
    잘말린 도라지와 감초를 보리차처럼 끓이면 도라지차 완성!

    참, 도라지차는 끓여서 식혀보관하시면 되는데 드실때는 따뜻하게 데워드시는것이
    더 좋습니다...^^:;
    기호에 맞게 꿀을 넣어드셔도 되요.
    만들줄은 몰라도 제가 먹는건 잘하거든요..ㅋㅋㅋ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06/07 13:23

      흠, 도라지차 만드는 과정이
      어려운 건 아니나 현맘님 말씀처럼 손이 제법 가네요.
      ㅎㅎㅎ

      하지만
      그런 정성을 들여 만드는 차라서
      더 맛잇고 몸에 좋을 것 같습니다.

      감초와 함께 끓인다는 팁도 감사드려요. ^^

  2. ADDR EDIT/DEL REPLY 초연 2011/05/26 09:12

    저 보라색의 도라지꽃을 참 좋아해서 밭에서 한참 넋놓고 봤던 기억이 나네요^^

    아직 더덕은 못먹어봤는데 귀한 음식이라고만 알고 있어요.
    도라지도 명절이나 제사때 나물을 만들어 주셔서 먹어보기는 했지만 그냥 그래서 몇 번 집다 말죠.
    그러니까 항상 다른 나물은 동이 나는데 도라지만 남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가 내신 아이디어는,
    간장, 참기름 ,깨소금 등으로 조물조물 버무린 도라지나물에 다시 양념을 하시는거예요.초무침으로^^
    고추장, 식초만 살짝 넣어서 만들어주시니까 매콤 새콤한 맛에 먹게 되더군요^^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06/07 13:24

      매콤새콤 향긋한 도라지무침은
      더위로 입맛 잃은 분들께 직효겠어요. 후훗

  3. ADDR EDIT/DEL REPLY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1/06/07 13:27

    현맘님, 초연님 참여 감사드려요. 약속드린대로 CGV상품권 2매씩 선물로 보내드릴게요. (이번 주중)

매생이를 아십니까?

조선시대에 꽤 잘 나갔을 것 같은 기생 이름 같기도 하고
'흠좀무'(흠...이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나 '솔까말(솔직히 까놓고 말하면)'처럼
요즘 많이 나오는 말줄임 스타일의 신조어 같기도 하고...암튼 좀 생소합니다.
매생이는 '매일 생각하는 이쁜 내 애인' 정도 될까요? ㅋㅋㅋ

이 매생이가 바로 겨울이 제철인 식재료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호오~ 그러고보니 들어온 것 같기도 합니다.

'근데 매생이는 어떻게 생긴거지? 육군, 해군, 공군 어디 출신일까?.....'
쌓여가는 궁금증...
또 "매생이는 장모가 딸 못 살게 구는 사위한테 내놓는 음식"이라는 말이 있다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도 호기심 왕폭발입니다. 

궁금한게 많아서 먹고 싶은 것도 많은 저 푸른별兒가 매생이에 대한 모든 것을 총정리해봅니다. 
겨울이 다 지나기 전에, <또다른 환상 별미의 주인공, 매생이>를 만나보자구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백과사전을 보면
매생이는
"주로 남도지방에서 식용하는 가늘고 부드러운 갈매패목의 녹조류이다.
 파래와 유사하게 생겼으며 겨울철에 주로 채취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음...파래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네요.
그리고 보아하니 해군 출신인 것 같습니다. 바다에서 나는 식물 중 하나라는 뜻이죠. 

생김새를 볼짝시면~


(광주드림신문 사진 캡쳐: 기사원문보기
http://gjdream.com/v2/news/view.html?news_type=203&code_M=2&mode=view&uid=394893 )


요로코롬 생겼어요.

워낙 가느다란 매생이이다 보니 주로 뭉쳐서 보관/유통/판매합니다. 
맨들맨들 윤기가 도는 매생이~
빽빽이 뭉쳐있는 매생이 뭉치는 제법 단단해보이기도 합니다. 
씹히는 느낌은 어떨는지 궁금해지는군요. 



하지만
맛을 논하기 전에 매생이에 대해 알아보아야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왜??? 우리는(사실은 저만....ㅠ.ㅜ) 매생이 생긴 모습 빼고는 아는게 별로 없으니까!!!
어떻게 조리를 해야 하는지, 언제 어디서 많이 나는지,
몸 어디에 좋은지 이 정도는 알고 먹어야 맛건살하지 않겠습니까? ^^

그럼, 지금부터 매생이씨와의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보도록 하지욥. 

맛건살: 매생이씨,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매생이: 아, 네. 반가워요.

맛건살: 겨울철 별미로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계신데요.
            매생이씨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으세요.

매생이: 하하하. 그동안 매니아분들이 저를 좋아해주셨는데, 요새는 어딜 가도 많이들 알아봐주시더라구요. 
            TV출연 요청도 쇄도하고 있고...여튼 살맛납니다. 

맛건살: 정말 얼굴이 확 피셨어요. ㅎㅎ 그럼 조금은 식상한 질문부터 해보도록 할게요.
            고향이 어디세요?

매생이: 전라남도에요. 완도, 강진, 고흥, 장흥 바닷가 등이 제 주요 활동 무대이지요.

맛건살: 매생이씨 손맛이 좋기로 소문이 자자하던데 다 이유가 있었군요. 고향이 전라도시니...

매생이: 과찬이십니다. 

맛건살: 생일이?

매생이: 겨울이에요. 12월에서 2월까지...음력이나 매년 왔다갔다합니다. 
            겨울에 태어나서 그런지 저는 겨울을 매우 좋아합니다. 
            제 팬 여러분도 겨울에 제가 제일 맛있대요. 

맛건살: 저도 겨울이 좋아요. 살이 많아서 추위를 별로 안타거든요. 
            근데 매생이씨는 너무 날씬해서 추위 엄청 타실 것 같은데~

매생이: 제가 좀 가늘긴 하죠? 머리카락보다 얇은 몸매는 제 트레이드마크랍니다.
            겨울 추위는 뜨끈한 온천물에 자주 들어가며 견디고 있어요. 

맛건살: 맞아요! 그렇게 뜨겨운 물에 들어가 있는 걸 즐기신다면서요?
            지금도 후끈 열기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매생이: 제가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뜨겁긴 한데 김이 나지 않아서 사람들이 모르고 들어오려 했다가
            식겁한 적이 많아요. "매생이는 장모가 딸 못 살게 구는 사위한테 내놓는 음식"이란 말까지
            생겼다니까요~ 저를 처음 먹는 분들은 팔팔팔 끓여져있는 저를 먹을 때 입천장 데이지 않게 조심하세요.

아. 시원하다. 매생이굴짬뽕!
아. 시원하다. 매생이굴짬뽕! by Hwang zee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맛건살: 제가 잠시 매생이씨의 이력을 읊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깨끗한 걸 무지 좋아하는 성격 (청정지역에서만 자랍니다.)
            - 웰빙, 다이어트계의 살아 있는 전설 (엽록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도 낮아요.)
            - 특기는 남보다 술 빨리, 잘 깨기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고, 국물이 시원하고 부드럽지요.)
            - 본인 특유의 향을 향수로 개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음. (매생이 특유의 향이 있어요.)
            - 굴과 환상적인 궁합을 보임. 
            맞습니까?

매생이: 조사 많이 하셨네요. 다 맞습니다. ^^

맛건살: 저는 다이어트도 해야지, 술 많이 마시니 숙취해소도 해야지, 굴 좋아하지,
            바다내음 좋아하지..앞으로 매생이씨를 무지무지 사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매생이: 지금 프로포즈 하시는 건가요? 하하하하.
            네 많이 찾아주시고 사랑해주세요.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 맛있고 건강한 매생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이 짤막한 인터뷰(?)가
여러분이 매생이를 파악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훗훗.
대충 매생이에 대해서도 알아봤겠다, 이제는 매생이 요리를 먹어봐야죠~
두 말 하면 입 아픕니다. 

쉽고 간단하게 맛있는 매생이국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매생이 손질 방법도 아실 수 있어요.)



