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의 새광고, 새슬로건! 이재현 회장 "문화, 글로벌" 강조
2012/05/08 09:52Restaurant Success/Etc.
CJ그룹의 첫 기업광고입니다.
제일제당그룹이란 사명이 CJ그룹으로 정식변경되고, 현재의 삼색 블로써밍CJ CI도 그 때 새롭게 선보였었죠.
일단 보는 사람들을 흐뭇하게 만드는 귀여운 아이들과 경쾌한 음악이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런 기분좋은 느낌을 아이들이 색칠하기 놀이로 만든 삼색 블로써밍CJ CI로까지 이어지도록 했고요.
당시에 가장 중요한 것이 변경된 CI, 이름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광고의 모든 구성을 할애했습니다.
그러면서 CJ하면 떠올리는 유연문화(로 지칭되는 기업문화, 현재는 강유문화로 더욱 정교화되었습니다),
CJ는 내 생활 곳곳에 함께 하는 즐거움이 될거란 메시지를 은연 중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슬로건인 '즐기세요, CJ'와의 시너지효과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꼭 광고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암튼 그 후
CJ는 대학생이 꼭 입사하고 싶은 기업에 몇 번이나 1위를 했고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생각, 딴생각 (2008년)
'즐기세요, CJ' 이후 6년 만에 CJ그룹의 새 기업광고가 등장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내 생활을 바꾸는 새로운 생각 '딴생각' CJ로 말이죠.
첫 광고가 바뀐 사명이나 CI를 각인시키는, 즉 fact 위주의 광고(풀어내는 방법은 감성적이었으나) 였다면
CJ란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고, CJ가 무슨 사업을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이 때는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 좀 더 추상적인 메시지 전달에 초점을 맞춥니다.
정식으로는 'ONLYONE'정신이라고 표현합니다.
CJ의 신입사원이 되는 순간부터
업무를 할 때, 새로운 걸 생각할 때 늘 고려해야 한다고 듣게 되는 CJ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데요.
구체적으로는 '최초, 최고, 남다른 것'을 말합니다.
좋은 거? 좋죠. 그런데 도대체 무엇이 좋은 것일까요? 확실한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특성 상품이 어떻게 하다보니 대박이 났다? 그 순간은 환호할 수 있으나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 가치와 부합하지 않으면 오래갈 수 없습니다.
고객에게 진정성을 어필할 수도 없습니다.
그럴 때 CJ인들이 생각하는 기준이, 가치가 바로 'ONLYONE'입니다.
이 'ONLYONE'정신을 통해서 만든 제품과 서비스로 여러분의 생활을 더욱 건강하고, 즐겁고, 편리하게 만들어드리겠다'
한 마디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그렇게 탄생한
식품&식품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신유통, 바이오 부문 상품&서비스의 예시도 보여드렸습니다.
(밥의 혁명 햇반, 국내 최초 숙취해소드링크 컨디션,
패스트푸드 스타일로 변신한 비빔밥 비비고, 국내 최초 & 최대 멀티플렉스 CGV 등)
메시지를 표현하는 방식에서는 CJ의 특기를 살리려고 노력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연예인들이 대거 등장해 독특한 음악과 감각적인 춤을 보여준 점
(문화사업 측면을 강조했다는 의미도 있음),
ONLYONE보다 좀 더 통통 튀는 '딴생각'이란 표현을 사용한 점 등이 해당합니다.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기업'을 표방하는 CJ,
다음 번엔 어떤 기업광고를 선보일까요?
@ CJ, 문화를 만듭니다. (2012)
* 다른버전: http://youtu.be/m9GktcV0Yl0
그리고 2012년 5월 지금! 드디어 CJ의 세 번째 기업광고가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그야말로 따끈따끈 신상이죠. ^^
슬로건부터 전체적 느낌, 전달 메시지까지 전작과는 확~~ 달라졌어요.
딴생각 광고나 이번 광고나
CJ가 무엇을 하려고 하느냐, 고객들께 어떤 것을 드리고 싶으냐를 말하고 있지만
전자가 "어떻게"에 더 집중했다면 후자는 "왜"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포인트"에 초점을 맞추었다 생각합니다.
키워드는 글로벌, 한류, 그리고 문화입니다.
CJ 이재현 회장님이 직접 의견을 내셨고요.
선대 회장님이 자주 하신 "문화 없이는 나라도 없다"라는 말씀과도 일맥상통,
CJ가 현재 하고 있는 사업과도 일맥상통,
세상의 달라지는 패러다임(하드웨어->소프트웨어: 전체의 이동이라기보다 무게중심의 이동)과도 일맥상통합니다.
광고 멘트처럼 "문화는 세상을 움직이는 힘" 아니겠습니까?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식문화, 좀 더 포괄적인 의미의 생활문화, 예술콘텐츠 등등)를
세계화시키겠다는 한국기업으로서의 사명,
새로운/다양한 문화상품들을 통해
전세계인의 생활이 더욱 건강하고 즐겁고 편리하게 변할 수 있도록~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문화기업으로서의 꿈을 꼭 이루고 싶습니다.
한 기업의 자신감 표현일 수도 있고,
이제 진짜 '우리는 누구인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알았다'
즉, '정체성을 완성했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겠네요.
이 글을 쓰고 있는 회사의 블로그 담당자가 아니라
CJ의 평범한 직원으로서 이번 광고가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함께'의 의미가 강화되었다는 것입니다.
전 광고들에서 "우리가 000하겠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CJ를 즐기세요"라거나
"ONLYONE정신을 통해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구현하겠습니다" 등의 (일방적) 각오다짐의 느낌이 언뜻 있었다면
이번 광고는 문화를 키워드로 뽑았다는 것 자체에 '함께'가 들어 있다고 생각해요.
문화는 누가 혼자서 만들 수 있는게 아니죠.
같이 흐름을 만드는 사람, 그 속에 '함께'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주장합니다.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안에는
"문화를 (여러분과 함께) 만듭니다"라는 뜻이 숨어 있다고.
어떻게...함께 해주실거죠, 여러분? ^^
CJ의 글로벌 행보, 문화를 만들어가는 활동들 지켜봐주세요~
@ 이번 광고 관련 기사: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63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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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을 운영하고 있으시다면, 식당이 아니더라도 사업체를 운영하고 계시다면,
그리고 아직 기업광고를 만들어보지 않으셨다면 이참에 한 번 생각해보세요.
우리 광고를 만든다면 난 이런 메시지를 담겠다, 우리 특성을 살려 이렇게 표현표하겠다...
개인이시더라도 한 번 생각해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복합(?)미묘한 존재인 나를 표현하는 광고를 만든다면
이렇게 만들어보겠다...
기업광고는 결국 '커뮤니케이션'인만큼
내가 하고 싶은 말만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내 의도가 설득이 될지 고려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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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미지는 블로그 메인화면 썸네일용으로 올리는 것이니 스킵하셔도 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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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문화의 시대,콘텐츠의 시대라고 하죠.
그 문화를 CJ가 이끌어간다.
이왕이면 좋은 문화, 본받을 만한 문화들이길 기대하겠습니다^^
네, 그래야지요. 꼭~~ ^0^