<재료>  매생이, 굴, 참기름, 소금, 마늘, 생강

<방법>
1. 매생이는 깨끗한 물에 두세번 헹군 뒤 체 등에 받쳐 물기를 빼둔다.
2. 생굴을 손질한다. (소금을 넣고 으깨지지 않도록 잘 무주른 다음 흐르는 물에 헹구고 물기를 빼둠.)
3. 매생이가 잠길 정도의 물을 준비해 팔팔 끓인다. (물만)
4. 굴을 넣고 소금으로 간한다.
5. 굴물이 어느 정도 우러나면 매생이를 넣고 살짝 더 끓인다.
6. 참기름과 다진생강, 다진마늘을 마지막에 넣고 2분 정도 마저 끓인다.

새 메뉴가 나왔다. 매생이 ..
새 메뉴가 나왔다. 매생이 .. by shjeon 저작자 표시비영리



이밖에
매생이전, 매생이무침, 매생이칼국수나 매생이떡국, 매생이죽, 매생이갈비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가늘고 부드러운 모양새와,
자기만의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른 재료와 잘 어울리는 매생이의 맛 때문이죠. 

산지에서는 제철 맞은 매생이 수확이 한창이고
출하가격은 500g에 3천원선이라고 합니다. 
요즘 워낙 인기가 많고 수요가 늘어서 공급물량이 달릴 정도라고 하네요.

입맛 까끌한 요즘, 매생이로 겨울의 참맛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식당운영하시는 싸장님, 단체급식 영양사님들은
식자재유통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에 문의주세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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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초연 2011/01/24 11:53

    해물이란 해물은 모조리 좋아하는 저지만,파래,미역 모두 좋아하는 저이지만, 이상하게 매생이는 눈이 안가더군요.ㅜㅜ
    역시 전 생긴 거만 보고 맛을 평가해버리는 외모지상지의형 인간인 걸까요?(제가 국밥, 선지국,곱창,수육 이런 걸 못먹고 안먹는다고 제 친구가 생긴걸로 판단하는 사람이라고 그러더라구요 )
    맛고 있고, 영양가도 있다는데....

    비록 제가 사먹지는 않겠지만, 나중에 먹을 기회가 생기면 그 땐 꼭 도전해야겠어요.^^

  2. ADDR EDIT/DEL REPLY 현맘 2011/01/24 18:15

    처음 화면 열자마자 깜짝 놀랬어요...귀신머리인줄 알고...ㅋㅋㅋ
    1박2일이나 기타 요리프로그램에서 후루룩 마시는 매생이국을 보면 참 먹어보고 싶긴한데
    주변에서 쉽게 보지도 못하는 재료라 아쉽기만 하네요..
    아참...일전 전라도 음식파는곳에서 매생이굴전을 먹어봤구나..떡같아서 딱히 당기진 않았어요..^^

2011/01/11 15:16
1월 제철 식재를 검색하다보면 제일 먼저 나오는 것들이 바로
우엉과 연근입니다.

아삭아삭함의 대가~
그러고보니 둘다 식감, 조리방법, 생긴 것도 비슷~~해요.
게다가 둘 다 뿌리채소........는 아니고요.
우엉은 뿌리채소가 맞지만
연근은 글쎄 연꽃의 줄기라지 뭡니까?? @.@ (이에 대해서는 뒤에 좀 더 자세히)

이렇듯 비슷하면서도 다른 우엉과 연근에 대해
쌍으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월에 우엉, 연근 열심히 먹고 건강해지고~ 아삭아삭 기분 좋은 나날들 보내자구욥!
(물론 과유불급....이것만 드시거나 너무 많이 드시거나 하는 건 곤란합니다옹.)



@ 우엉, 연근 너희들의 정체를 밝혀라!

우엉은 초롱꽃목 국화과 식물의 뿌리로 땅속으로 곧게 30~60cm 정도 뻗어자란다고 합니다.
많이 자라는 것은 1미터도 넘는대요. 오호!

반면 연근은 이름만 보면 꼭 연꽃(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의 뿌리일 것 같은데 사실은 뿌리가 아니고
식물의 줄기가 뿌리처럼 땅 속으로 뻗어나가는 땅속줄기를 우리가 먹는거라는군요.
이렇게 굳이 따지자면 식물의 줄기이긴 하지만 생긴거나 그 특성이나
자라는 환경 때문인지 뿌리채소를 많이 닮아 있습니다.

우엉은 다른 채소들처럼 일반 땅에서 자라는데 잔병이 거의 없고 추위에도 강하다고 하네요.
연근은 얕은 연못이나 깊은 논에 물에 잠긴 질척질척한 토양에서 자랍니다.


우엉과 연근의 기본적 차이 & 공통점을 표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우엉  연근
 모양 가느다랗고 긴 막대기처럼 생김. 우엉보다 굵고 단면을 자르면
여러개의 구멍이 나 있음.
 색깔 연근에 비해 짙은 갈색. 속살은 연근과 유사함. 껍질은 연한 갈색, 속살은 상아색 또는 약간 노란끼가 도는 하얀색에 가까움.
 맛 아삭아삭한 식감. 그 자체로는 특별한 맛이 없어 주로 양념이 강한 조림 등으로 만들어먹음. 그 자체로 떫은 맛과 특유의 향이 있기 때문에 조리 시 이를 제거하는 작업이 필요함. 우엉과 거의 유사하며 연근에도 고유의 쓴맛이 있기 때문에 이를 줄이고 조리에 사용하는 것이 필요.  
 보관온도 및 보관일 0-5도 냉장보관. 2~3일 정도.
너무 건조해지면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습도는 높은 편이 좋음.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라면 신문지에 물기를 약간 묻혀 잘 싸서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
껍질을 벗진 경우에는 살짝 데치고 찬물에 담궜다가 물기를 뺀 후 냉장 보관. 하지만 되도록 구입 후 빨리 먹는 것이 좋음.
 우엉과 동일.
 영양소 특징 62kcal/100g. 우엉 속 당질은 녹말이 적은 대신 이눌린이라는 다당분이 절반임. 이눌린은 신장기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섬유질이 풍부해 배변촉진,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줌. 우엉에 풍부한 리그닌 성분은 중금속 해독효과 및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67kcal/100g. 연근의 주성분은 녹말.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조절식품으로 적당한 섭취 권장. 연근의 풍부한 철분은 빈혈예방효과가 있으며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칼륨이 많아 고혈압예방에 도움을 줌. 연근의 뮤신(복합단백질)은 니코틴제거에 효과적. 흡연자들에게 권장함.


먹는 사람 입장에서 봤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생김새고요.
영양소 측면에서는 당질의 성분이 (우엉은 이눌린, 연근은 녹말) 다르므로
개인의 건강, 몸상태에 따라서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좋은 우엉, 연근을 고르는 방법

일단 큰 전제조건은 고유색깔이 선명하고 겉에 흠집 없이 매끈한게 좋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엉은 너무 두꺼운 것은 상(上)품으로 안친다네요.
지름이 1.5~2cm 정도 되는 우엉을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혹 바람이 들어가 있는 건 아닌지도 살펴보세요.
연근은 튼실하니 굵으면서 단면을 잘랐을 때 속이 희고 부드러운 것, 구멍 크기가 일정한 것을 고르면 OK.






@ 우엉, 연근 손질하는 방법

두 식재 모두 껍질이 있는 것을 구매했다는 가정 하에~

- 우엉은 일단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남아있을지 모르는 흙 등을 제거한 다음에
  껍질은 솔로 문지르거나 칼등으로 긁어서 제거합니다.
  우엉은 껍질에서도 많은 풍미가 느껴지기 때문에 껍질을 완전히 제거하면 맛이 떨어진대요.
  그리고나서 다시 한 번 잘 씻어준 다음 자르는데요.
  어슷썰기한다음 이를 채썰어도 되고 연필깎듯이 잘라내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이후 떫은 맛과 너무 진한 향을 누그러트리기 위해서 찬물에 담굽니다.
  만약 세척하고 껍질 벗기고 잘라놓는 등 전처리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조리에 들어가기 전에
  시간공백이 좀 있다 하신다면 찬물에 식초를 몇방울 떨어트려서 담구어두세요.
  갈변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요리에 사용하기 전에 물기를 어느 정도 탈탈 털어두면 손질 끝!

- 연근 또한 기본세척하고 껍질을 벗겨내고요. 구멍 송송 예쁜 단면이 잘 살아나게 슬라이스해줍니다.
  연근은 변색되기 쉬우므로 썰자마자 식초물에 담궈 보관합니다. 
  사실 연근 자체에는 특별한 맛이 있진 않지만 특유의 쓴맛이 조금 날 수 있습니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 한 번 살짝 데친 후에 찬물에 담궜다가 물기를 빼고 이용하면 좋다고 하네요.


+++++++++++++++++++++++++++++++++++++++++++++++++++++++++++++++++++++++++++++++++++++++++

우엉, 연근 모두 짭조름한 조림이나 장아찌를 만들어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요즘은 튀김으로 즐기는 분도 많더군요.
우엉조림은 김밥 재료로 이용해도 무척 잘 어울립니다.
연근은 슬라이스한 다음 그 구멍 사이사이에 고기반죽을 넣어 전으로 지져먹으면 별미랍니다.






혹시 이밖에 우엉과 연근으로 만드는 맛있는 요리를 알고 계신가요?
맛건살 가족 여러분의 센스를 뽐내주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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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gasong2 2011/01/13 08:23

    연근과자라고 아시나요? ㅎㅎ
    연근을 얇~게 가능한 얇~게 잘라서 약한불에 기름에 은근히 튀겨내면 바삭한 연근과자가 되는데요
    뿌리라서 물기가 없긴하지만 살짝 말려서 튀겨주시면 좀더 간단히 바삭하게 튀겨내실 수 있어요 ㅎ
    따뜻할때 계피와 설탕을 적당히 섞어서 뿌려놨다가 드시면
    프*글스 같은 감자과자는 비교도 안되게 한번 먹기시작하면 멈출수가 없답니다 ㅎㅎ
    저는 가끔 만들어서 식구들 간식으로 애용해요 ^^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푸른별兒 2011/01/14 11:08

      오~ gasong2님이 말씀해주시니
      어디서 들어본 것 같아요!!

      설명해주신 그 방법으로 벌써 제 머릿속에서는
      연근과자 한 바구니가 만들어졌네요. ㅋㅋ

      연근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 연근과자!
      강추입니다.

  2. ADDR EDIT/DEL REPLY 초연 2011/01/14 22:29

    그러고보니 전 연근과 우엉을 제대로 접해본 적이 없었네요.
    연근은 학교 다닐 때 친구도시락 반찬에서,우엉은 김밥에서 먹어본 게 전부이고 별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저 막연히 몸에 좋다라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지식이었는데, 별아님의 포스팅과 gasong2님의 댓글을 보니,별미처럼 확 와닿네요.
    제게도 연근전과, 연근과자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 좋겠습니다.(물론 전 자신 없습니다^^)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푸른별兒 2011/01/17 14:48

      이래서 음식의 매력,
      그 세계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

      연근전은 세척+절단(전문용어 나오나요~ ㅋㅋ)된
      것을 사셔서 부침가루 한 번 샥 묻히고
      계란물에 한 번 샥 빠트려서
      기름두른 후라이팬에 지져주시면 끝이에요.

      가송2님이 알려주신 연근과자도
      하루 맘 먹고 만들면 될 것 같은데요!

      요리의 고통(?)은 잠시,
      맛있는 음식 먹는 행복은 오래~~~~~~

      같이 도전해봅시닷, 초연님. ^0^

    • ADDR EDIT/DEL 초연 2011/01/17 21:47

      전 요즘 젤루 부러운 분 중의 한 분이 바로 별아님이랍니다.

      항상 맛난 음식을 가까이에서 만드는 것도 보시고, 맛도 보시고.....

      전 정말 먹기 위해서 사는 사람인데,제 기준에서 보면 별아님이 젤 행복한 분이랍니다.^^

      부럽사와요~~~~~~~~~~~^^

2010/11/30 16:12
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지우고~ 이 되어 먹는 음식도
    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도로'귤'이 되면 참재밌는 이야기~♪

이름은 비스무리하지만 종류도 느낌도 완전히 다른 굴과 귤.
근데 공교롭게도 이 두 음식 모두 겨울이 제철이라지요. 후훗.

기왕 앞부분을 노래로 시작했으니
굴과 귤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도 인기가요를 개사해 정리해보도록 하지요.
슈스케2 강승윤씨가 불러서 더욱 인기가 높아진 윤종신씨의 <본능적으로>를 활용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윤종신씨 버전도 참 좋아라합니다. ^^

본능적으로 - 윤종신

본능적으로 느껴졌어
넌 나의 사람이 된다는 걸

처음 널 바라봤던 순간
그 찰나의 전율을 잊지못해
Oh-Oh-Oh

좋은 사람인진 모르겠어
미친듯이 막 끌릴뿐야

섣부른 판단일지라도
왠지 사랑일 것만 같아
Oh-Oh-Oh

내가 택했던 그녀를 난 믿겠어
내가 택했던 그 밤을

내 생 최고의 사랑일지
미친 사랑의 시작일지
해봐야 아는 게 사랑이지
이제 우리 시작할까 Oh-Oh-Oh
....(후략)

가사 출처 : Daum뮤직






@ 굴(돌에 핀 꽃이라 하여 석화라고도 부릅니다.)
본능적으로 느껴졌어. 요즘 굴이 참 맛나단걸.
8월산란, 가을 살쪄, 11월 12월 젤 맛 좋지.
오~오~오오오오~오, 워우워어
(ㅋㅋ)

고단백질 바다의우유, 미친듯이 미네랄 풍부. 특히 아연, 아미노산 왠지 그대 섹시해보여.
오~오~오오오오~오, 워우워어
(ㅎㅎ)
(굴 100mg당 단백질 10.5mg. 우유의 두배래요. 굴에 풍부한 아연과 아미노산은 성기능 증진에 도움. ^^
 카사노바가 굴을 많이 먹었다는 얘긴 들어보셨죠? 아마 요래서 나온 듯. 그밖에 비타민A와 D, 칼슘, 타우린도 가득)

내가 택했던 그 굴을 난 먹겠어~ (굴 살이 둥그스름하고 통통한 것, 빛깔 유백색 광택 나는 것. 껍데기 꽉 다문 것.)
내가 선택한 레몬과~ (굴 비린내 억제, 레몬 구연산이 생굴 세균 억제, 굴의 Fe 흡수 & 타우린 손실 예방 효과)
굴 쉽~게 상해, 냉장보관 2일내 다 먹어~
소금~물 담궈, 흐르~는 물에 잘 씼어~ 이제 우리 먹어볼까.



* 추가적으로, 굴은 100g당 84kcal 정도의 열량을 가지고 있고 비교적 저칼로리, 저지방 식품에 속합니다.
   철분과 구리 함유량이 풍부해서 빈혈예방에 좋고
   굴의 글리코겐은 혈당강하제 역할을 해서 당뇨, 고혈압,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타우린 성분은 콜레스테롤 문제를 개선해주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굴도 상했거나 신선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먹는다면 그닥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겠죠?
   쉽게 상하는만큼 구입 후 최대한 빨리 먹고 적어도 2일 안에는 섭취하시는게 좋습니다. 
   굴 손질방법으로 소금물에 담구는 것 말고도
   무즙(무를 갈아주세~요.)에 굴을 넣었다가 일정시간 지나서 흐르는 물에 씻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굴에 혹시 있을지 모르는 오물들을 빼낼수가 있다네요.
   흐르는 물에 헹굴 때는 체에 받쳐서 살살살~ 씻어주세요. 힘주어 잡으시면 알맹이가 다 터져버리니까요. 
   굴로는 굴국밥, 굴짬뽕, 굴쌀국수, 굴튀김, 굴카나페요리, 굴부침개, 굴전, 어리굴젓, 김치보쌈 등을
   만들어드실 수 있어요. (최근 맛건살이 소개한 요리 중에도 굴을 활용한 것들이 있습니다. 
   맛건살 검색창에 '굴'을 입력 후 클릭해보세요. 

   올 해 강수량이 많고 적조피해가 없어서 굴 작황도 좋고, 씨알 굵은 품질 좋은 굴들이 많이 나왔대요. 올레~~

  



  




  



@ 귤

본능적으로 느껴졌어 귤철이 다가왔음을. (9월~12월)
겨울 비타민C 보고, 왠지 감기 달아났어. (감기예방효과. 신진대사 원활, 피부와 점막 튼튼)
오~오~오오오오~오, 워우워어(ㅋㅋ)

귤 참 좋은 간식였어. 100g당 39kcal.
당지수도 낮은 편야.
(But) 한번에 5~6개는 밥1그릇 동급.
오~오~오오오오~오, 워우워어
(ㅎㅎ)

내가 택했던 그 귤은 껍질 얇아.
내가 택했던 꼭지 파란 귤~
(크기에 비해 무겁고, 꼭지는 파랗고 아랫부분 색깔 진한게 좋대요.)
박스~채 보관하지마. 귤 겹치면 상해.
통풍~ 잘되게, 그 귤~을~~
온돌방에 배깔고 귤 까먹어 볼까



* 귤은 상온이나 냉장보관으로 15일 정도는 괜찮다고 하네요. (통풍만 신경써주세요.)
  귤을 샀는데 아직 덜 익어서 많이 시다고요? 그렇다면 귤을 손으로 조물조물해보세요.
  귤은 압력을 받거나 상처가 나면 나무에서 떨어진 상태일지라도 스트레스를 받는데
  이 때 성장을 조절하는 에틸렌 효소 분비가 촉진되어서 당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익는거죠)
  신맛에는 변화가 없지만 당맛은 최대 20% 이상 증가한대요.
  귤은 대표적인 옐로우푸드로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노화방지, 성인병 예방 효과)

 귤
 귤 by 모노마토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귤은 껍질에도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어요.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비타민C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P가 알맹이보다 2배 많고
  비타민C자체도 많다는군요. 귤 껍질에 소금이나 식초를 발라 잘 씻은 다음에 말려서 귤피차를 만들어드시면 좋습니다.
  그냥 그 자체로 먹는 것 외에도 귤잼, 귤빵, 귤 요구르트, 귤머핀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귤껍질은 일상생활 청소에도 매우 유용합니다. 
  귤껍질 안쪽 흰부분에 왁스성분이 있어서 유리그릇이나 컵을 문질러 닦으면 좋고요.
  생선을 구운 후 냄새가 남은 후라이팬에 귤껍질을 넣고 물을 부은 후 끓이면 어느 정도 냄새가 줄어든다는군요. 
  우리나라 귤 생산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제주감귤의 생산량이 작년보다 줄어서
  요즘 귤값이 조금 올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이 맛있는 귤을 포기할 순 없습니다. 
  귤 보관 잘 해서 아깝게 버리는 귤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더 맛나게 야금야금 먹어봅시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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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초연 2011/11/07 11:05

    ㅎㅎㅎㅎ 그러고보니 굴과 귤이 같은 시기에 제철이었군요^^
    프레시웨이님의 센스는 어디까지!!!!!! ㅎㅎㅎ

    굴과 귤의 효능과 먹는 방법까지 노래 가사에 적혀 있으니 귀에 쏙쏙 들어오고 잊혀지지 않을 것만 같아요^^

    이거 각 학교에 보급시키고 싶네요^^

  2. ADDR EDIT/DEL REPLY 이뿐바다 2011/11/07 13:58

    ㅎㅎㅎ 작년에 자취할때 굴 싸게 먹겠다며 인터넷으로 석화 10kg을 주문했는데..
    까면 1kg라길래 믿고 주문했거든요 ㅋㅋㅋ
    근데 정말 어마어마한 양..
    게다가 굴까는게 글케 힘들지 몰라서 ㅠㅠ
    주위 사는 친구들 죄다 동원해서 굴 까서 먹고 굴쪄먹고
    3일 내내 애들 불러다 술파티했던 기억이 ㅋㅋㅋㅋ
    그 덕분에 작년엔 더이상 굴 안먹었다는 ㅋㅋㅋㅋ

2010/10/29 13:47

- 하루에 한개씩만 먹으면 의사가 필요없다.
-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 점심에 먹는 건 은, 저녁에 먹는 건 납
- 뉴턴이 만유의 인력 법칙을 발견하게 해준 과일.
- 고대 그리스의 신, 에리스가 최고의 미인으로 아프로디테를 결정하면서 주었던 과일.
- 빌헬름텔이 신궁솜씨를 검증하기 위해 아들 머리 위에 놓고 화살을 쏘았던 과일.
- 미국 뉴욕의 별칭은 Big Apple.
- 백설공주의 미모를 시기한 마녀왕비가 독을 넣으서 백설공주에게 먹였던 과일.
- 미스터리문학계의 세계적 거장 아가사크리스티가 작품구상할 때 꼭 먹었다는 과일.
- 아담과 이브가 뱀의 꾐에 꼬여 하느님의 명령을 어기고 먹고 말았던 과일.
- You are the apple of my eye. (사랑스럽고 소중한 것을 뜻하는 외국 표현.)
- The apple doesn't fall far from the tree. (우리나라 '부전자전'과 비슷한 의미의 외국 속담.)
- 현재 전세계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IT/전자제품 회사의 이름. ㅋㅋ


Apple Splash
Apple Splash by AHMED...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이 모두는 "사과"와 관련한 속담이거나 표현입니다.
이밖에도 많은 것들이 있을텐데요.
그만큼 사과는 우리를 포함해 전세계 사람들에게 무척 친숙하고
또 사랑받는 과일이요 식재 중 하나입니다.
재배가 용이하고, 맛이나 영양성분도 좋고, 보기도 좋고, 손질하기도 쉬우니까요. 홍홍홍


얼마 전인 10월 24일은 사과데이이기도 해서 다시 한 번 사과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인 10월에...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이고
그 징표로 사과를 주고 받는다고 해서 10월 24일을 사과데이로 정했다네요. (재미있습니당)
(관련기사:
클릭 )

 (위에 링크한 기사에서 발췌했습니다.)




요런 마당에!
식품 관련 모든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맛건살에서
10월 제철식재 '사과'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고 넘어간다면 무지 섭섭하겠죠? ^^

새콤달콤 사과의 세계로 빠져~봅시닷.






@ 사과의 기본 정보 & 종류
토마토는 장미목 장미과 낙엽교목 식물인 사과나무의 열매입니다.
호오~ 사과랑 장미랑 먼 친척인가봐요. @.@
그러고보니 향이 좋은거랑 매력적인 붉은 색깔도 비슷한 듯 합니다. ㅋㅋ

온대지역 국가 안에서 연평균 기온 8도~12도 정도의 서늘한 지방에서 자란다는 사과는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일본,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에서 고루 재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예산, 충주, 대구, 의성이 사과 사진로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토마토와 함께 대표적인 레드푸드인 사과는
대체로 붉은색을 띠고 있으며 5~10cm 정도 지름의 둥근 공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류별로 붉은 색의 진하기 정도, 노란색이나 푸른빛이 섞여있는 정도,
크기, 길다란 정도가 조금씩 다른데
요즘은 품종개량을 많이 해서인지 점점 특이한 모양의 사과들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말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사과의 품종은 700여종 이상이라고 하고요.
일단 수확시기로 구분했을 때 조생종(8월초~), 중생종(9월초~), 만생종(10월중순~11월말)이 있는데
그 아래 수많은 사과 중에
우리나라에서 현재 제일 많이 재배되고 또 많이 먹는 사과 품종은
아오리(쓰가루)
(
http://100.naver.com/100.nhn?docid=800401 아오리는 원래부터 초록사과가 아니라 덜 익은 사과입니다),
부사(후지:
http://100.naver.com/100.nhn?docid=174672 ),
료까,
시나노스위트(
http://100.naver.com/100.nhn?docid=802632 )

등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육성된 품종들이 많고요. 
예전 우리나라 재래 사과들에 비해서는 신맛은 덜하고 단맛이 많이 나는..
어떻게 보면 조금은 심심한 느낌이 나는 맛이 특징이 있는 사과가 많다고 하네요.
대체적으로 최근 사과들이 그런 경향을 보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더 새빨갛고 육질도 단단하고 새콤한 맛이 강한 사과를 시장에 내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속까지 붉은 사과가 개발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품종 이름은 '진홍'이래요.
 
(YTN 기사 발췌: 원본기사 보기
클릭 )

대중적이진 않지만 관상용 혹은 사과주 생산에 종종 사용되는 '알프스오토메' 사과도 있습니다.
크기가 작아서(25~50g) 미니사과라고도 부르지요.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179224&subMenu=articletotal

사과의 변신은 무죄, 앞으로 얼마나 더 새로운 사과들이 나올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사과는 일반적으로 100g당 57kcal의 열량을 내며
주로 탄수화물(다당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백질과 지방은 적은 편이죠.
알칼리성 식품이고요.
비타민C와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어서 피로회복 및 기분전환에 좋은데요,
새콤달콤 상큼한 맛이 이와 더해져 식욕 없는 분들께도 도움이 된답니다.
칼륨이 풍부한 사과는 몸 속 과다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이에요.
그래서 짭잘하게 양념한 고기요리에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고혈압 예방)
서양에서는 스테이크 등에 사과튀김을 가니쉬로 곁들이기도 한다네요.
또 하나, 사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펙틴 성분 또한 많은데
이러한 성분들은 변비예방, 장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과를 먹으면 피부미인이 되는데는 비타민C역할도 있지만 이 장건강 도우미 역할도 무시를 못하지요. ㅎㅎ
사과는 알맹이뿐 아니라 껍질에도 중요 영양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사과껍질 안에 들어 있는 퀄세틴이라는 성분은 항산화제, 항바이러스제, 항균제 역할을 하거든요.
무조건 껍질을 깎고 먹을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섭취 방법 및 손질, 보관 방법
1. 사과는 4도씨 내외로 냉장보관을 합니다. (7일 정도)
이 때 주의할 점은 되도록 다른 과일들과 같이 넣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무에 달려있지 않아도 과일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익게 되는데
사과가 익으면서 나오는 에틸렌 성분이 다른 과일의 신선도에 영향을 줄 수 있거든요.
"아니, 사과만 따로 과일/야채칸을 주면 다른 건 어디다 넣으란 말이야?" 궁금하시죠?
물론 가장 좋은 건 아예 칸을 따로 해 보관하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때는
사과 하나하나를 신문지에 싼다음 비닐봉지에 밀봉해서 넣으셔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사과 껍질을 깎은 다음 공기 중에 두게 되면 갈색으로 변하잖아요.
껍질을 깎은 후 바로 먹는게 제일 좋겠습니다만 사정상 그럴 수가 없다면
물 1리터에 소금 1g을 타서 소금물을 만든다음 넣어두거나
유사한 농도로 설탕물을 만들어 넣어두면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설탕물에 레몬즙을 살짝 넣으면 그 효과가 더 커진대요.

Ap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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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과 껍질에는 건강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런데 그냥 먹기에는 농약이 걱정되신다고요?
그렇다면 이 기사를 한 번 참고해보세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9&aid=0002272412
지난 해 12월 식약청이 사과 껍질의 잔류농약 정도를 검사해보았는데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사과에는
건강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만큼 거의 농약이 남아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걱정이 되신다면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드시면 OK!
"난 건강 문제가 아니라 취향 문제로 사과는 깎아 먹어야 겠다" 하시는 분들은
사과 껍질 버리지 마시고 유용한 생활용품으로 활용해보세요.
사과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서 바싹 말린 다음 그물망 스타일의 주머니에 넣어
집에 걸어두면 방향제 효과가 있고요.
냄비, 후라이팬이 탔을 때 사과껍질과 물을 넣고 끓여주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싱크대, 가스렌지 등의 기름때나 묵은때도 사과껍질 앞에서는 벌벌~
식초나 술을 사과껍질과 섞어서 닦아주시면 더 효과가 좋대요.
설탕 같은 가루 조미료가 굳었을 때 사과 껍질을 넣고 밀봉해두면 어느 정도 부드러워진답니다.

4. 사과도 먹는 것 외에 쓸모가 많습니다. 
햅쌀 사이에 사과를 같이 두면 좀 더 오래도록 신선한 상태 그대로 먹을 수 있고요.
감자가 많아서 오래 보관해야 할 경우에 사과를 같이 넣어두면 싹도 잘 안나고 좋다는군요. 
사과가 다른 과일들의 신선도를 떨어뜨린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 신선도를 떨어뜨린다는게 다른 과일을 빨리 익게 만든다는 뜻이거든요.
덜익은 바나나를 빨리 먹고 싶다 할 때는 사과랑 바나나를 같이 두면... 어떻게 될지 아시겠죠? ^^
사과향 자체가 묵은 냄새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동차에 방향제처럼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향이 다 사라지거나 상할 것 같으면 새걸로 교체!





@ 좋은 사과 고르는 방법
푸석푸석한 사과는 싫어~~~~~
눈으로 봤을 때나 만져봤을 때 탄탄한 느낌이 있고 단단한게 꽉 찬 느낌이
있는 사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수박살 때 통통 두드려보시잖아요.
사과도 손가락으로 튕겨봤을 때 맑은 소리가 나는게 신선한 거라고 하네요.
그렇다고 너무 세게 튕기시면 사과가 상하니까 적당~~히 힘 조절해서 "안녕, 사과씨" 인사해보세요. ^^

apple
apple by *Brunna Peretti Loureiro*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 사과로 만들 수 있는 음식들 
그냥 먹어도 상큼한 사과지만
다양한 조리과정을 통해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느낌으로 즐길 수가 있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즐겨먹는 애플파이,

Apple Pie
Apple Pie by FL4Y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Hot from the oven
Hot from the oven by PATierney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사과를 잘게 깍뚝썰기해서 빵 만들 때 넣으면 사과빵,
잘게 썬 것을 플레인 요구르트에 넣으면 사과요거트,
사과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잘 간 다음에 설탕, 우유와 함께 섞어 반 정도 얼리고
여기에 떠먹는 플레인요구르트를 넣고 잘 섞은 다음 다시 얼리고 섞어주고를 반복하면 사과 샤베트,
사과를 잘 썰어서 꿀에 재 보관했다가 조금씩 떨어 뜨거운 물에 타 먹으면 사과차,
잼을 만들면 사과잼,
얇게 편을 썰어 전자렌지에 돌리면 사과과자,
앞에 잠깐 말씀드렸던~ 스테이크 가니쉬로 해도 좋은 사과튀김,
그밖에도 사과주, 사과식초, 사과주스, 사과떡, 사과젤리 등등
새콤달콤한 맛이 필요한 요리에는 대부분의 음식에 응용이 가능합니다.

여러분이 알고 계신 또다른 사과 요리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Mosaic Shaker
Mosaic Shaker by Omar Eduardo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사과는 웬만하면 다 맛있지만
특히 요즘 우리나라 사과들이 여러 나라로 수출되면서 세계인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계절이 뚜렷하고 일교차가 크고
맛있는 사과가 자라는데 필요한 햇살과 비가 적당히 내려주는 우리나라 사과 산지 그 특징이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 것이죠.

그래서 1~2년 사이에 의성 사과가 어디 수출되었다,
예천 사과가 어디서 사랑받는 다더라 하는 뉴스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그리고 그 중간에는 많은 경우 식자재유통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



사과뿐 아니라 다른 농산물도
우리 농민분들과 각 지자체에서 잘 키워주시면
국내유통 & 해외수출 노하우와 인프라와 네트워크가 있는 저희 CJ프레시웨이가
(엄선해서) 판로를 개척해드립니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C14&newsid=02171366589822416&DCD=A00204&OutLnkChk=Y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C14&newsid=02351766593134888&DCD=A00204&OutLnkChk=Y

앞으로도 사과처럼 상큼한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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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드라마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파스타"는
이탈리아 국수 요리를 통칭하여 부르는 단어입니다.

우리에게 국수라 하면 밀가루 반죽을 가느다랗고 길게 뽑은 면을 이용해 만든 요리인데다가
(물론 올챙이국수 같은 극히 드문 예외사례가 있습니다만)
파스타 중에서도 스파게티가 제일 먼저 국내에서 보편화된지라
스파게티=파스타, 파스타=스파게티 라고 생각하거나
아예 스파게티와 파스타는 다른 요리인 줄 알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쿄쿄 =ㅂ=


하지만, 파스타면...그 모양이 정~~~말 다양합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 따르면 모양 상으로 따질 때 파스타 면 종류는 600여 가지가 넘는대요. @.@

우리나라 김치만큼 참으로 버라이어티한 음식입니다.

이 600여 가지를 다 알면 좋긴 하겠지만
그럴 필요까지는 없고!
그래도 파스타 요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몇 가지 파스타 면 종류 정도는
모양과 이름을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군요. ^^

마침 CJ푸드빌 빕스 쉐프분들의 프로 조리스킬 교육이
저희 CJ프레시웨이 조리교육센터에서 있었고
오늘 그 테마가 파스타길래
살짝 들어가 파스타 면 사진 촬영 & 공부 좀 하고 왔습니다.



열심 열심히 이론교육을 받고 있는 빕스 쉐프 여러분.
더 높은 수준의 프로가 되기 위하여. 고고!







그 앞에 놓인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 면 실물입니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큰 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요렇게 기다랗고 가는 면이 바로 스파게티 면(지름 1.8~2.0mm)
스파게티(Spaghetti)랑 비슷하지만
면이 그보다 조금 더 가는 것은 별도로 스파게티니(1.3~1.5mm),
면이 더 굵은 것은 스파게토니(2.0~2.2mm)라고 부른답니다.
면에 소스가 뭍는 정도라든가 씹는 느낌에 대한 선호도라든가
전반적으로 무난하고 깔끔해서 토마토소스, 오일소스, 크림소스 모두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됩니다.






나사모양의 이 면 이름은 '푸질리(Fusilli)'.
꼬인 틈새 사이사이에 소스가 쏙쏙 들어가서 좀 더 풍미있는 느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주로 토마토소스에 요리해서 많이 먹어요.
그리고 모양이 재미있고 또 이르 끊을 필요 없이 한 입에 먹을 수 있다보니 샐러드에도 자주 활용한답니다.







푸질리 면을 세 가지 색상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삼색 푸질리라고 한답니다.
알록달록 하니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 줄 수 있겠죠?







연근 같기도 하고 축구공 같기도 하고 자동차 바퀴같기도 한 이 파스타 면의 이름은 루오타(Ruota)입니다.
루오타 자체가 마차 바퀴라는 뜻이래요.
토마토소스와 자주 매칭이 되며 비교적 가벼운 느낌의 소스랑 잘 어울립니다.







이 파스타 면도 닮은 물건이 꽤 많이 있네요.
네모난 만두 같기도 하고, 크래커 같기도 하고 우표같기도 하고 방석같기도 하고 말이죠. ㅎㅎ
이름은 라비올리(Ravioli).
납작하게 민 생파스타(반죽을 건조하지 않은 상태에서 만듦)에 속을 채워 만듭니다.
지역에 따라 반달모양으로 만들기도 한대요. 이러면 정말 우리나라 만두 느낌이 나겠네요. 미니 만두.
안에는 쇠고기랑 두부, 치즈 같은 것들이 들어갑니다.
만드는 방법이 만두요리랑 비슷하다보니
파스타의 한 종류라기 보다 이탈리아식 만두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앙증맞은 리본 모양의 이 파스타 면의 이름은 파르팔레(Farfalle)입니다.
나비라는 뜻이랍니다.
토마토소스, 크림소스 모두 잘 어울립니다. 푸질리처럼 차가운 샐러드 재료로도 이용합니다.







이 파스타 면을 보니 소라과자가 먹고 싶어지네요. ㅋㅋ
이름은 콘길리에(Conchiglie). 조개라는 뜻인데요. 로마식 뇨끼라고도 합니다.
(뇨끼는 반죽을 둥글게 빚은 형태의 파스타를 통칭하는 단어입니다. 삶은감자 + 밀가루로 만든 감자 뇨끼가 유명하지요.)

표면에 주름이 있는데다 안쪽이 오목한 모양이다보니 소스가 잘 묻습니다.
건더기 있는 소스랑 먹으면 궁합이 잘 맞아요.







뭔가 거대해보이면서...가래떡 속을 파놓은 것 같기도 하고 굵은 파이프 같기도 한 
이 파스타는 리카토니(Rigatoni)입니다.
가운데 구멍이 뚫린 것도 뚫린 거지만 이 면의 포인트는 겉의 큰 줄무늬(세로로 난 굵은 홈)랍니다.
리카토리라는 이름 자체도 큰 줄무늬란 뜻이래요.
토마토소스, 크림소스 승 걸죽한 소스와 잘 어울리며 특히 미트소스랑 찰떡궁합을 자랑합니다.







리카토니처럼 원통 튜브 모양에 겉에는 세로 줄무늬도 있지만
굵기가 많이 얇고 무엇보다 양 끝이 펜촉처럼 뾰족하게 생긴 면, 펜네(Penne).
펜네란 이름도 펜촉 같다고 해서 붙여진 거에요.
스파게티가 롱파스타(기다란 면)에서 제일 유명한 녀석이라면
이 펜네는 숏파스타(짧은 면)에서 쵝오의 인기스타입니다.
그리고 펜네 역시 크기에 따라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보통보다 작은 건 펜니네, 큰 것은 펜노니라고 부릅니다.







마카로니를 닮은 이 파스타 면은 키페리라고도 하고 치페리라고도 합니다.
스펠링이 Chifferi거든요. 샐러드요리에 정말 많이 이용하지요.


이 밖에도

Linguine Con Gamberi
Linguine Con Gamberi by Sifu Renk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스파게티 면을 납작하게 눌러놓은 듯한 타원형 모양의 롱파스타, 링귀니(Linguine)
(오일소스와 매우 잘 어울리며 봉골레파스타에도 많이 활용됨.)






얇지만 넙대대해서 소스가 잘 묻기 때문에 진한 크림소스랑 많이 먹는
페투치니(Fettuccini) 면이 유명한 편입니다.
우리나라 칼국수 스타일이죠.
이 페투치니는 탈리아텔리(Tagliatelle) 면의 일종인데
탈리아텔리라는 것이 반죽을 얇고 넓게 민 다음 둘둘 말아서 칼로 잘라(정말 칼국수랑 비슷하죠) 만든
롱파스타를 총칭하는 단어래요. 페투치니는 그 중에서도 로마식 탈리아텔리에 해당하구요.

Fettuccini Carbonara
Fettuccini Carbonara by seriouslygood1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사진 담은 대로 정리하다보니 롱파스타 숏파스타 막 섞이고
순서가 조금 엉망입니다. ㅎㅎㅎ

파스타에 대해 좀 더 체계적인 지식을 얻고 싶은 분들은
롱파스타에 뭐뭐뭐, 숏파스타에 뭐뭐뭐 이렇게 구분해가며 외우시면 좋고요.
그 외에 그냥 파스타가 좋아! 즐기는 분들은
어차피 면을 보면 긴건지 짧은건지는 바로 나오잖아요. ㅋㅋ
이렇게 생긴게 0000 면, 주로 어떤 소스랑 많이 먹는다 정도만 아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여러 종류의 파스타를 만드는 방법, 파스타 면 삶을 때 주의할 점,
파스타 맛있는 집 등의 정보가
본 블로그에 여러 개 올라가 있습니다.
저희 블로그 검색창에 "파스타"를 입력해보세욧. ^^


추신> 위의 내용들은 파스타의 면 생김새에 따라서 나눈 것이네요.

         파스타는 만드는 방법에 따라 크게 생면과 건면으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건면은 듀럼 밀(durum wheat)을 거칠게 갈아 만든 세몰리나(semolina)를 물로 반죽해만든

         상업용 파스타로서 이름처럼 파스타면을 뽑은 후 건조시킨 것이고요.

         생면은 세몰리나나 일반 밀가루에 계란을 넣고 반죽해서 만들어서는 건조시키지 않고

         촉촉한 상태로 바로 즐기는 것을 말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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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비니맘 2010/10/20 19:22

    이야~ 면의 종류도 진짜 다양하네요
    예쁘기도하고 먹음 맛있을거 같은 느낌도 들고
    덕분에 파스타에 대해 많이 알게 되네요
    별아님 감솨~ㅎㅎ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푸른별兒 2010/10/21 18:07

      앞으로도 면 외에 파스타의 다양한 부분에 대해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2. ADDR EDIT/DEL REPLY fika 2010/10/21 00:11

    오 라비올리 진짜 좋아하는데>< 걍 페스토에 치즈만 살살 뿌려먹어도 맛있다는... 쓰읍 ><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푸른별兒 2010/10/21 18:08

      파스타 매니아시군요!! ^0^

      짧은 댓글 속에서도 그 내공과
      진짜 파스타를 좋아하시는 마음이 팍팍 느껴집니다.

  3. ADDR EDIT/DEL REPLY Favicon of http://xenerdo.com 율무 2010/10/22 10:23

    파스타의 종류도 엄청 많네요~ 저는 넓은 면은 전부 통칭해서 링귀니라고 부르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프레시웨이 2012/04/04 10:21

      파스타, 맛 좋은 만큼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ㅎㅎ
      (아~ 댓글을 넘 늦게.....ㅠ,ㅜ)

요즘 길 가다 보면 문득 은행 털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돈이 궁하냐고요? ㅎㅎㅎ

눈치 빠른 분들은 벌써 아셨겠지만
그 은행이 아니고
이 은행이요.



우와~ 정말 주렁주렁 달렸죠? ^^


나무에 달렸을 때 보기는 참 좋고
요리로 만들어도 참 좋은데 길거리에 떨어진 걸 만지거나 밟는 순간!!!!
으으으으윽~~~~~ 냄새...--;;

그 냄새에 취한 분들은 은행열매 먹고 싶은 생각도 삭 사라지실지 모르겠어요.
ㅋㅋ

그래도 그렇다고 포기하기에는 은행열매 요리 참 별미거든요.

아픈 추억이 있으시다고 해도 눈 질끈 감고 은행열매 한 번 드셔보시고,
평소 길을 걸을 때는 은행을 밟지 않도록 조심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여하튼!

나무에서 갓 채쥐한 은행열매는 대강 이렇게 생겼습니다.



동그랗고, 약간 몰랑몰랑하게 생긴 노오란 열매.
은행열매는 식재료 사용하기 까지 총 3번의 껍질벗는 과정을 거쳐야 한답니다.

이 겉의 무른~ 노란 껍질을 냄새를 견뎌가며 제거하고 나면
옅은 황색의 딱딱한 (잣 껍데기 같다고나 할까요?) 껍데기가 나오는데 이것 역시 제거하고
맨 속의 얇은 껍질까지 벗겨야 하지요.
그 과정도 아래에서 보여드릴게요.






은행
은행 by Seungho H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이게 껍질을 다 제거한 상태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은행열매 모습이죠.

일단 은행열매의 영양성분 특이사항을 보면
신경조직성분인 레시틴과 비타민D의 모체인 엘고스테린 등이 풍부하여
꾸준히 먹으면
신경쇠약, 전신피로, 성욕감퇴 등 건강문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도 풍부한 편이고 카로틴, 비타민C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피로회복, 어린이 야뇨증 완화, 혈관계질환 예방, 기침/가래 등을 삭이는데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열량은 100g당 183kcal 정도라고 합니다. (네이버 키친 발췌)

그런데 은행열매에는 일종의 독성물질인
청산배당체(아미그달린, 청산과 배당체의 결합물)라는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것이 우리 장내 소화효소와 결합하면 청산 중독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중독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발열 등이 있으며
은행뿐 아니라 풋매실, 사과씨, 복숭아씨에도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이 물질은 열을 가하면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은행을 구워서 먹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한 번에 10개 이상 훨씬 많이 드시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하니까 너무 걱정은 하지 마세요. ^^



은행열매의 처음..상대적으로 무른 노란 겉껍질부터 제거하는 방법은
다음 블로그 글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hyungoo3352?Redirect=Log&logNo=70095305362

그런데 이 글에도 나와 있고,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은행열매는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
특히 은행 가장 바깥 껍질에서 많이 나는데
은행나무에서 갓 딴 열매를 손질할 때는 이걸 직접 만지셔야 하잖아요.
이 때는 꼬옥 장갑 및 필터링기능 있는 마스크를 쓰시는게 좋을 것 같고요.
밀폐된 실내보다는 환기 잘 되는 넓은 바깥에서 작업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사실 일반적으로 은행 열매를 이 단계부터 손질할 경우는 많이 없습니다.
보통은



딱딱한 이 두번째 껍데기부터이거나






 (네이버 백과사전 발췌)

그 안의 마지막 껍질 상태에서 손질을 시작하게 되지요.


딱딱한 두번째 껍질의 경우
망치나 은행껍데기 벗기는 가위 같은 걸로 깨는 방법과

 (인터넷 발췌)


우유팩 또는 전자렌지용기에 넣고 2분 정도 돌려서 껍데기에 금이 가거나 터지도록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자렌지 사용 시에는 물에 한 번 씻어준 다음 넣고
우유팩은 위를 오므리고 전자렌지용기는 뚜껑을 닫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튈 수 있으니까용.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껍질은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가열한 다음 은행열매와 소금을 넣고 살살살 굴려주면서 볶아 제거합니다.
껍질 제거와 동시에 볶음 조리가 되는거죠. ㅎㅎ

그렇게 볶으면서 국자 같은 걸로 밀듯이 살살 압력을 가하면 껍질이 조금씩 벗겨지는데
투명한 노란 빛으로 껍질이 많이 벗겨졌다 싶으면
약간 따뜻한 상태에서 키친타올로 비벼주는 것도 효과적인 껍질제거 방법이 되겠습니다.


은행열매를 고를 때는 알이 고르고 깨끗한 것, 상처가 없는 걸 고릅니다.
껍질에 윤기가 좔좔 흐른다면 금상첨화겠죠?
특유의 향이 조금은 나는 것도 좋은 은행열매를 고르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어느 기간 보관하면서 쓰겠다고 하시면
두번째 옅은 황색의 딱딱한 껍데기가 있는 상태의 상품으로 선택하시고
건조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양파망 같은 그물망에 놓고 매달아두셔도 좋겠네요.)



은행열매는 주로 볶아서 간식이나 술안주로 먹는데
꼬치에 끼워먹으면 먹기도 편하고 재미가 더해져 좋습니다.

이밖에 신선로나 잡곡밥, 볶음밥, 떡에 재료 중 하나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아는 은행열매 맛있게 먹는 방법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우리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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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표고버섯, 토란, 고구마, 참마 등 가을에 먹으면 더욱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가을 야채를 소개하는 글을 공유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며칠 후, 항의(?) 편지가 한 통 저에게 도착했어요.
"가을에 맛있는게 야채만 있느냐!
 수산물은 무시하는거냐! 우리 때문에 가을 기다리는 사람도 많다~!!!!!!!!!!!!!!!!!!!!!!!!"







놀란 마음에 발신자를 확인해보았더니
자기들을 수상한 3형제, 아니아니 수산물 3형제로 소개한 대하, 전어, 문어였습니다.
ㅋㅋㅋ

요즘....여기저기 축제 소식에
살 통통하게 오른 모습을 TV, 신문, 인터넷 등에서 하루에 한 번 꼴로 볼 수 있는
대하, 전어, 문어가 가을제철을 맞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맛나고 건강한 음식과 관련해서는 수다 최고봉
맛건살이 가만이 있을 수는 없지요.

산지 축제 현장 취재소식을 전해드리기 전에 음식 재료로써 이 수산물 3형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하


큰 새우라는 뜻의 이름답게 살이 통통하고 먹을게 많은 대하가 지금 딱 제철이라고 합니다.
9월부터 12월까지 맛도 제일 좋고 잘 잡히지요.
주로 서해 남해에서 잡는데 충청도 태안군 안면도가 주산지로 유명합니다.

100g당 93kcal에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고
키토산 성분은 몸 속 불순물 배출을 촉진시키면서 자양강장 효과도 있어
건강식품으로 꼽힌답니다.
콜레스테롤 부분만 주의한다면 체중조절 중인 분들도 부담없이 드실 수가 있어요.
하지만 비타민 특히 비타민C는 부족한 편이라 야채를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원래 대하는

거제도에서 직배송한 살아있는..
거제도에서 직배송한 살아있는.. by 만박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몸빛깔이 잿빛에 가깝습니다. 익으면 먹음직스러운 붉은빛을 띠지만요.
싱싱한 대하는 이런 잿빛이면서도
몸이 투명하고 윤기가 나고요. 껍질이 단단하고 탄력있어야 합니다.
수염이나 다리가 덜 손상된 것을 고르는 것도 좋은 대하를 구입하는 방법이지요.

보통 대하는 찜, 탕, 구이(그 중에서도 소금구이 유명)를 해서 많이 먹습니다.



소금구이 말고 이렇게 치즈나 양념을 곁들여 좀 더 맛깔나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여하튼 이런 요리에 사용할 때는
대부분 원물 모습 그대로를 유지시켜 이용하지만
나름 손질방법은 있습니다.
뾰족뾰족 먹기 힘든 다리와 수염을 제거합니다.
새우는 등쪽에 실같이 내장이 있거든요. 이쑤시개나 바늘 같은 걸로 살짝 들어올리면 따라나온답니다.
그리고 소금물 및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내면 손질 끝!



(소금구이한 대하의 껍질과 머리, 꼬리를 모두 제거했는데도 이렇게 푸짐~ 역시 대하! ^^)


구입을 하면 바로 드시는 게 제일 좋고요.
좀더 장기보관을 원하시면 내장제거, 세척 손질해서 냉동보관하시면 되겠습니다.



9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11회 태안군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열리고 (안면도 대하 축제 정보:
클릭하기 )
9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무창포 전어 대하 축제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무창포 전어대하 축제 정보:
클릭하기 )

산지에서 신선한 대하를 싸게 먹을 수 있을뿐 아니라
대하 빨리 까기나 맨손으로 잡기 등 재미있는 이벤트도 많이 진행한다고 하니 주말나들이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특히 무창포의 경우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전 무창포 앞바다가 열리는 장관도 볼 수 있다 하니
참고하세요.














@ 전어
전북 고창 가을전어 굽는 냄새
전북 고창 가을전어 굽는 냄새 by toughkidcst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전어는 청어목 청어과 바닷물고기로 10월~11월을 중심으로 가을이 제철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이런 것보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가 돌아온다"든가
"가을 전어는 깨가 서말" 등과 같은 전어의 고소함을 표현한 이야기들로 더 유명합니다. ^^

전어가 이렇게 고소한 이유는
지방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자산어보>에도 보면 기름이 많고 달콤하다고 표현하고 있을 정도이니까요.
하지만 전어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으로 EPA, DHA 성분이 많은 고급 지방입니다.
그래서 적당히 드신다면 건강을 걱정하실 정도는 아니랍니다.
100g당 204kcal 정도의 열량을 냅니다.




보통 구이를 많이 해서 먹는데 (고소함의 극치~)
회나 초고추장 무침도 인기가 많지요.
자잘한 가시들이 많아서 뼈째 먹기도 하는데 그래서 칼슘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어요.
(대신 꼭꼭 씹어드셔야겠죠?)

가을전어 가을 오징어
가을전어 가을 오징어 by comfuture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구입을 하실 땐
비늘이 많고 윤기가 있는 것,
등쪽의 푸른빛깔과 배 쪽의 은빛깔이 선명한 것을 고르십시오.

손질할 때는 비늘, 머리, 지느러미, 꼬리를 모두 제거하고
내장도 제거를 합니다.
비늘의 경우 꼬리쪽에서 머리르 향하게 벗겨내면 보다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구이를 할 때는 머리와 꼬리를 그냥 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냉장 보관은 기본 손질(내장 제거 등)을 했을 때 2일 정도 가능하고요.
역시 좀 더 장기보관을 원하실 땐 냉동보관을 권합니다.

전어도 가을을 맞아 축제를 하는 곳이 많습니다.
아까 대하 축제에도 나왔던 무창포 전어 대하축제가 있고 (9.18~10.10)
보성 전어축제도 10월 2일, 3일 양일간 펼쳐집니다. (보성 전어 축제 정보:
클릭하기 )
보성 전어축제 시기를 놓치셨다면 10월 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서천 홍원항 전어축제를 찾아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서천 홍원항 전어 축제 정보:
클릭하기 )









@ 문어
거대 문어
거대 문어 by JoonYoung.Kim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문어는 지금보다 좀 더 찬바람이 부는 11월부터 늦봄 4월까지가 제철인데요.
지금 가을 문어도 꽤 맛있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흐물흐물 연체동물이고 비슷한 종류로는 낙지, 주꾸미 등이 있습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질, 당질이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습니다.
또 하나, 타우린이 풍부한 걸로 매우 유명한데
이 타우린 성분에는 콜레스테롤 억제와 간 해독작용을 통한 피로회복 효과가 있습니다.





주로 말려서 먹거나 삶아먹거나 볶음으로 먹는데
찌개나 국에 넣어 먹어도 시원한 맛을 낼 수 있어요.

여러모로 영양가가 풍부한 문어이지만 비타민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야채를 같이 먹으면 좋은데요.
특히 부추랑 같이 먹으면 맛도 잘 어울릴뿐 아니라
부추의 알라신 성분이 살균작용 및 소화를 돕기 때문에 찰떡궁합이라고 합니다.

좋은 문어를 고를 때에는 다리 흡반이 크고 뚜렷한 것,
적자색이 선명한 것을 선택합니다.

요리에 넣을 때에는 내장과 껍질, 그리고 먹물은 제거하고
흡반 사이에 혹지 이물질이 있을 수도 있으니 꼼꼼하게 씻어서 사용합니다.
보통 문어, 주꾸미 같은 녀석들을 손질할 때 밀가루를 뿌려 박박 문질러 줍니다.
그러면 점액질도 제거가 되고 흡반, 즉 빨판 사이 이물도 효과적으로 없앨 수가 있다네요. ^^

아쉽게도 현재 문어와 관련해서는 아직 특별한 축제 정보가 없었습니다.






가을 수산물 3형제 외에 보너스로
가을꽃게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자면



서해안에서 많이 잡히는데
연평도와 함게 태안 안흥 꽃게가 매우 유명합니다.

4월과 10월이 제철인데 봄엔 암꽃게, 가을엔 숫꽃게가 특히 맛이 좋다고 하네요.

100g당 122kcal 정도의 열량을 내며
꽃게살은 고단백저지방 식품이라 건강에 유익합니다.
특히 꽃게의 단백질에는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성장기 청소년에게도 좋아요.
그리고 꽃게 갑옷에 풍부하게 틀어 있는 키토산은
암 예방은 물론 혈압 및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으며
자양강장에도 좋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꽃게파스타도 정말 맛있죠. 스읍)

하지만 한 가지 주의할 사항이 있는데요.
게가 워낙 고단백 식품이다 보니 식중독균 번식이 잘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꼭 구입하고 최대한 빨리 섭취하며 잘 세척하고 푹 끓여 먹어야겠습니다.
딱딱한 겉은 솔로 몸통을 박박 닦고 흐르는 물에도 여러번 헹굽니다.
감이랑은 상극이라고 하니 꽃게요리 먹은 다음 감을 디저트로 하는 건 지양해야 겠습니다.

꽃게를 고를 때는
손으로 들어 묵직한 것,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르고
발 부분이 덜렁덜렁하거나 떨어진 것은 피합니다.

10월 8일부터 3일간 제2회 (태안군) 신진도 꽃게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신진도 꽃게 축제 정보:
클릭하기 )


글을 정리하다보니 왜
대하, 전어, 문어가 그렇게 화를 냈는지 (^^) 알 것 같습니다.
가을에 안 먹고 넘어갔으면 정말 섭섭할 뻔 했어요.

제철 대하, 전어, 문어, 그리고 꽃게 드시고 맛과 건강 챙기시고요.
주말엔 축제현장으로 떠나 즐거움도 가득 얻어오시기 바랍니다.


※ 위 정보들은 네이버 검색(특히 요리사전 검색)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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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Favicon of http://xenerdo.com 율무 2010/09/30 17:18

    아..대하~>ㅁ< 정말 좋아하는데 비싸서 많이 먹을 수가 없어요;ㅅ;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네요~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푸른별兒 2010/09/30 17:25

      저도 한 자리에서 대하소금구이 20마리는
      해치울 수 있습니다.
      신랑이랑 같이 가면 40마리..
      (물론 과유불급이라도 저처럼 한 자리서 많이 드시면
      곤란합니다.)

      그만큼 가을 대하를 좋아한다는 의미죠. ㅎㅎ
      조만간 대하축제에 다녀올 예정이에요.
      그 소식도 전해드릴게요. ^^

  2. ADDR EDIT/DEL REPLY 비니맘 2010/09/30 19:38

    어머나.. 내가ㅏ 좋아하는게 다 모여잇네요
    대하... 이거 말고 오도리(?) 이것도 정말 좋아요
    꼬리가 오색무늬 나는거ㅎㅎ
    전어는 뼈째 먹는 회가 좋고
    문어를 국에도 넣어서 끓이는군요...
    오늘도 별아님 덕에 알았네요
    아.... 눈에 자꾸 밟혀 신랑 꼬셔야겠네요 대하축제나 전어축제 가보자고...
    쩝... 입만맛 다시는 비니ㅠㅠ

    • ADDR EDIT/DEL Favicon of http://blog-cjfreshway.com 푸른별兒 2010/10/04 15:28

      오도리새우가 뭔가~하고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보리새우'랑 같은 거라고 하네요.
      초밥에 많이 사용되는
      생으로 주로 먹는 녀석이요.

      아~ 이것도 맛나죠. 고소하니....^^

      대하나 전어축제 가시면 꼭 소감 공유해주세욥.
      비니맘님의 센스있는 후기는
      많은 분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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